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숙하는데 방을 꾸미고싶어서요

gg 조회수 : 1,284
작성일 : 2016-05-09 21:17:54

하숙을 하고 있어요

좀 오래된 집에 주인 가족과 함께 사는구조에요

그래도 방하나 만큼은 온전히 제 구역이에요ㅎㅎ

집은 빌라고 좀 오래된 집이여서 벽지나 마루바닥이 좀 많이 옛날느낌이에요

주인아줌마가 밥을 너무 잘해주시고 딱히 나쁜점도 없고 주변환경도 마음에 들어서

아마 앞으로 1년정도는 이곳에 그냥 살거 같아요

이미 책상이랑 책장과 침대는 제가 쓰던걸로 가져왔구요

쓰던게 좋고 비싼거긴 하지만 거의 10년이상된 물건들이어서 그냥 쓰고 하숙집에 두고 나가기로했어요

서랍장이나 행거는 이케아에서 샀어요 별로 비싸지도 않은데 바꾸니까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가구를 제걸로 바꾸니 벽지와 바닥과 천장도 바꾸고 싶어서요

꽃무늬 벽지를 단색으로 채우고 싶고 무늬가 있는 천장역시 벽지와 같은 색으로 바꾸고 싶어요

바닥도 노랑색 장판을 다른걸로 바꾸고 싶어요 이 모든걸 제 사비로 할 생각인데

아직 주인아줌마께는 말씀을 안드렸어요

주인아줌마가족이 함께 사는데 함께 사는 가족들은 지금 집 인테리어에 큰 불만은 없어보여요

제가 이런얘기를 꺼내면 아줌마가 당황하실까요? 그리고 별로 좋아하지 않으실까요....?


IP : 110.12.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16.5.9 9:18 PM (110.12.xxx.89)

    아 그리고 방하나 벽지와 장판 바꾸는데 얼마나 들까요...? 혹시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ㅠㅠㅠ!

  • 2. 그냥
    '16.5.9 9:21 PM (183.109.xxx.87)

    벽지는 꽃무늬 천을 시침핀으로 꽂으세요
    나중에 흔적없이 떼어낼수 있어요
    사방 다 꽃무늬로하는것보다 한쪽만 포인트로
    예를 들면 침대헤드쪽만요
    바닥은 퀼트로 된 큰 러그를 깔아놓으시구요
    다른쪽 벽은 커텐봉을 달고 무늬없는 색 천으로 커텐처럼 늘어뜨려놓으시던지요

  • 3. ..
    '16.5.9 9:4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님이 비용 부담하는건데 말씀드려 보세요.
    크게 반발은 없을거 같아요.

  • 4. ....
    '16.5.9 9:50 PM (118.32.xxx.113)

    벽지는 요즘 풀바른 벽지라고 인터넷에 판다는데 그런 것도 알아보세요. 셀프 시공한 사람들 후기 보고 하실만 하다 싶으면 직접 도전해보세요.
    바닥은 마루 공사는 너무 거창하고, 장판 정도면 어떨까요? 아니면 러그 큰 거 쓰시면 거의 다 덮을 수 있을거에요. 러그는 얇고 많이 비싸지 않은 걸로 하시면 부피도 적고 바꾸기도 편하구요. 전 너무 무겁고 큰 걸로 사서 밟기는 좋은데 바꾸려니 힘드네요.

  • 5. 윗님 좀 잘 읽으시지
    '16.5.9 9:51 PM (1.234.xxx.189) - 삭제된댓글

    상관없을거 같아요.
    주인 아줌마가 인테리어에 관심 없는 듯...
    님 돈으로 하겠다는데 별 반대는 안 할 듯 싶어요,.

    인터넷에 풀바른 벽지 사서 바르면 천정은 힘들고 벽은 가능해요.
    당연히 사람 사서 해도 되구요.

  • 6. ...../
    '16.5.9 9:52 PM (1.234.xxx.189)

    상관없을거 같아요.
    주인 아줌마가 인테리어에 관심 없는 듯...
    님 돈으로 하겠다는데 별 반대는 안 할 듯 싶어요,.

    인터넷에 풀바른 벽지 사서 바르면 천정은 힘들고 벽은 가능해요.
    당연히 사람 사서 해도 되구요.

  • 7. gg
    '16.5.9 10:32 PM (110.12.xxx.89)

    감사합니다~ 해야겠어요 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679 에릭 좋아하시는 분 없나요? 저 혼자 좋아하나요ㅠ 25 에리기 2016/05/11 4,204
556678 가슴(유방)이 쥐어짜듯 아픈 건 왤까요? 4 ㅠㅠ 2016/05/11 2,555
556677 제가 무슨병에 걸린건가요 1 2016/05/11 1,536
556676 이딴년도 애미라고..친딸성폭행 도운 친모년 8 드러워진짜 2016/05/11 5,990
556675 보통 출산하고 나면 시어머니가 오셔서 도와주시나요? 9 .... 2016/05/11 2,306
556674 또 오해영 진짜 재밌네요^^ 54 오해 2016/05/11 9,776
556673 바세티 2 ??? 2016/05/11 940
556672 아침에 머리감는거 젤 귀찮은데 4 2016/05/11 2,481
556671 이시간 매콤통뼈 닭발 넘 먹구싶네요 4 닭발 2016/05/11 966
556670 싱가폴 8월 가족여행 헤이즈 걱정 4 뷰리풀랍 2016/05/11 3,563
556669 직업 재산 말고 외모도 끼리끼리 만나지 않나요 11 하하 2016/05/11 6,446
556668 영화 분노의 질주 7 보신 분만.. 4 ... 2016/05/11 781
556667 오해영은 왜 밤 11시에 하는지..ㅜㅜ 3 ㅗㅗ 2016/05/10 2,432
556666 일본다이어트약 드셔보신분있나요 23 rrr 2016/05/10 4,695
556665 [사설] 김앤장은 옥시 피해자들 절규 들리지 않는가 5 ........ 2016/05/10 989
556664 깻잎찜 보관기간 3 네하 2016/05/10 2,576
556663 애국국민운동대연합,어버이연합 규탄 2 moony2.. 2016/05/10 615
556662 너무 마르면..참 보기 싫죠..? 19 46세 2016/05/10 5,760
556661 전문 과외교사는 보통 과외교사와 확실히 다른가요?? 5 걸톡 2016/05/10 2,266
556660 (해운대) 시어머니와 함께 갈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6 푸른하늘 2016/05/10 1,452
556659 살이 슬슬 빠지는데 신기하네요. 14 .ㅈ 2016/05/10 19,031
556658 부분도배....? 1 고민 2016/05/10 855
556657 자꾸 뭔가 주시려는 시댁이 싫은데요.. 5 oo 2016/05/10 2,711
556656 행복한데 심술이 납니다. 우울증일수 있나요? 9 ... 2016/05/10 2,593
556655 단호박 말랭이 맛있을까요? 1 ㅇㅇ 2016/05/10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