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사는게 너무 지루하고 싫으네요

ㄷㄴㄷㄴ 조회수 : 4,664
작성일 : 2016-05-09 08:18:19
그냥ᆢ
인생이 지루하고 싫어요
왜사나 싶고
회사 출근하는 전철인데 그냥 가기도 싫고 싫으네요
우울증인지 무기력증인지

짜증만나고
얼굴 인상도 어느순간 보니 찡그려져있어서 놀랬어요
전 안태어난게 좋았을듯해요
왜이러는걸까요
IP : 119.214.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9 8:19 AM (49.142.xxx.181)

    당장 큰 걱정과 괴로움이 없음을 감사하세요.
    그런 일을 겪고나니 지루함 심심함 무료함이 얼마나 감사한지 알겠더라고요.
    안겪고도 깨달으면 더 좋지요.

  • 2. ...
    '16.5.9 8:21 AM (125.134.xxx.228)

    나와 내 가족이 건강한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죠
    좋은 음악이라도 들으면서 힘내세요...

  • 3. ㅜㅜ
    '16.5.9 8:21 AM (119.214.xxx.41)

    당장 큰 걱정이 왜 없겠어요
    사람 목숨걸린일이 있는데요
    그 이후로 더 이러네요

  • 4. 중환자실
    '16.5.9 8:22 AM (125.130.xxx.179) - 삭제된댓글

    그럴때 있어요. 챗바퀴 다름쥐 같은 삶..여행, 운동, 취미 활동해보세요.
    중환자실 방문해보시면 배부른 고민이었다고 느끼실거에요. 가족중의 하나 아프거나, 사고 나면 지루해하던 그 삶 돌려달라할걸요. 기운 내시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일에 투자해보세요.

  • 5. ....
    '16.5.9 8:26 AM (223.33.xxx.194)

    저도 힘든 시간 보내고 아직도 빠져 나오지는 못했는데요..

    지나고 나서 보니.내가 했던 결정이 크게 잘못되지 않았었던건데..제가 잘못 생각 했던거고.. 시간이 지나면 다 지나갈 것을 너무 걱정해서 일을 그르쳤더라구요

    그냥 자기 자신을 믿으시고.스트레스 심할때는 술이라도 드시고 릴랙스...

  • 6. ㅜㅜ
    '16.5.9 8:27 AM (175.223.xxx.78)

    엄마가 편찮으세요 그 이후로 더 심해졌어요
    댓글중에 중환자실 글 보니 눈물날꺼 같네요

  • 7. .....
    '16.5.9 8:32 AM (117.111.xxx.37)

    좋아하는 음악을 계속 듣는 습관을 가지세요
    많은 위안이 될 겁니다.

  • 8. ㅇㅇ
    '16.5.9 8:39 AM (49.142.xxx.181)

    아 그러셨군요. 원글엔 그런 얘기는 없고 일상이 우울하고 지루해 무기력하다고 쓰여있어서 ...
    힘드시겠어요.. ㅠㅠ
    그런 걱정과 괴로움이 있으면 정말 인생이 하나도 즐겁지가 않고 뭘해도 괴롭고 하고싶지가 않죠 ㅠㅠ
    이해합니다.

  • 9. 첫댓글‥
    '16.5.9 10:38 AM (119.198.xxx.75)

    읽는순간 갑자기 감사함이 밀려오네요‥
    잊고있었어요‥무탈함이 행복임을‥
    ㅠㅠ 상기하고 살아야겠어요

  • 10. 오늘만 견디자
    '16.5.9 10:50 AM (124.13.xxx.102)

    너무 많은 미래를 생각하면서 걱정을 달고 사는 사람으로서
    님께 힘내자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할 수 있는 것에만 최선을 다하고 할 수 없는 것은 담담히
    못하겠고 포기하겠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내가 나를 볶을 필요는 없어요. 그래도 님 잘못이 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408 김하영 잠금이냐 감금이냐로 재판까지 한거에요? 3 ㅇㅇ 2016/07/06 785
573407 스팸만 있으면 밥 잘 먹어요 34 고등학생 2016/07/06 6,293
573406 수건 같은 거 전자렌지에 돌려서 2 수건 2016/07/06 1,153
573405 'pure Linen'이라고 적혀있는 남방, 세탁 어떻게 해야하.. 1 주근깨공주 2016/07/06 773
573404 오미자청 잘 아시는분요 2 ... 2016/07/06 1,318
573403 결혼할 인연이면 한눈에 느낌이 오나요? 12 ㄷㄷ 2016/07/06 15,013
573402 딩크는 유자녀 가정보다 돈에 덜 집착하나요? 6 ^^ 2016/07/06 2,312
573401 초3 사교육 많이 시키는 건가요? 6 ㅇㅇ 2016/07/06 2,442
573400 남편이 아이를 가르쳤는데 아이가 시험을 망쳤어요. 17 -- 2016/07/06 5,942
573399 저장되어 있지 않은 상대와는 카톡이 불가능한가요? 2 톡톡 2016/07/06 1,429
573398 전업맘 두돌아기 어린이집 보낼지 말지.. 26 어린이집 2016/07/06 8,605
573397 피부과 처방전 6 이메일 2016/07/06 991
573396 진짜 차는 돈모으려면 안사야하나봐요. 13 돈먹는하마 2016/07/06 5,810
573395 집 팔때요 어디까지 말하세요? 3 가랑비 2016/07/06 1,822
573394 이케아 서랍장 리콜 신청하신 분 계세요? 3 어p 2016/07/06 1,155
573393 된장 담궈 드신는 분들께 궁금한거 있어요 5 된장 2016/07/06 1,374
573392 중3 영수 점수가 2 ㅇㅇ 2016/07/06 1,767
573391 네오피렌 소재 래쉬가드 큰사이즈 1 abc 2016/07/06 667
573390 17개월 아이 데리고 해외. 11 ..... 2016/07/06 1,016
573389 제약회사 영업하는 친구가 검사 자살소식을 보더니요 6 /// 2016/07/06 7,210
573388 와..베스트글에 제글이 있네요. 푸하.. 왜 집값이 오르는지 이.. 72 부동산러버 2016/07/06 23,144
573387 흑설탕 팩 보관 팁 7 오호 2016/07/06 2,996
573386 순한 맛사지 오일 추천 해 주세요 .... 2016/07/06 416
573385 펩타이드 볼륨톡스 에센스? 좋은가요? 2 라일락 2016/07/06 2,311
573384 날씨 최막/비오는날 면허셤?! 3 넋두리 2016/07/06 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