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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거래 타박하는 친구

.. 조회수 : 4,306
작성일 : 2016-05-09 10:02:53

이번에 새로 아파트를 구입해서 가는데 동향이라고 친구가 큰실수 했다고 야단이네요

사실 남향 좋은거 누가 모르나요 17년된 아파트 아무 수리도 안되있는거 남향은 무조건 동향보다 2000만원 비싸더라구요

더 모아서 여유있게 가면 좋겠지만 사정이 그렇지 않으니 어쩔수 없이 동향을 산건데 친구가 지금이라도 계약금 주고 취소하래요 ㅠ 제가 봤을때는 남향이라지만 남향집은 바로 앞이 시야가 고층아파트로 탁 막혀있어요 동향집은 앞이 뻥 뚫려서 멀리있는 산까지 보이고요 돈만 더 있었음 남향집 했겠지만 돈에 맞추다보니 그냥 동향집도 나쁘지 않은것같아 결정했는데 친구가 지금이라도 취소하라네요 그래야 하는걸까요? ㅠ

IP : 164.124.xxx.14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
    '16.5.9 10:11 AM (183.104.xxx.151)

    친구가 죽으라 하면 죽을 건가요??
    뭔 말도 안되는 걱정을..
    그리고 그 친구 오지랖도 참..
    동향 갈만 하니 가는 거지..
    친구야 남향 갈테니 나도 가고 싶다고 그런데 돈에 맞추다 보니 그런다고
    이천만원만 달라 하세요
    꿔 달라는 게 아닌 달라고 하세요

  • 2. 친구
    '16.5.9 10:11 AM (183.104.xxx.151)

    취소 할 테니 이천만원 달라 하세요...

  • 3. ...
    '16.5.9 10:12 AM (118.223.xxx.155)

    취소하면 2000만원 날리는건데 이게 고민거리나 되나요?? 친구가 2000 준대요?
    "2000 니가 줄거 아니면 닥치고 있어" 이렇게 전해주세요

  • 4. 별오지랖
    '16.5.9 10:12 AM (1.225.xxx.91)

    동향은 무슨 사람 살 데 못 되는 지옥이라도 되나요?
    같은 값이면 남향이 더 낫다 이거지 동향도 다 사람 사는 데고
    살다보면 다 잘 삽니다. 저도 동향에 9년이나 살았네요.
    남의 돈이라고 계약금 버리는거 함부로 이야기하네요.
    님이 동향이라도 그 집을 선택했을 때는 그래도 장점을 보고 사셨을 거예요.
    가격이 더 낮은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이구요.
    새 집에 이사가셔서 좋은 일만 생기고 더 잘 돼서 잘 사시기를 바랍니다.

  • 5. 잘 사셨어요
    '16.5.9 10:18 AM (220.86.xxx.20)

    내 예산에 맞고
    앞이 뻥 뚫렸으면 그게 더 좋은 집입니다.
    동향도 나쁘지 않습니다.

  • 6. 동향이
    '16.5.9 10:19 AM (61.82.xxx.167)

    산이 보이는 동향이 더 좋다 하세요.
    다~ 장,단점이 있는거죠.

  • 7. ...
    '16.5.9 10:29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오지랖 쩌네요
    껌값도 아니고
    중심잡아요
    뭘 그리 휘둘릴까 갖고 노는것같은데.

  • 8. 친구
    '16.5.9 10:31 AM (183.104.xxx.151)

    그래야 하는 걸까요? ㅠ


    이게 고민 거리가 되는 건 지 전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 9. 이런고민은 남편과..
    '16.5.9 10:40 AM (115.140.xxx.74)

    남편하고 상의할일 아닌가요?

    초,중딩도 아니고, 이런 중대한일을 친구말에 오락가락 헷갈리실까나...?

    그 친구 질투는 아니겠지요? ^^"

  • 10. 정동향
    '16.5.9 10:44 AM (59.5.xxx.56) - 삭제된댓글

    얼마전까지 1년 살았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중간층이라 춥지도 않고 앞이 트여 어둡지도 않고.
    단지 여름에 일찍 더워지는거랑 빨래 일찍 널어야 했던것 때문에 부산스러웠지만
    동남향 사는 지금도 그건 비슷함~~
    대신 여름에 일찍 해져서 오후 덜 더운거랑 빨래야 대체품이 많으니 맘 푸세영~~

  • 11. 계약금이
    '16.5.9 10:46 AM (112.173.xxx.198)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그 친구는 님 생각해서 그런 말 하는거에요.
    나중에 팔기 힘드니깐요.

  • 12. 무슨
    '16.5.9 10:48 AM (1.225.xxx.91)

    집앞에 혐오시설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단지 동향이라는 이유로 저렇게 호들갑 떠는 거면
    절대 안 팔릴까 걱정하고 생각해서 하는 말 아님.

  • 13. ㅇㅇ
    '16.5.9 10:55 AM (66.249.xxx.221)

    싸게 내뇌야 팔리겠지만
    그만큼 싸게 사서 싸게 파는건데 왜 호들갑인지 모르겠어요
    거기다 이미 낸 2천을 무르라고?

  • 14. 원래
    '16.5.9 11:11 AM (220.118.xxx.68)

    집살때 말 많아요 앞이 탁 트이고 산도 보이고 좋네요 축하드려요

  • 15. ㅇㅇ
    '16.5.9 11:12 AM (211.36.xxx.181)

    10년을 남향살다 서향사는데
    아침에 햇빛 안들어오고 저녁때 석양이 들어와서 눈부시고 그래요.그렇지만 사는데 그걸로 인해 지장받는다 별로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빨래도 잘마르고 앞동이 탁 트여 시원하고...장단이 다 있어요.친구말은 참고만 하시고 즐거운 이사하세요~

  • 16. ........
    '16.5.9 11:17 AM (211.200.xxx.6)

    그 친구분 수십억짜리 돈주고 북향아파트에 사는 사람들 보면 다들 미쳤다고 그러겠네요 .
    강남에 한강조망되는 비싼 아파트들 중에 조망때문에 북향아파트인 집들 엄청 많아요.
    다들 본인 상황에따라 이것저것 따지고 북향이여도 사는 사람들 많은데.. 무슨 동향 아파트 싸게 산걸로 저렇게 타박하는건지 이해불가.

  • 17. 세상의중심
    '16.5.9 11:20 AM (223.62.xxx.112)

    탁 막힌 남향보다 뻥 뚤린 동향이 훨씬 좋습니다

    친구가 다시 집 잘못샀다 하면 주위에서 다들 집 잘 샀다고 한다 한마디해주세요

  • 18. ++
    '16.5.9 11:26 AM (180.92.xxx.57)

    전 서향보다 차라리 동향이 좋아요...집 잘 샀어요...
    이사 잘하시고 부자되시는 겁니다...

  • 19. 동향이
    '16.5.9 12:08 PM (112.162.xxx.61)

    나중에 왜 팔기 힘든가요?
    제지인 동향 고층 내놓자마자 팔리던데...

  • 20. 건조기를
    '16.5.9 12:33 PM (39.7.xxx.222)

    사는 걸로

  • 21. 음...
    '16.5.9 12:58 PM (218.234.xxx.133)

    이미 계약하셨으면 어쩔 수 없죠. 2천만원이 땅 파서 나오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남향은 돈 더 주고 살 가치가 있거든요...

  • 22. ...
    '16.5.9 1:12 PM (1.229.xxx.62)

    계약금이얼마냐에따라요
    2천더주고 남향살껄 후회해본사람이예요

  • 23. 한마디
    '16.5.9 1:41 PM (117.111.xxx.198)

    남향이 더 비싼건 그만한 이유가...

  • 24. 앞이 막힌
    '16.5.9 2:05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남향은 최악입니다. 답답해서 못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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