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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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일 중독인 분 있으세요?
1. ..
'16.5.9 8:0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요즘 인건비는 똥값이고 성과급인 일은 일중독이 아니면 돈벌기 힘든 곳도 많더라구요.
사람 괜찮고, 게임이나 낚시에 빠지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면 괜찮을 수도 있어요.
아이가 좀 크고 나면 남편이 집에 없는 게 더 편하다는 여자도 워낙 많아서.2. ...
'16.5.9 8:14 PM (211.48.xxx.31)네... 답글 감사드립니다...
남편이 집에 없는 게 더 편하다는 분 말에 뻥 터졌네요 :)
그래도 워커홀릭 남자와 결혼한 분들 보니까
행복해보이지는 않더라고요... 외로워 보이더라고요...3. ㅡㅡ
'16.5.9 8:43 PM (182.221.xxx.13)남편 40대에 명퇴해서 집에 하루종일 뒹굴거리니 차라리 일중독 남편이 훠~~~얼씬 낫겠다 싶어요
4. ^^
'16.5.9 8:44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비교하긴 그렇지만 남편이 백수로 있으면서 일년 365 마누라 옆에 있는 사람도 있어요.그런 사람보다는 워커홀릭이 낫지 않을까요? 외로운 게 차라리 낫지 그 부인은 괴로워보여요.
5. ㅇ
'16.5.9 8:44 PM (110.70.xxx.108)자영업 남편
주7 일 워커홀릭처럼 일하고
일 안하면 불안해하고
근데 돈은 제대로 못 벌고. 최악이었어요
남들다가는 가족 나들이 해보지도못했고요.
근데 일만 한다고 꼭 일을 잘하거나 돈을 잘 벌어오는건 아닌거같아요. 일을 스마트하게 해야하는데
제 남편은 그것도 아니라 옆에서보면 속 터지는데 말도 안들음6. 헉 그런 변수가!
'16.5.9 8:51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근데 일만 한다고 꼭 일을 잘하거나 돈을 잘 벌어오는건 아닌거같아요. 일을 스마트하게 해야하는데
제 남편은 그것도 아니라 옆에서보면 속 터지는데 말도 안들음ㅡㅡ
이런 건 생각 못 해봤어요;;7. ㅇ
'16.5.9 9:26 PM (118.34.xxx.205)윗님
공부만 한다고 다 서울대 가는거 아니잖아요.
하루종일 해도 머리 나쁘거나 하면 중간도 간신히 가기도하잖아요.
놀때 놀아도 서울대 가는애 있는거랑 비슷한 이치에요.
일중독자는 생활의 발란스를 몰라요.
가정에서 남편 역할 기대도 말아야하고요
돈이라도 많이 벌면 덜 억울하겠지만
미련하게 일은 일대로하고 돈은 제대로 못 버는 사람도 있다는 거에요.
일중독자는 아내를 방치하는 수준이니 절대 비추에요.
아내 양해 얻어가며 돈이 너무 벌려서 잠시 바쁜거면 모를까
실속없이 오지랍떨며 바쁜 사람도 있으니 참고하세요.8. .....
'16.5.9 10:01 PM (121.133.xxx.242)일 조금하고 많이버는직업은 드물고요 성공하는 남자들 대부분이 일중독인거같아요. 보면 주변의 변호사니 의사부인들도 남편 잘못보고 살더라고요 오히려 부모님재산많은 공무원 교사남편이 일등신랑감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