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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 강아지가 사료 한알씩 입에 넣어달라네요~

oooo 조회수 : 5,859
작성일 : 2016-05-09 21:36:11
워낙 배고프면 사료 혼자 잘먹고 또 혼자 신~나게
이 장난감 저 장난감 방석에서 찾아와 잘 놀고요.
엄청 하는일이 많으세요. 심심하면 소파 밑에
뭐 들어갔나~ 쳐다보고.. 꺼내달라고 ㅠㅠ
암튼 너무 웃겨요 쳐다보면

아까는.. 사료를 안먹고있더라고요.
어디 아프나..해서 한알씩 입에 넣어주니.. 밀당을 좀 하더니 결국 냠냠 먹고.. 아 이제 놔두면 알아서 먹겠지 하고 설거지할라고 일어날라했더니..
손으로 팔을 툭툭 치네요ㅋㅋ 한알 입에 또 넣어줬더니
또 툭툭.. 먹고나면 또 툭툭...

결국 몇십알 줬더니 아예 배 바닥에 깔고 아 하고 있네요~

IP : 220.93.xxx.15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보세여
    '16.5.9 9:41 PM (183.97.xxx.9)

    사진 없으면 무효 아닌감여

  • 2. ㅋㅋㄱㄴ
    '16.5.9 9:43 PM (121.182.xxx.56)

    너무 귀여운데요

  • 3. ㅋㅋㅋ
    '16.5.9 9:46 PM (180.92.xxx.57)

    못 믿겠어요?????

  • 4. eeee
    '16.5.9 9:50 PM (211.217.xxx.110)

    우리 큰 놈이 둘째 데려왔을 때 한 달간 그랬었어요, 지한테 관심 좀 가지라고 그랬나봐요 ㅎㅎㅎ

  • 5. 맹돌군
    '16.5.9 9:55 PM (203.226.xxx.93)

    한알씩 던져주면 잘 받아먹어요.
    놀이로 생각하는지 좋아하더라구요ㅋ

  • 6. ..
    '16.5.9 9:58 PM (211.187.xxx.26)

    전 믿어요 님 강아지도 참 깜찍하네요^^

  • 7.
    '16.5.9 9:59 PM (118.36.xxx.227) - 삭제된댓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알아요

  • 8. ..
    '16.5.9 10:02 PM (203.226.xxx.107)

    사랑놀이 하는거 아닐까요 나한입~ 또 나한입~~

  • 9. ㅎㅎㅎ
    '16.5.9 10:06 PM (175.209.xxx.160)

    저도 믿겨요. 유튭에서 보니 배 긁어 주다 멈추니까 손을 끌어다 배에 갖다 놓더라구요 ㅎㅎ

  • 10. 아...증말~
    '16.5.9 10:06 PM (218.39.xxx.35)

    작년에 울강쥐 무지개 다리 건너 보내고...

    이제 안키우고 싶은데...이런 글이라니... 이러지 마세요. ㅠㅠ

  • 11. ㅋㅋㅋ
    '16.5.9 10:16 PM (211.186.xxx.114)

    우리개도 그래요.

    너무 귀여워서 미치겠지만
    버릇될까봐
    한번 해주고 말았어요.ㅋㅋ


    정말 멍뭉이들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
    시간이 갈수록 더 귀여워져요.

    정말 이뻐죽겠어요!!!

    멍뭉이는 사랑입니다.

    지금 우리개는 네다리 쭉 뻗고
    디귿자 모양으로 자고 있어용~~

  • 12. ㅋㅋㅋ
    '16.5.9 10:17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너는 손이 없니 발이 없니? 혼자서도 잘해요 해라 그랬지.ㅋ

  • 13. ....
    '16.5.9 10:17 PM (221.141.xxx.19)

    저는 강아지가 이런식으로 밀당?하는거 싫어요.
    배긁어달라고 발랑 드러눕는 행동하면
    진짜 싫어요.
    강아지도 적당한 선에서 충성스런 모습, 적당히 얘교있는
    모습을 보여야 더 이쁘고 사랑스럽지
    심하게 사람 갖고 놀듯 행동하면
    징그럽고 싫더라구요.

  • 14. ㅇㅇㅇㅇㅇ
    '16.5.9 10:26 PM (211.217.xxx.110) - 삭제된댓글

    동물에게는 갖고 놀듯 이라는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아요 ㅋㅋㅋ
    적당히 뭐뭐 한다는 개념도 없고요, 짐승을 사람으로 착각을 하시네요 ㅋㅋㅋ

  • 15. ㅇㅇㅇㅇㅇ
    '16.5.9 10:26 PM (211.217.xxx.110)

    동물에게는 갖고 놀듯 이라는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아요 ㅋㅋㅋ
    적당히 뭐뭐 한다는 개념도 없고요, 짐승을 사람으로 착각을 하고 멋대로 싫다시네ㅋㅋㅋㅋ

  • 16. 깡텅
    '16.5.9 10:30 PM (218.157.xxx.87)

    난 울 고양이가 귀여워 미치겠어요. 하나 아들 대학 보내고 45에 남편과 노년부부처럼 사는데 요 고양이가 늦둥이 노릇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 다리를 하도 깨물깨물해서 안방서 쫒아냈어요. ㅠㅠ 다리랑 팔이랑 하도 물려서 올해는 반팔 칠부바지도 못입겠지만 그래도 넘 이쁩니당 ㅋㅋㅋㅋ

  • 17. 정말
    '16.5.9 10:58 PM (223.62.xxx.45)

    호의가 권리로 바뀐 개노마가 저희 집에 있어요.

    한끼를 한 시간에 걸쳐 한 알씩 던져서 먹습니다ㅠㅠ
    아부지 담당인데 아부지가 제발 밥 알 큰거로
    사라고 흑
    개노마네 아부지 미칠라 캅니다.
    절대로 딴 사람 던지면 안쳐먹습니다.
    혼자서도 절대로 안먹습니다.

    이거 지금 8년째 하고 있음!
    8년 세월에
    이젠 던지면 백발백중!

    재미있다고 절대로 시작 하면 안됩니다.
    절대로요!
    먹는거로 장난친 벌 치고는 너무 힘드네요.
    한 시간 안던져 보셨지요?
    절대로 꿀떡 안삼키고 꼭꼭 씹어 드십니다.
    앞으로 10년 이상 더 해야될거 같네요.
    너무 가혹 흐흑~

  • 18. dlfjs
    '16.5.9 11:11 PM (114.204.xxx.212)

    입맛 없는지 잘 안먹을때
    한알씩 주면 마지못해 먹는척 해요

  • 19. ....
    '16.5.10 10:25 AM (219.248.xxx.4)

    강아지가 사람인감..
    그렇게 싫으면 자기 입맛대로 교육시키면 되지..이런글에 들어와서 징그럽고 싫어요를 몇번을 쓰는지..
    암튼, 원글님 강아지는 한번 보고 싶네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 저는 좋아요~

  • 20. 우리개도 ㅠㅠ
    '16.5.10 10:28 AM (61.40.xxx.249)

    물그릇을 꼭 잡아 드려야 물을 잡숴요
    안잡아 주면 잡으라고 옹알옹알 잡으면 찹찹찹 엄청 잘 마시고 슬며시 놓으면 또 옹알옹알

  • 21. ㅇㅇ
    '16.5.10 11:40 AM (119.194.xxx.207)

    저두 그랬는데 너무 구여워요 ㅎㅎ

  • 22. 봄비
    '16.5.10 1:08 PM (219.250.xxx.197)

    우리 냥이는 가끔 급하게 먹으면 잘 토해요. 그래서 가끔 일부러 한 알씩 먹여줍니다.
    그거 보면 친정 엄마 폭풍 잔소리~!!
    자다 깨서 손으로 먹이면 또 잘 먹어서 가끔 줘요.몸무게좀 늘까 싶어서요. 3키로 날씬냥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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