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3년차..이제 꽤 되었는데도
시어머니는 부엌에서 제가 칼질하려고 하면
불안하다..다칠거같다며 본인이 하신다고 합니다.
저 전업주부이고 요리 못하지않아요.
13년간 칼질하다 손 빈적 손에 꼽아요.
그런데 매번 제가 칼들면
아우~불안해 손빌거같어..하십니다.
매번 알았어요. 하고 다른일했는데
어제는 그래서 제가 그래도 할게요.
하고 자르고 일부러 농담으로
어머니,잘잘랐죠?했더니 그러게..불안해보이더니만..이러십니다.
진심으로 위하는 말투가 아니구요, 약간 놀리는 말투에요ㅠ
저녁먹고 제가 과일을 냈는데
점심 외식하고 과일 먹고 아이스크림 먹고
다들 배부른상태에서 저녁을 먹어서
수박 참외 사과 조금씩만 냈더니
어머니가 수박 냉장고 넣는데
아니,얜 왜 수박을자르다말아?이러십니다.(늘 이러세요)
아무소리없이 거실로 왔는데
과일 아무도 안먹어서 다남았습니다.
가끔 통화하면 아이바꿔달라해서
밥뭐먹었냐 무슨반찬먹었냐 꼬치꼬치 물으시고..
신혼 첫 해에 일찍 시집와서 집안일 돕는거 잘 몰랐는데
남편 학생이라 직장 다니고 매일 야근할때였는데
첫 시아버지 생신 미리 전날 와서 안차렸다고 당장 호출받아 평일에 시댁가서 니가 공주냐느니.. 시댁오면 걸레질이라도 해야지...
큰 일도 많았지만
이젠 애낳고 무난히 사는거같은데
왜 사소한 일에 저렇게 얘기하시는걸까요? 너무 세게 얘기하시는거 정말 싫어요.
시동생네나 남편이나 기념일 잘 안챙기는 스타일이라
시댁에 전화하는거나 모이는거 용돈드리는거
제가 남편에게 얘기해서 챙기는건 저인데
왜 사소한 말로 기분을 상하게 하시는지,
시댁 다녀올때마다 기분안좋네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말투
..,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16-05-09 19:16:29
IP : 180.71.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6.5.9 7:31 PM (223.33.xxx.6)둘이 그냥 스타일 안맞는거
2. ^^
'16.5.9 7:54 PM (39.113.xxx.169)며느리가 미워서 그래요
이해하려고 하지말구요 그냥 미숙하다 생각하세요
전 15년차인데 그냥 또 시작이네하고 딴생각해요3. 시어머니
'16.5.9 8:15 P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용심이죠.
4. ㅡㅡ
'16.5.9 9:07 PM (119.193.xxx.69)내가 너보다 뭐든 잘한다...라는걸 보여주기 위해서 칼질도 불안하다 하고 자기가 하는 겁니다.
배가 부르든말든, 님이 마음데로 수박 조금만 자르는것도 꼴보기 싫고...
자기 아들 밥은 먹이고 사는지...궁금해서 아이잡고 반찬 물어보는거고...꼬투리 잡으려구요...
며느리 하는 짓은 다 마음에 안드는 모양이네요.
앞으로 시댁에 전화하는거, 모이는거까지 님이 챙기지 마세요.
남편이 알아서 전화하든지, 시동생네도 알아서 부모 챙기든지 말든지...일부러 같이 모여서 하지 마세요.
남편 손 통하지말고, 남편도 있는 자리에서 님이 용돈 쥐어드려야 기세가 꺽일까말까입니다.
님이 뒤에서 남편한테 얘기해서 챙겨봤자, 내아들이 챙겨주는걸로 압니다.
님 기분 상하게 하면, 시부모 챙기는 사람 없다는걸 알 필요가 있어요.
그래야 홧병 나게 자꾸 안긁죠.5. ·
'16.9.16 11:58 PM (121.127.xxx.176)우리 시모도 그래요. 제가 밉고 만만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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