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삭일때 명절에 시댁가면 일 하나요 ?

....... 조회수 : 2,822
작성일 : 2016-05-09 10:28:46
명절에 시댁은 재료 사두고 저오면 그때부터 재료 다듬고 요리시작해서 상차리고 설거지 까지 제가 다하는데 날짜보니 그때 제가 만삭인데 그때도 시댁일 다 하는지 궁금하네요 ..
IP : 112.153.xxx.17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댁 수준에 따라 달라요
    '16.5.9 10:38 AM (110.70.xxx.26)

    밭 매다가 출산했을만큼 찢어지게 가난하고 못 배워먹은 집구석이라면 일을 시키깄죠.

  • 2. ..
    '16.5.9 10:4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불안하면 그 즈음 입원을 해요.
    임신이 불안정하면 열 달 내내 입원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보다 애 낳은 뒤가 더 문제인 것 같은데요.
    애 업거나 방치하고 잡일을 한다는 게.

  • 3. 내 몸은 내가
    '16.5.9 10:58 AM (125.130.xxx.179) - 삭제된댓글

    사람 몸 컨디션 마다 다르죠. 좀 도울 수 있으면 도우시고 아니면 힘들어서 못 하겠다하세요. 한다 못 한다 스스로 판단하고 말도 못 하는 그런 부모는 되지 맙시다.

  • 4. ...
    '16.5.9 10:59 AM (211.36.xxx.170)

    보통 만삭이면 집에서 쉬라고 남편이 안 데려가죠.

  • 5. 가지 마세요
    '16.5.9 11:01 AM (122.46.xxx.101)

    잘 못하다 병원도 못가고 거기서 애 낳을 수 있어요.
    가끔 그런집 봤어요ㅠㅠ

  • 6. ...
    '16.5.9 11:16 AM (223.33.xxx.1)

    시댁 가지도 않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델구가는 남편이라면 에휴 ㅠㅠㅠ

  • 7. ㅇㅇ
    '16.5.9 11:17 AM (211.36.xxx.181)

    가서 안절부절 마시고 아예 가지 마세요.
    너만 애낳냐.나도 만삭때까지 일했다.뭐이런 레파토리 들으실듯.

  • 8. 저는요
    '16.5.9 11:27 AM (223.62.xxx.112)

    애 낳기 2주전에 시아버지 제사였는데 제가 준비 다했습니다
    며느리 알기를 집에서 부리는 무수리 쯤으로 알고있는 집이라.......
    차라리 뒷말 한번 듣고 가지마세요
    내몸은 내가 지켜야지 신랑도 본가에 일있으면 내편은
    아니더군요

  • 9. ...
    '16.5.9 12:04 PM (220.70.xxx.131)

    아기낳기 한달 전 제삿날에, 시댁 어르신들, 시누이 모두 일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 얘기에 삐치신 윗동서께서 시누이들 손도 못대게 하고 우리 둘이서 다 할 수 있다며 다들 집에 가시라고 하고선 제게 밤12시까지 넘어 설거지와 뒷정리를 시키셨지요.....

  • 10.
    '16.5.9 12:06 P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

    애낳기 2주전에 제사 챙기는 집 임산부 학대 아닌가요?
    내남편이 저러면 이혼할듯

  • 11.
    '16.5.9 12:32 PM (110.70.xxx.211)

    집집마다 다르죠. 시부모 말이 법이니 ㅠ

    전 임신 안했지만
    먼저 시집온 동서가 막달에도 집안행사때 다했다며
    너도 임신해도 다 해야한다고 시부가 말했어요 ㅎ
    지금은 굿바이했음

  • 12.
    '16.5.9 12:37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무슨 시부모말이 법인가요? 제대로 된 남편이 자기 와이프 만삭인데 제사준비를 하게해요? 상상도 안감
    임산부를 저따위로 대하는남편은 이혼당해 마땅하죠

  • 13. ㅇㅇ
    '16.5.9 12:58 PM (211.212.xxx.223) - 삭제된댓글

    참..대단하네요

  • 14. go
    '16.5.9 1:11 PM (223.62.xxx.62) - 삭제된댓글

    9월말~10월 초 출산이신가봐요~~~
    저 이번 설에 임신 초기라 못갔고
    추석에도 만삭이라 못갑니다.
    내년 설도 애기가 100일 겨우넘어 어쩔지싶어요~
    시부모님께서 먼저 오지말라시는거구요~~ 앞으로 명절 많은데 뭐 어떠냐 하십니다~
    저희 엄마도 우리 올케 임신부터 조카 어리다고 아무것도 안시키세요~
    시대가 많이 변했어요... 서로 마음 쓰기 나름인거같아요~~~

  • 15.
    '16.5.9 1:17 PM (110.70.xxx.211)

    맞아요. 시부모말이 법이면 안되는데
    그런집도 현존하는건 사실이잖아요.

    동서가 이미 그렇게 했다고 너 임신했을때도 그렇게 안하면
    동서가 가만 안있을거고 걔도 다 그렇게 했다고 하더라고요.

    회사로치면 관행 같은거죠 ㅎㅎㅎㅎㅎㅎㅎㅎ

  • 16. go
    '16.5.9 1:18 PM (223.62.xxx.62)

    9월말~10월 초 출산이신가봐요~~~
    저 이번 설에 임신 초기라 못갔고
    추석에도 만삭이라 못갑니다.
    내년 설도 애기가 100일 겨우 넘어 어떨지싶어요~
    시부모님께서 먼저 오지말라시는거구요~~ 앞으로 명절 많은데 뭐 어떠냐 하십니다~
    저희 시댁이 차례, 음식 안하셔서 더 쿨하실수도 있지만 큰집, 큰며느리라 온갖 제사 다 지내오신 저희 엄마도 우리 올케 임신부터 조카 어리다고 아무것도 안시키세요~
    시대가 많이 변했어요... 서로 마음 쓰기 나름인거같아요~~~

  • 17. 푸하하
    '16.5.9 1:38 PM (117.111.xxx.198)

    만삭때 애 수월하게 낳는다고
    아파트 계단오르기는 하면서
    명절때 하루 일하는건 죽을것같다는 웃긴 여자들.
    만삭때 몸사리면 애만 커져 난산위험크죠..

    임신초기에도 태교여행은 가면서
    시댁은 유산위험에 못가는게 요즘 임신부

  • 18. 어유...
    '16.5.9 2:00 PM (124.111.xxx.52)

    노동과 운동은 다른 거죠! 설겆이 장시간동안 많이 하면 무릎, 발목 등 관절에 무리가 가요. 이건 안 해본 사람은 모르죠. 운동은 열심히 하면 몸이 건강해지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면서하는 노동은... 몸에 이로울리가 없죠!
    하물며 명절에 만삭인 며느리에게 일을 막 시키는 시댁이, 며느리를 대하는 태도는 안 봐도 뻔하죠?! 단지 명절에 일하는것이 힘든게 문제가 아네요. 명절이라고 만삭인 며느리에게 일을 막 시키는 그런 시댁식구들이 며느리에게 가하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정말 힘든거죠!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하는 노동이 태교에 좋을리 있을까요?

  • 19. 33
    '16.5.9 2:34 PM (110.70.xxx.209)

    117.111 네 부인이나 그렇게 시켜라. 장가나 갈지 모르겠지만

  • 20. ...
    '16.5.9 3:21 PM (118.221.xxx.103) - 삭제된댓글

    명절에 가지 마세요. 지금까지 혼자 일했는데 만삭이라고 일 안하기 쉽지않죠.
    제 친구 애 낳기 일주일 전까지 시집서 미친듯이 일하다가 애 낳고 병났어요.
    몸과 맘이 너덜너덜해져서 ....에휴 그 친구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나요.
    자기 몸과 아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093 2016년 5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10 528
556092 오늘같은날은 교복 긴팔입어야죠?중1 4 나무안녕 2016/05/10 1,121
556091 킨포크 책 별로네요.. 2 ... 2016/05/10 1,792
556090 괴로운일 많으니 집에 있으니 힘든데 2 40대 알바.. 2016/05/10 1,538
556089 여자팬티 말인데 9 2016/05/10 3,877
556088 습기때매 울어버린 벽지를 가릴만한거 있을까요 6 .... 2016/05/10 1,362
556087 시어머니의 맨얼굴 8 맨얼굴 2016/05/10 5,365
556086 직장에선 억울해도 다 참는건가요? 14 2016/05/10 2,852
556085 backjoy 추천합니다. 6 .. 2016/05/10 1,513
556084 남성과 여성의 나이와 임신의 상관관계 4 링크 2016/05/10 2,310
556083 [알바몬] 임금 체불 사업주 783곳 명단공개 4 가을 2016/05/10 1,331
556082 중국어 방문수업~ 중국어 2016/05/10 1,052
556081 혼자 놀기.. 이게 최고다 하는것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36 ㅇㅇ 2016/05/10 7,176
556080 중국어 방문수업~ 중국어 2016/05/10 678
556079 비행기표 끊고나서 여권분실 ㅜ 3 여권 2016/05/10 2,258
556078 길에 돈을 다 흘리고 다니는딸ㅠㅠ 18 왜이러죠? 2016/05/10 4,874
556077 전기주전자 스뎅과 플라스틱 어느게 낫나요 10 ... 2016/05/10 2,307
556076 요즘은 왜 시트콤도 안하나요 ? 10 시트콤 2016/05/10 2,213
556075 B형 간염항체 형성되었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4 혈액검사 2016/05/10 2,792
556074 자존감 높으신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34 .. 2016/05/10 8,317
556073 수영장 락스물은 어떨까요? 8 가습기 2016/05/10 5,332
556072 질투나 견제를 많이 받는 사람.. 29 2016/05/10 40,733
556071 비정상회담 윤여정씨 나오는데요 50 haha 2016/05/10 19,953
556070 남초가보면 불임도 자폐도 기형아도 여자탓 16 허허 2016/05/10 5,275
556069 휴먼다큐보구 눈물이 안 멈춰요. 너무 슬퍼요. 4 ... 2016/05/10 4,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