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장피 한대접 혼자 다먹었어요

다이어트 조회수 : 2,328
작성일 : 2016-05-09 13:00:50

마음이 힘들면 저는 더 먹게되네요 -,.-

어떤분들은 입맛도 떨어진다던데 전 먹어야 다른데 집중을 하게되니 더 먹어대나봐요 ;;

어제 아점먹고 미세먼지 많다는 핑계로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아.. 미혼이예요 .. 혼자살고..

네시쯤 출출하네.. 시장기 느끼고 오랜만에 집에서 뭐 시켜먹을 요량으로 배달앱 뒤적뒤적...

뒤적거리기만 하고 인터넷 검색후 전화번호직접 눌러 배달하는센스~

자영업자들 안그래도 힘든데 앱으로는 배달하기 싫더라구요 ㅜㅠ

삼십여분후 양장피 도착~~

아.. 너무 많네.. 반은 덜어놓을까..

하다가 덜어먹는 젓가락 따로 두고 빈그릇 조금씩보충해가며 먹었더니

어느새 바닥이 보이네요 .. 그쯤에서 그만둬야하는데 서비스로 딸려온 만두까지 다먹었어요

전 항상 이게 문제네요 ..

다이어트 며칠하다가 .. 사실 다이어트라기에도 궁색한 ;;;;;;;

한번 발동하면 끝을봐야하는 이성질머리 ;;;;

다른데서 이렇게 오기를 부렸으면 좋았을걸 먹는데만 도가 텄네요 ..


중국집 요리류 다 드시는분 계시나요?? 제가 위대한거 맞져??

어제는 뷔페에서 거하게 먹었다 생각하고 말아야겠어요


IP : 121.145.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9 1:01 PM (119.197.xxx.61)

    여기 인천이예요
    걸어오세요 저랑 차한잔해요

  • 2. ..
    '16.5.9 1:03 PM (119.18.xxx.219)

    부러워요.. 약간 체력 딸리고 허기진다 싶어서 평소보다 더 먹거나 그러면 바로 탈나요..

    조금만 신경 쓰이는 일 있음 소화부터 안되요..

    잘 먹고 소화잘시키는 분 너무 부러워요

  • 3. ......
    '16.5.9 1:18 PM (220.79.xxx.4) - 삭제된댓글

    살찔까봐 적당히 먹어서 그렇지 작정하고 먹으면 탕수육, 팔보채, 양장피 정도는 한그릇 다 먹지요^^
    특히 양장피는 포만감이 많지 않아서... 한그릇이 1인분 아닌가요? ㅎㅎㅎ

  • 4. 허걱...
    '16.5.9 1:18 PM (121.145.xxx.72)

    인천까지 걸어가다가 힘들어서 더먹을거같은데용 ㅜ
    저는왜 뭐먹고 탈이안나져 ;;;;
    체하거나 탈난다는분 ... 부러워요 ㅜ

  • 5. 미리
    '16.5.9 1:30 PM (210.108.xxx.131)

    저도 혼자인데 중국요리 엄두 안나서 못시켜 먹는데
    같이 먹고 1/n하자요 ㅎㅎㅎㅎ
    전 목동 근처요^^ ㅎㅎ

  • 6. ..
    '16.5.9 1:37 PM (182.222.xxx.219)

    한대접이라 함은 어느 정도의 양을 말씀하시는지??
    저는 보통 혼자 잡채를 프라이팬(25인치) 한가득 해서 하루에 야금야금 다 먹습니다만...ㅎㅎㅎ

  • 7. ;;;
    '16.5.9 1:51 PM (121.145.xxx.72)

    양장피가 포만감많지않은거 맞져??
    미리님 왜 엄두가 안나시져~~ 한번 도전해보세요 !!
    한대접은.... 배달온상태의 한접시를 말씀드린건데....
    잡채먹는 스타일 넘 넘 맘에 들어요 !! 저도 그렇게 먹는데 ..
    동생이 저더러 안먹는거같은데 야금야금 다먹는다고 잡채귀신이라던게 생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161 제가 손잡이 없는 컵은 손목을 돌려서 마셔요 4 모르는 습관.. 2016/06/20 1,219
568160 뚱뚱한 사람 이해안간다는 글 7 한마디 2016/06/20 1,844
568159 공대 다니다 한의대 적성 많이 중요한가요 3 ... 2016/06/20 1,753
568158 어린나이에 첫직장으로 입사하신분 보면 2 ㅇㅇ 2016/06/20 930
568157 미니멀라이프-찜통 버려야할까요. 7 ........ 2016/06/20 3,601
568156 8월에 오사카로 여행가는데요 면세한도초과 4 오사카 2016/06/20 1,617
568155 영어표현 알려주세요 6 ㅇㅇ 2016/06/20 789
568154 세상에 이런 사랑이... 눈물 2016/06/20 827
568153 바닷물에 젖어 흐물거리는 헬렌카민스키 모자 구할 방법 있을까요?.. 1 헬렌 2016/06/20 4,978
568152 7월 마지막 주 부산?군산? 어디갈까요 3 방학 2016/06/20 919
568151 달님 이라는 케릭터 매력있지 않나요? 8 운빨로맨스 2016/06/20 1,154
568150 도대체 특성화고 학생들은 방학동안 뭘해야하나요? 1 고1남아 2016/06/20 1,026
568149 쇼호스트가 천박한 직업인가요?? 34 질문 2016/06/20 8,083
568148 떡이 정말 더 해롭지 않나요? 4 ........ 2016/06/20 3,160
568147 현실에서 아이가다섯 3 ... 2016/06/20 1,547
568146 운동복에 밴 땀냄새 빼는 방법 알려주세요 15 크아 2016/06/20 12,395
568145 껍질있는 파인애플 숙성시키려면 실온에 두나요? 2 파인애플 숙.. 2016/06/20 3,103
568144 오사카 vs 대만 vs 베이징. 1박2일 어디가 좋을까요? 12 지나감 2016/06/20 2,267
568143 요즘 나오는 무로 깍두기 담아 보고 싶은데. . 2 깍두기 2016/06/20 942
568142 욕실 냄새 어찌해야 할까요? 3 ... 2016/06/20 2,282
568141 뚱뚱한 사람들 이해가 잘 안가요 93 전뚱ㅁ둥한 2016/06/20 24,625
568140 제가 속 좁나요? 15 /// 2016/06/20 2,945
568139 프랑스 남성,한국 여성과 낳은 2살 아들 공원에 버려 41 세상 2016/06/20 7,631
568138 생활이 곤란한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신청을 받습니다. 13 장학금 2016/06/20 1,578
568137 좋아하는 꽃 있으세요? 20 ... 2016/06/20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