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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에서 아이 앞에서 진한 애정행각 벌이는 커플 보면 어떻게 하세요?

애정행각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6-05-09 11:47:59

지난 주말에 XX역 앞에서 기차시간 될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7살 아이가 자꾸 옆을 흘깃거리길래 뭔가 봤더니

커플이 둘이 뱀처럼 또아리를 틀고 딥키스를 쫙쫙 하고 있더라구요~

(분수도 있는 기차역앞 광장이였어요)


그냥 자리를 옮겼는데

아이한테 뭐라고 설명을 해줘야 할꺼 같은데..적당한 말이 떠오르지 않아서 그냥 말았는데..


아이한테 쿨하게 사랑하는 사이에선 저럴수도 있는거라고 말해주는게 좋을까요..

아님 공공장소에서 저러는건 옳치 못한짓이라고 말해주는게 좋을까요?

제가 애 속에 들어 갔다 나온건 아니지만

그 장면이 자꾸 연상되진 않을까 걱정되서요ㅠ

IP : 61.74.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만원 주면서
    '16.5.9 11:49 A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모텔 대실해라!

  • 2. ㅇㅇ
    '16.5.9 11:52 AM (210.221.xxx.34) - 삭제된댓글

    길에서 그러는건 아니죠
    전 서양에선 다들 그러니까 우리도 자연스럽게
    여기자 그러는데
    아닌거 같아요
    모든 사람이 쳐다보는 곳에서 그러는건
    구경하라는거잖아요
    가장 사적인 행동을 가장 공적장소에서
    왜하는지
    그정도의 자제력은 있는 연애를 했음해요

  • 3. 요즘은
    '16.5.9 12:00 PM (112.162.xxx.61)

    티브이에서도 워낙 저런 장면이 많이 나오니 그닥 충격적일것도 없지만
    애들이랑 지나가다 그런꼴을 본다면 애가 왜저러냐고 물어보면 남들보는 앞에서 저러는거 아니다고 말해줄것이고 별말없으면 저도 그냥 아무말 안할것 같아요

  • 4. 대낮에 개들이 흘레붙어있어도
    '16.5.9 12:10 PM (1.224.xxx.99)

    찬물 끼얹어주었었어요.
    뭘 어째요...저건 예의가 아닌 행동이다. 남사스런 행동이므로 엄마가 자리를 비키는 것이다..
    솔직하게 말해주겠어요.

  • 5. 저런
    '16.5.9 12:44 PM (42.147.xxx.246)

    사람들 보면 남 앞에서 연극하는 것 처럼 보여요.

    그리고 그 사람들 보면 키크고 멋있게 생긴 사람 본 적이 없네요.
    한마디로 못 생긴 사람들이 많아요.
    남한테 뭔가 우리는 이렇게 산다라는 광고내지 선전?

    불쌍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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