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으로 이사했어요.
24평 주상복합이라 층고가 높아요.
2.6m정도예요.
커튼을 맞췄는데, 거실. 안방. 작은방 총 300만원 견적이 나왔어요.
여쭤보고 싶은 것은요,
작은방에 커튼을 달면서 후사고리(커튼 묶는 고리)를
샷시 중앙을 뚫어서 달아놨어요ㅠㅠ
새집이고, 못질도 하나 없는데
한마디 상의도 없이 구멍을 뚫어버렸어요.
대부분 이렇게 샷시에 구멍을 뚫어서 후사고리를 다는지 궁금합니다...
두번째는..
거실 커튼 사이즈가 잘못왔어요.
돌려보냈는데, 업체에서 아직 연락이 없네요.
제가 전화해서 사이즈가 잘못되었다라고 설명했는데
사장님 상담중이라면서 내용 전달하겠다 했거든요.
그런데 사흘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네요.
계약금으로 100만원 선입금 했고,
100만원어치의 물건은 받은 것 같은데,
계약을 파기해야할까요?
사장이라는 사람은 계약금 받을 때만 말이 번지르르했던 것 같고
책임감이 없어보여요ㅠㅠ
커튼 설치기사한테 식사비 챙겨주라고 할 때는 잘만 전화하더니
수선해야 할 부분에서는 연락 두절...
저도 열불나서 어떻게하나 지켜보자...하는 심정으로 전화 안하고 있어요
커튼 없어서 좀 불편하니 화가나서
속 풀려 글 적고.. 조언 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 집에 커튼...질문있어요..
알럽3 조회수 : 1,391
작성일 : 2016-05-08 22:06:59
IP : 182.227.xxx.1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헐
'16.5.8 10:10 PM (175.126.xxx.29)사흘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다....
사장혼자 구석기 시대에 살고있나...
말타고 가서 전달해야하는 시댄가보죠?
원글님 골머리 아프겠네요........
앞으로의 모든 전화는 녹음해 두세요.
문자도 일끝나기전까지 모두 지우지말고.
모든 상황을 전화와 문자로 다 증거 남겨두세요
엄청 골머리 아플 사건이 될듯...
인테리어 업자들 정말 골 때리거든요...2. 3백...와.......
'16.5.8 10:24 PM (1.224.xxx.99)무슨 커튼이길래 이리도 비쌀까요...와........ 되게 좋은거 하셨나봐요.
인터넷 롤블라인드로 대충 재서 사면 창문 한개당 십만원씩인데.3. 커튼...
'16.5.19 3:03 PM (175.223.xxx.233)헐... 님
잘 해결 되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3백...와.......님,
그러게요,,, 좀 비싸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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