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맘 옷고르기 귀찮아서 이건 어떨까요?

교복이그리워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16-05-09 11:10:13

아이 둘 키우면서 직장생활하는 아줌마예요.

최근에 복장이 자유로운 사무실에 있다가 좀 복장 규제가 있는 곳으로 옮겼답니다.

옷장엔 죄다 청바지 티쪼가리 이런것 밖에 없어서

옷을 모조리 다시 구입해야할 지경이예요 ㅠㅠㅠㅠ

옷에 큰 관심이 없어서

옷 고르는 것도 귀찮고 옷값도 아까워요...

그렇다고 있는 옷 걸치고 다니자니 복장이 어떻니 저떻니 입방아에 오르기는 싫어서요.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칼정장 한 3벌 장만해서 매일 돌아가면서 그것만 입으면 어떨까 하는데요...

그냥 교복이다 생각하구요 ...

남들이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ㅋㅋㅋㅋ

제 생각 어떤가요?

혹시 이런 방식을 실천하고 계신 분도 있으신가요?

추천해주실만한 브랜드나 아이템도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댓글 미리 감사드려요 :)

IP : 211.57.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9 11:14 AM (210.107.xxx.160)

    저는 기본치마2벌, 기본정장바지2벌, 셔츠 여러벌(유니클로에서 세일할때 흰, 핑크, 하늘, 노란색 샀어요), 가디건 이렇게 해서 돌려입어요.

    저랑 일 많이 하는 타 부서 여직원(돌쟁이 아기 둔 애엄마)은 원피스 5벌 놓고 돌려입는다고..아침에 뭐 입고 나가야하나 생각 안해도 되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하루 한 벌씩 입는다고 ㅎㅎ

  • 2. ....
    '16.5.9 11:15 AM (175.223.xxx.187)

    오히려 정장입는데가 더 편하잖아요
    스커트.3개.블랙 회색.남색
    블라우스 서너개 니트 서너개면. 다돼요
    거기에.기분에따라 스카프좀둘러주고요.
    전 비싼 블라우스는 올나가서(아깝ㅠㅠ)
    그냥 인터넷에서
    브랜드지만 이월싼거 왕창사서입어요
    블라우스 셔츠와 a라인스커트면 됩니다.

  • 3. 봄이오면
    '16.5.9 11:17 AM (211.36.xxx.74)

    인터넷에서 코디참고하여 많이 구입하는 편입니다.
    본인한테 맞는 사이즈랑 그 아이트가 궁합이 맞으면 엄청 편하고 가격도 착하고 좋아요

  • 4. ..
    '16.5.9 11:21 AM (210.107.xxx.160)

    저는 몇몇 브랜드 정해놓고 주로 해당 브랜드에서만 옷을 사는데(입어봤으니 블라우스, 치마, 원피스, 바지 각각 무슨 사이즈를 입어야 할지 알 수 있어서요) 매장에서 보고 마음에 드는 옷 있으면 인터넷으로 가격비교 검색해서 카드 청구할인 폭이 크고 쿠폰 많이 주는 곳에서 구매해요. 그럼 매장가보다 몇 만원 싸게 건질 수 있더라구요. 아울렛 가봐도 아울렛이라고 엄청 싼게 아니더라구요. 아울렛보다 인터넷이 더 쌈...

    제가 주로 입는건 쉬즈미스, 케네스레이디, 씨씨콜렉트, 레노마 레이디스, LYNN, 지코트 등이예요. 싸지 않은 옷도 많지만 그런 신상은 거의 안사고 세일하는 것, 이월상품 위주로만 삽니다.

  • 5. 무지개1
    '16.5.9 11:22 AM (106.241.xxx.125)

    나쁘지않은 생각인데요..
    칼정장이 전 넘 불편하더라구요
    쪼금만 배나와도 숨을 못쉬겠어서;; 점점 편한걸 찾게되네요 ㅎㅎ 차라리 원피스 돌려입기는 어떠세요
    민소매원피스 여러벌 사서 가디건 몇개랑 매치해서요.

  • 6. 감사합니다!
    '16.5.9 11:28 AM (211.57.xxx.114)

    우와~ 무지 많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일단 제 체형에 잘 어울리는 브랜드를 찾는것이 중요하겠고...
    원피스 의견주신분도 감사합니다!!
    다들 비슷한 고민 하시는군요 ㅎㅎㅎㅎ
    몇벌 왕창 질러놓고 더이상 고민하고 에너지 쏟지 말아야겠어요 ㅋ

  • 7. 원피스 최고
    '16.5.9 12:17 PM (1.229.xxx.4)

    전 원피스 3개, 자켓2개 정도 구비해서 원피스에 자켓만 걸칩니다
    제일 편해요, 이거저거 코디하거나 생각할 필요 없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700 돌발성 난청에 관한 질문 4 ㅇㅇ 2016/05/09 1,585
555699 낼 아침 일찍 제주가는데 4 제주 2016/05/09 1,055
555698 정형외과 이렇게 비싼 건가요? 2 -.- 2016/05/09 1,660
555697 모녀간의 갈등, 관계회복을 원하는 분들. 3 mbc다큐스.. 2016/05/09 1,526
555696 도대채 왠 일? MBN에서 안철수 엄청까내요 4 MBN 2016/05/09 1,463
555695 전세담보대출 받기 어렵나요? 1 333 2016/05/09 1,067
555694 시어머니 말투 4 .., 2016/05/09 1,989
555693 아마추어 오디션프로에서 결승에 중요한것 ... 2016/05/09 459
555692 매일매일 모 드세요? 17 매일고민 2016/05/09 4,500
555691 청국장가루 어디에 쓰면 좋을까요? 3 ㄴㄴ 2016/05/09 1,117
555690 부케관련..제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내용 지웠습니다.) 21 궁금해요1 2016/05/09 6,141
555689 정말 사랑했던 사람 마음에 묻고, 행복하게 살려면 어떤 방법들이.. 15 조언구해요 2016/05/09 4,856
555688 식기세척기 7 식기세척 2016/05/09 1,521
555687 에어비앤비 할인쿠폰요. 000 2016/05/09 944
555686 단원고, 세월호 희생·미수습 학생 '제적' 4 후쿠시마의 .. 2016/05/09 873
555685 미국도 어지간히 바보들인가봐요 8 2016/05/09 1,630
555684 문재인 ,조선일보 사주 방상훈과 비밀리에 만났다. 21 ㅡㅡㅡㅡ 2016/05/09 3,051
555683 입맛 맞추기 너무 까다로웠던 어버이날 5 힘들다 2016/05/09 2,359
555682 아파트 1층 커텐 쳐놓고 살아야하나요? 2 ... 2016/05/09 2,628
555681 12살 노견 자궁축농증 수술후에도 토하고 49 걱정 2016/05/09 2,748
555680 시아버지상이라고 부고왔는데 문상가야하나요? 5 몰라서요.... 2016/05/09 8,822
555679 엄마들은 어쩜 이렇게 맛있게 반찬을 잘할까요? 10 행복 2016/05/09 3,808
555678 이케아 부엌이요 4 ;;;;;;.. 2016/05/09 1,715
555677 저가 스테이크 창업 어떨까요 30 장미축제 2016/05/09 5,278
555676 보험들고 병원처음 가는데... 3 보험무지 2016/05/09 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