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은 어쩜 이렇게 맛있게 반찬을 잘할까요?

행복 조회수 : 3,825
작성일 : 2016-05-09 18:17:14
어제 엄마네갔더니 반찬 이것저것 싸주셔서 행복하게 들고왔어요.
아침엔 늦어서 못먹고 집에와서 지금 밥이랑 펼쳐놓고 먹고있는데
아웅~ 어쩜 이리 다 맛있는지ㅎㅎ
미역오이초무침, 고추찜무침, 파김치, 멸치볶음 매운것, 안매운것, 쌈장, 미역국
별것없지요?ㅋㅋ
그런데
어느 하나 제입에 안맞는게 없어요~~
제가 하면 죽어도 이맛 안나요ㅜ
아~ 행복해~~~~ 엄마 고마워!!!!ㅎ
IP : 1.241.xxx.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9 6:18 PM (14.40.xxx.82)

    저도 제 딸들에게 그런 엄마가 되어야할텐데...
    걱정입니다.ㅠ

  • 2. 원글
    '16.5.9 6:19 PM (1.241.xxx.49)

    윗님...
    저두요ㅠㅠ

  • 3. ㅁㅁ
    '16.5.9 6:30 PM (175.116.xxx.216)

    전 그비밀을 알아냈죠,.,. 바로 미원~! 미원이었어요..ㅋㅋ

  • 4. 원글
    '16.5.9 6:33 PM (1.241.xxx.49)

    엥? ㅁㅁ님 저희엄마 미원 안쓰시.....으잉? 아닌가???!!!@@

  • 5. 아니에요
    '16.5.9 6:37 PM (61.79.xxx.56)

    결혼하고 이제사 진정한 엄마의 손맛을 아신거죠
    제가 그랬어요
    엄마 음식 맛없었는데 결혼하고 나니 어찌나 모든 게 다 맛나던지
    지금도 엄마 음식 먹고 싶어 엄마 그리워져요.

  • 6. 쓸개코
    '16.5.9 6:41 PM (121.163.xxx.232)

    제가 좋아하는 반찬 다 있네요^^ 맛있겠어요.

  • 7. ...
    '16.5.9 6:53 PM (223.62.xxx.10)

    저는 저희 엄마 음식은..좀...그냥 그렇구요
    저희 시어머니가 음식을 잘하세요 결혼하고 지역도 다르고 해서 입맛에 안 맞을 수 있는데 헉..너무 맛있어요
    저도 시댁에 저번주에 갔다가 멸치볶음, 오뎅볶음,열무김치, 물김치 바리바리 싸왔는데 너무 맛있어요 매끼 먹어도 안 질림 ㅋㅋ 음식하실 때 옆에서 붙어서 봤는데 별게 없던데 ㅠㅠ

  • 8. ...
    '16.5.9 8:03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내 입에 맞는게 있어요
    저도 엄마음식이 최고입니다
    시어머니도 몇가지빼곤 괜찮은편입니다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울 아이들도 제 음식이 맛있고 외할머니가 거의 대장금 수준이라고 칭찬..
    정성이 들어가는거 같아요..
    그리고 간을 잘해야하고

  • 9. 티니
    '16.5.9 9:23 PM (125.176.xxx.81)

    저희 시어머님 정말 음식을 잘하세요.. 시댁가면 완전 살쪄서 온다는...ㅜㅜ 정말 간이 딱 맞고 입에 착 감기는.. 조미료 안쓰시는데도 그렇더라고요.

  • 10. 울엄마
    '16.5.9 9:58 PM (223.62.xxx.63)

    쿨럭 울 엄마는 요리 진짜 못하세요 ㅋ 이런 엄마도 계십니당. 근데 요리 빼면 10점 만점에 10점 아니 백점 만점 울 엄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407 스릴러영화 추천해주세요 13 심심우울 2016/06/30 2,224
571406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두 것에게 동아줄 던져준다. 꺾은붓 2016/06/30 512
571405 진짜 사랑하면 상대의 사랑까지 사랑한다는 말?? 68 asd 2016/06/30 6,387
571404 위기의주부들처럼 꾸미는 미국전업주부도 많을까요? 13 추억의 2016/06/30 5,128
571403 야자대체 프로그램 아이디어 14 야자대체프로.. 2016/06/30 1,221
571402 82쿡님들께 감사의 말씀 5 1ㅇㅇ 2016/06/30 903
571401 아롱사태가 들어간 냉채 맛있을까요 2 궁금해요 2016/06/30 788
571400 부모님의 말투나 어조가 거슬리고 불편하신 분 있나요? 8 ㅇㅇ 2016/06/30 3,718
571399 호박고지말고요 늙은호박자체를 넣어만든 찰떡 어디 없나요 2 호박좋아 2016/06/30 792
571398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던 책 소개해주세요 22 도서관 가기.. 2016/06/30 2,849
571397 내 마음의 꽃비 보시는분 질문있어요 6 꽃비 2016/06/30 1,323
571396 70대 부모님 뭐하고 지내시나요?운전은 몇세까지 하실까요? 14 여름비 2016/06/30 3,004
571395 여성주의 정보생산자조합 페미디아, 멋지네요 2 허수애비 2016/06/30 466
571394 지역번호 붙어 전화 오다 끊기는건 뭔가요? 2 이상해 2016/06/30 758
571393 부정맥 앓고 계신분들.. 증상이 어떤가요? 9 ㅎㅎ3333.. 2016/06/30 5,140
571392 줌인아웃 폰에선 사진 올리기 안되는거죠? 1 사진 2016/06/30 389
571391 화장실 변기에 휴지얼마나 버리세요? 5 ㅇㅇ 2016/06/30 2,243
571390 몇 군데 물어봐서 결과가 다르면 7 kl 2016/06/30 990
571389 왕자의게임시청가능 방송국좀 알려주세요 9 왕좌 2016/06/30 1,159
571388 시댁에 결혼안한 시동생이 같이 사는데... 6 시동생 2016/06/30 3,167
571387 [펌]이제 서른 살은 그냥 아직 어린애 4 이름 2016/06/30 2,181
571386 개인 pt받는데요... 질문있어요. 3 .... 2016/06/30 1,572
571385 이틀 연속 라면만 먹으면...어떨까요? ㅠㅠ 7 혹시 2016/06/30 2,738
571384 이스타 항공권 11 아이구 답답.. 2016/06/30 1,608
571383 남편이랑 같이 볼게요 45 휴가 2016/06/30 6,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