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 기사님 차선 못봐꿔서 직진합니다

.. 조회수 : 4,164
작성일 : 2016-05-09 08:55:45
아저씨 초보신가봐요
화장으로 가린 다크써클이 밀려올라오는 느낌
지각일세 ㅜㅜ
IP : 211.36.xxx.17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5.9 9:00 AM (180.68.xxx.71)

    우찌 기사가 되셨을까??

  • 2. 어유
    '16.5.9 9:02 AM (117.111.xxx.214)

    힘내셔요~

  • 3. 저는
    '16.5.9 9:02 AM (112.173.xxx.198)

    택시 탈때마다 급하면 처음부터 좀 급하니 빨리 좀 가 달라고 정중하게 미리 부탁을 해요.
    그럼 대부분 기사님들이 신경 써 주시더라구요.

  • 4. 초보자도
    '16.5.9 9:07 AM (203.128.xxx.61) - 삭제된댓글

    있고요
    귀가 어두워 비슷한 지명으로 자기맘대로
    가는 기사님도 있어요

    초보자는 제가 일일이 좌회전 우회전 해서
    간적도 있어요 ㅍㅎㅎ

  • 5. ...
    '16.5.9 9:13 AM (211.36.xxx.173)

    저 들어왔어요
    엘리베이터에선 벽에 촥 붙어올라왔고
    비굴하게 파티션 밑을 길까 생각하다가
    사회적으로 몹시 낮은 직위를 고려하여
    우아하게 집안에 우환있는 컨셉으로 입성했어요
    그럼 지금 부터 열심히 일하게습니다

  • 6. ...
    '16.5.9 9:13 AM (211.36.xxx.173)

    겠습니다

  • 7. 연세
    '16.5.9 9:14 AM (112.173.xxx.198)

    좀 있으신 분들은 보통 목소리 보다 좀 크게.
    왜냐면 택시를 하면 하루종일 차 소음에 시달려서 청력이 보통 사람들보다 빨리 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운동 안하면 다리도 약해져서 축구나 등산 다니시는 분들도 많아요

  • 8. ^^
    '16.5.9 9:26 AM (112.173.xxx.198)

    원글님 연휴 잘 쉬셨으니 오늘부터 열심히 일만..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9. 무사도착축하
    '16.5.9 9:29 AM (203.128.xxx.61) - 삭제된댓글

    저는 아자씨가 돌아왔다고
    요금 빼준적도 있어요
    ㅍㅎㅎ

  • 10. ..
    '16.5.9 10:18 AM (210.90.xxx.6)

    그래도 무리하게 끼어든것보단 낫네요.ㅋ

  • 11. hh
    '16.5.9 10:29 AM (155.230.xxx.55)

    저 진짜 거짓말안하고 어느날 제 카톡으로 이런 글을 보내놨는데, 님글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써봐요
    "자유롭게 차선변경하는 기사님의 대범함을 배우고싶다"
    (제가 차선변경을 몹시 못하거든요)

  • 12. ….
    '16.5.9 11:04 AM (118.223.xxx.155)

    하하하하 웬지 유쾌한 글이네요

  • 13. 80대
    '16.5.9 11:16 AM (218.55.xxx.60)

    지방에서 올라오신 70대 후반 친정부모님이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셨는데 한참이 지나도 안 오시네요..
    결국 도착하셨는데...네비 사용 안하시는 80은 넘어 보이시는 택시 기사님이셨어요.
    사람 좋다는 평 듣는 친정 아빠 표정 관리중이시더라는 ^^

  • 14. 쓸개코
    '16.5.9 11:28 AM (121.163.xxx.232) - 삭제된댓글

    저는 기사아저씨가 택시한지 오래되지 않았다고 죄송하다고 방향 알려달라고 한적도 있었어요.^^
    조심조심 운전하셔서 편안하게 잘 갔지요~

  • 15. ㅋㅋㅋ
    '16.5.9 11:38 AM (180.230.xxx.34)

    바티션밑을 길까.. ㅋㅋㅋ
    열일 하숍~~

  • 16. ..
    '16.5.9 12:42 PM (211.224.xxx.178)

    답글이 없으신걸 보니까 정말 열심히 일만 하고 계신듯ㅋㅋ 귀여움

  • 17. .....
    '16.5.9 12:53 PM (220.79.xxx.4) - 삭제된댓글

    지각하셨으니 오전에는 열심히 일하시는 컨셉으로 가셔야지요.
    ㅋㅋㅋ 너무 귀여우세요

  • 18. 어디
    '16.5.9 3:30 PM (14.52.xxx.171)

    글에서 기사는 뒤에서 자고 손님이 운전했다는 글 봤는데 ㅠㅠㅠ

  • 19. ..
    '16.5.9 4:01 PM (211.36.xxx.173)

    간만에 집중모드로 열일했네요
    커피한잔 마시러 나왔어요
    부끄러븐 지각은 다시 하지않는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241 초파리 없는 집 비결 좀 풀어주세요. 27 여름 2016/06/13 7,727
566240 잠실 나홀로 아파트 어떨까요 6 ... 2016/06/13 3,244
566239 남자들은 나이차이에 참 관대하네요 22 ... 2016/06/13 7,833
566238 인생선배님들결혼생활 조언 좀 7 조언 2016/06/13 1,830
566237 며칠 전 올라왔던 잘생긴 소개팅남 얘기 후기올라왔나요? 2016/06/13 1,846
566236 주변에 고기집 하시는 분 계실까요? 9 ... 2016/06/13 1,758
566235 갑자기 애아파서 회의를 빠졌어요... 그런데... 87 어우진짜.... 2016/06/13 19,714
566234 현관문이 살짝 덜닫혀 도어락이 자꾸 안되는데 4 질문자 2016/06/13 3,886
566233 30대중반,,딸수있는 자격증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13 .. 2016/06/13 5,119
566232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잘 아시는 분~ 5 보험 2016/06/13 3,310
566231 서울역까지 누굴 좀 태워드려야 하는데요 3 ... 2016/06/13 1,647
566230 조금만 놀라도 심장이 미친듯이 뜁니다 16 두근 2016/06/13 3,432
566229 실비보험 문의합니다^^ 7 40대 중반.. 2016/06/13 1,340
566228 씽크대 갈고 싶을때.... 8 고민녀 2016/06/13 2,198
566227 담임샘 부모님상 다녀와야 할까요? 21 장례 2016/06/13 3,287
566226 남친과 같은문제로 싸우는데요.. 12 2016/06/13 3,855
566225 잠에서 깼을때 가장 허기지고 달고 매운게 끌려요 ... 2016/06/13 642
566224 잘때 손발에 2 빙수 2016/06/13 926
566223 이런 뾰루지는 수술이 답일까요...? 4 걱정이 태산.. 2016/06/13 3,107
566222 인조 대리석 식탁, 검은색은 어떨까요? 2 검은색식탁 2016/06/13 1,311
566221 10년전쯤 사둔 국방부 근처 소형주복 팔아야할지 말아야 할지.... 5 하늘 2016/06/13 1,168
566220 일하면 전업이 부럽고 전업하면 일하는 여자가 부럽고.. 16 왜그래요? 2016/06/13 4,647
566219 오후 간식 이 정도면 어떤가요? 9 2016/06/13 2,730
566218 7월초에 여자 혼자 갈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5 .. 2016/06/13 1,715
566217 50대 중반. 수영을 시작하려는데요 10 갓 브레스 .. 2016/06/13 3,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