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 안에 빵꾸나는 거... 구내염은 궤양약이 직빵이에요

빵꾸 조회수 : 3,031
작성일 : 2016-05-09 11:27:11
궤양약 당연히 자주 먹어서 좋을 것 없지만
저처럼 너무너무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적어봐요.

규칙적인 생활, 충분한 수면과 운동, 균형잡힌 식사
이런거 다 알잖아요 ㅋㅋㅋ 병원가면 아는 얘기 듣고 또 듣고 ㅜㅜ
저처럼 정해진 일상에서 아주 조금만
아주아주 쬐끔이라도 무리하면(이 무리한다는 정도가 고작
놀이공원을 간다거나 대청소를 한다거나 맥주 한 캔을 다 마신다거나 ㅜㅜ 엉엉)
비타민도 시중 제품 중 안 먹어본 게 없음. 하루에 챙겨먹는 비타민만 5종이에요.
유산균이니 프로폴리스니 비타민 B니 뭐니 직구해서
고함량으로 좋다는 거 다 먹어봤는데 소용 없음...

아무튼 저같이 그지같은 체력으로 구내염 파바박 터지는 분들은
내과에서 궤양약을 처방받아보셔요. 두 알 먹고 싹 사라짐.
단 궤양약이 몸에 썩 좋을 것 같지는 않으니
중요한 일을 앞두고 구내염이 정말 괴롭거나
밥 푹푹 떠먹고 빨리 낫고싶은데 구내염때문에 밥을 못 먹어서 못 낫는다 생각되시면
함 해보세요. 저는 오늘도 내과로 갑니다 ㅜㅜ 아 시험이 코앞이라
진짜 밥 잘 챙겨먹고 잘 관리하고 있었는데
연휴에 애기랑 놀아줬더니 결국 위 아래 3군데나 ㅜㅜ
IP : 211.36.xxx.2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16.5.9 11:33 AM (218.235.xxx.169)

    저도 구내염 달고 살아서 이방법 저방법 해도 안낫고 그러다가 바로 치료 되었던게 치과에서 레이저로 환부를 지지는거였어요.
    이사온후 레이저 치료 가능한 치과를 못찾아서 못갔는데 위궤양약 한번 해볼게요~~

  • 2. 감사
    '16.5.9 11:34 AM (218.235.xxx.169)

    그런데 궤양약은 그냥 달라고 해도 처방 해 주나요?

  • 3. 입병 생겨서
    '16.5.9 11:39 AM (223.62.xxx.20)

    입안에 구멍나면서 허는거 말씀이죠?
    입병엔 유기수저 사용하시면 효과좋아요
    식구모두 유기수저 쓴지 오래되었는데
    그후 한번도 입병난적없어요
    간혹 생겼다해도 어..생겼네?했다가 더이상 번지지도않고
    신경쓰일겨를없이 사라져서 잊어버려요
    유기의 성분에 살균 항균 능력이 검증이 되었대요
    그래서 스님들 머리밀때도 상처 덧나지말라고 유기로 만든 칼로 한다그러고요
    자료 검색해보시면 이미 검증된 놀라운 유기식기의 효과에 대한 자료는
    쉽게 찾을수있을거예요
    수저만이라도 유기수저 추천합니디ㅡ

  • 4. 빵꾸
    '16.5.9 11:44 AM (211.36.xxx.226)

    치과 ㅜㅜ 레이저로 지지면 너무 아프잖아요 ㅜㅜ
    궤양약은 아프지 않아요 'ㅁ'
    제가 사실 지금 궤양약 받으려고 약국을 세군데나 돌았는데
    다들 없다고 ㅜㅜ 처방받아야 살 수 있는 듯 해요 ㅜㅜ
    유기수저도 감사해요! 조만간 스스로에게 주는 생일선물로 사야겠어요 ㅋㅋ

  • 5. 어찌나
    '16.5.9 11:48 AM (175.209.xxx.160)

    게으른지....병원 가느니 며칠 구멍을 안고 살아야 할듯요 ㅠㅠ

  • 6.
    '16.5.9 12:19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 중독 수준이면 입안이 헐거나 잇몸염증 잘 생겨요. 먹는 것도 점검해 보세요.

  • 7. 어찌나 님
    '16.5.9 12:30 PM (14.39.xxx.219)

    병원 가도 어차피 낫는 데 시간 걸리고 빨리 낫지도 않더라구요.
    저도 지금 입 헐어서 힘드네요. 처방받는 약이면 좀 번거롭네요.
    일단 리보테인 먹으며 프로폴리스 뿌리고 있어요.

  • 8. 저는
    '16.5.9 3:50 PM (211.41.xxx.16)

    죽염 먹으니까 덜 악화되더군요
    염증의 일종이라 그런지. .

  • 9. ....
    '16.5.9 4:47 PM (116.34.xxx.192) - 삭제된댓글

    프로폴리스도 좋아요. 남편이 1년 내내 입안 궤양 여러 개 달고 살아서 먹녀봤는데 아주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698 전세담보대출 받기 어렵나요? 1 333 2016/05/09 1,066
555697 시어머니 말투 4 .., 2016/05/09 1,989
555696 아마추어 오디션프로에서 결승에 중요한것 ... 2016/05/09 459
555695 매일매일 모 드세요? 17 매일고민 2016/05/09 4,500
555694 청국장가루 어디에 쓰면 좋을까요? 3 ㄴㄴ 2016/05/09 1,116
555693 부케관련..제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내용 지웠습니다.) 21 궁금해요1 2016/05/09 6,139
555692 정말 사랑했던 사람 마음에 묻고, 행복하게 살려면 어떤 방법들이.. 15 조언구해요 2016/05/09 4,856
555691 식기세척기 7 식기세척 2016/05/09 1,520
555690 에어비앤비 할인쿠폰요. 000 2016/05/09 944
555689 단원고, 세월호 희생·미수습 학생 '제적' 4 후쿠시마의 .. 2016/05/09 873
555688 미국도 어지간히 바보들인가봐요 8 2016/05/09 1,630
555687 문재인 ,조선일보 사주 방상훈과 비밀리에 만났다. 21 ㅡㅡㅡㅡ 2016/05/09 3,050
555686 입맛 맞추기 너무 까다로웠던 어버이날 5 힘들다 2016/05/09 2,358
555685 아파트 1층 커텐 쳐놓고 살아야하나요? 2 ... 2016/05/09 2,626
555684 12살 노견 자궁축농증 수술후에도 토하고 49 걱정 2016/05/09 2,745
555683 시아버지상이라고 부고왔는데 문상가야하나요? 5 몰라서요.... 2016/05/09 8,816
555682 엄마들은 어쩜 이렇게 맛있게 반찬을 잘할까요? 10 행복 2016/05/09 3,808
555681 이케아 부엌이요 4 ;;;;;;.. 2016/05/09 1,715
555680 저가 스테이크 창업 어떨까요 30 장미축제 2016/05/09 5,278
555679 보험들고 병원처음 가는데... 3 보험무지 2016/05/09 778
555678 수시로 강아지풀어놓는 이웃에게 경고문..ㅠ 5 @@ 2016/05/09 1,373
555677 걷기운동 하면 얼굴이 붓는데... 16 ㅇㅇ 2016/05/09 5,333
555676 아버지가 제 아이들에게 백만원씩 주신다는데... 2 용돈 2016/05/09 3,198
555675 중이염 수술 후 비행기 탈 때 요. 4 중이염 2016/05/09 2,735
555674 퀴즈맞혀 보세요 6 !!?? 2016/05/09 1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