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원신책갔는데 누가 육교위에서 빈캔을 던져서 깜짝

산책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16-05-08 22:58:29
놀랐어요.

저녁먹고 배부르다며 눕겠다는 남편 달래서 끌고 나왔어요.
공원한바퀴돌고 시내쪽에서 지역축제 한다길래 구경하고
아이스크림먹으며 걸어오는데 육교위에서 누가 빈캔을 던졌어요.
바로 우리앞에 떨어졌는데 마치 저희머리를 조준한것 같아서 무섭기도하고
키도작고 여릿한 남편은 화난다며 육교위에 사람있냐고 막 찾는데
저도 같이 올려다봤지만 아무도 안보이더라구요...엎드린건지.ㅡㅡ

이마에 맞았으면 찢어졌을건데 싶고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앞으로는 남편에게 산책가잔 소리하기가 미안해질것 같아요.
그리고 저혼자 저녁산책도 무섭구요.

도데체 누가 그런걸까요. 참 밉네요..ㅠ
IP : 218.155.xxx.2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8 11:02 PM (211.36.xxx.107)

    어머나 놀라셨겠어요
    전 아파트 놀이터에 애랑 있는데
    누가 베란다에서 금붕어를 던진거에요
    죽을랑 말랑 하더라구요
    애들 놀라 막 소리지르고 갑자기 금붕어라니
    제가 물타슈로싸서 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576 집들이로 남의집 애들이 집을 망쳐놓고 갔어요ㅡㅡ 69 2016/05/09 24,996
555575 길에서 아이 앞에서 진한 애정행각 벌이는 커플 보면 어떻게 하세.. 3 애정행각 2016/05/09 1,569
555574 군무원이 공 무원인가요? 8 ㅜㅜ 2016/05/09 3,897
555573 혈당 수치 날마다 재고 있는데요 4 2016/05/09 1,648
555572 어버이날 당겨서 하신분들.. 20 며느리 2016/05/09 3,099
555571 사주보고 내내 찝찝한 마음 23 사별 2016/05/09 9,319
555570 저 어디가서 상담 받아야 할까요? 3 상처 2016/05/09 1,011
555569 옥시 피해자 접수, 어디에 하나요? 2 클라라 2016/05/09 2,947
555568 잘 우는 8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016/05/09 1,593
555567 입 안에 빵꾸나는 거... 구내염은 궤양약이 직빵이에요 7 빵꾸 2016/05/09 3,035
555566 수면내시경 안하고 했다할수 있나요? 3 카레라이스 2016/05/09 1,146
555565 뱀을 죽이는 꿈 아세요? 6 Ori 2016/05/09 3,242
555564 지금 에버랜드 가려하는데 옷 차림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중1딸 아이.. 2016/05/09 1,074
555563 선글라스 자외선차단기능이 유한하다는 설이 있지요 5 호기심대마왕.. 2016/05/09 2,361
555562 세팅하고 머리 묶어도되나요? 1 아기사자 2016/05/09 1,065
555561 직장맘 옷고르기 귀찮아서 이건 어떨까요? 7 교복이그리워.. 2016/05/09 2,441
555560 정시에서 사탐반영비율 궁금해요 1 입시싫어 2016/05/09 992
555559 남쪽 살다 수도권으로 이사가신 맘들 생활 1 어떤가요? 2016/05/09 917
555558 ( 신장 관련 ) 이런 증상도 병인가요? 3 여름 2016/05/09 1,360
555557 그래 그런거야 16 저만 그런가.. 2016/05/09 3,527
555556 [단독] 학종 개선방안 수렴 교육부 이달 토론회 16 폐지 2016/05/09 1,640
555555 처음 보험 가입 11 김만안나 2016/05/09 762
555554 전자렌지 대신 미니오븐 10 herb 2016/05/09 5,109
555553 학교다닐때 어버이날 편지쓰기 싫지 않으셨어요? 4 어버이날 2016/05/09 1,135
555552 직장생활에서 참 싫은 유형... 14 00 2016/05/09 5,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