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콩나물국 이렇게 끓여요
콩나물국이 은근히 맛이 안나더라고요
콩나물한봉 대파뿌리2-3개 멸치 새끼손가락만한거 7마리정도 고명용 파 약간
물은 대략 700미리였던것같아요
2-3인분입니다
콩나물무침도 한끼분량정도 만들어져요
멸치는 질좋은거 아니고 냉동실에 오래 보관되었던거구요
일단 멸치를 약불에 빈 냄비에 잘 굽습니다
겉면이 살짝 노릇하고 생선굽는 냄새가 날정도요
그정도 되면 물붓고 파뿌리넣고 15분내외로 중불에 우려주세요
콩나물 한봉 깨끗이 씻어서 육수에 넣고 삶아주세요
콩나물이 삶아지면 적당량 건져내시고 이건 무침하시면 됩니다
남은 육수가 부족해보이면 물보충해주시고(뚜껑덮는거나 화력에 따라 양차이가 있을수있어서요)
소금간하세요
전 반큰술정도 넣은것같네요
파조금 넣으시면 끝이예요
전 파많으면 입에 걸리적거려서 싫어서 연두색부분만 조금 넣어요
파뿌리육수라서 파맛은 충분히 나요
별거 아닌데 콩나물국이 연달아 맛있게 끓여져서 공유합니다
1. 거기
'16.5.8 9:52 PM (182.224.xxx.118)콩나물국에 된장 조금과 조개류 넣으면 더 맛있든뎅
2. ..
'16.5.8 9:54 PM (211.36.xxx.107)개운하겠어요
저도 비슷하게 끓입니다
남은국물에 라면스프 반만 넣고
라면 끓이면 남편이 극찬을해요 ㅎㅎ3. 원글
'16.5.8 9:56 PM (121.168.xxx.138)최소한의 재료로 있는거로 깔끔하게 끓이는게 컨셉..은 아니고 가난한 콩나물국입니다ㅋㅋ
자꾸 부재료를 넣으면 일이 늘어서요ㅠㅠ
저도 애매하게 남은 콩나물국에 라면끓여먹는거 좋아해요ㅋㅋ4. ㅎㅎㅎ
'16.5.8 10:02 PM (42.147.xxx.246)저는 왜 그 콩나물 삶은 국물이 맛있는지 그냥 벌컥벌컥 마시네요.
5. 돼지귀엽다
'16.5.8 10:04 PM (211.208.xxx.204)맛있겠네요.
저도 콩나물국에 소금간만 한거 좋아합니다.6. ..
'16.5.8 10:09 PM (39.118.xxx.106)저는 표고버섯 넣고 소금으로 간합니다.
그럼 제 입에는 맛있어요.간단하고7. ㅇ
'16.5.8 10:13 PM (121.168.xxx.86)비법 감사합니다
8. 하오더
'16.5.8 10:22 PM (183.96.xxx.241)새우젖으로 간하면 젤 맛있어요 후추 고추가루 쬐금 넣구요
9. 하오더님
'16.5.8 10:34 PM (112.151.xxx.198) - 삭제된댓글새우찌찌 ㅎㅎㅎ
10. 그거 참....
'16.5.8 10:34 PM (115.21.xxx.61) - 삭제된댓글진리일세.
11. ...
'16.5.8 10:35 PM (122.40.xxx.85)새우젓이라도 더 들어가야지
전 멸치 7마리만 들어간 육수로는 아무맛도 안느껴져요.12. 원글
'16.5.8 10:42 PM (121.168.xxx.138)맛포인트는 파뿌리-넣는거 안넣는거 차이많아요
콩나물듬뿍-개운한맛
구운멸치-구수한맛
보통 맵고짠음식할때 곁들이는 국이라 최대한 심플하게 해요
새우젓도 한번 넣어서 해볼께요ㅋ13. 돌깨기
'16.5.8 10:45 PM (182.230.xxx.104)이것저것 다 해본결과 저한테는 표고버섯과 멸치 새우 이 세가지를 조금씩만 넣어서 다시를 만들어요.근데 다시가 강해도 맛이 너무 강해서 콩나물 본연의 맛이 안나고 너무 짧게 다시를 해도 원하는 맛이 안나고..어쨌든 다시를 오래 거른것보다는 십분정도? 이렇게 다시한다음에 콩나물 넣고 끓으면 소금간을하는데 까나리 액젓 맑은 국물만 진짜 넣는둥 마는둥 살짝만 진짜 조금만 넣어주고 소금간해서 마지막에 대파 송송 넣은게 내 입맛에 제일 시원하고 맛있었어요.멸치만 좀 강하게 한다던가 새우만 넣는다던가 이건 조금 부족한 맛이 나는데 표고와 함께 어우러진 다시국물.이것도 진하거나 하면 절대 안되고요..이게 관건이더라구요..제 경우는 그랬어요.
14. 저는
'16.5.8 10:51 PM (125.182.xxx.27)콩나물국은 좋은콩나물이중요해요 아삭한식감임좋구요
국물은 콩나물국만유일하게 밑국물안해도 되요 소금간에파만살짝넣음 자척에서우러나온시원한맛이있어요15. ㅇㅇ
'16.5.8 11:31 PM (223.62.xxx.106)멸치를 구워서 국물을 내면 맛이 훨씬 좋긴 하더라구요
16. 푸
'16.5.9 12:08 AM (203.254.xxx.53)콩나물국비법 저장합니다
17. 원글님처럼
'16.5.9 3:38 AM (39.7.xxx.139)끓이면 콩나물국 맛이 개운하겠어요.
18. 친정엄마표
'16.5.9 4:51 AM (61.77.xxx.79)친정엄마는 콩나물과 무채를 반반 넣어 소금간하여 끓이고 식혀구었다가 구운떡이랑 주는데 너무 맛있어요^^
19. 저도
'16.5.9 8:59 AM (119.149.xxx.212)새우젓 청량고추가
맛은 업글...20. 음..
'16.5.9 9:00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좋은 콩나물이 중요하다면
그건 어떻게 고르면 될까요..
다 비슷비슷해서ㅜ21. 콩나물
'16.5.10 3:16 AM (94.209.xxx.87)콩나물 비법 많네요...콩나물반무반 익혀 소금간해 구운 떡과 먹는 맛...일품 이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5982 | 제주 삼다수 2 | 사랑 | 2016/05/09 | 1,540 |
555981 | 불륜중인 60대 이모님, 그만두시게 할 방법은? 36 | 건강하자 | 2016/05/09 | 24,841 |
555980 | 김홍걸이는 안 부끄럽나? 27 | .... | 2016/05/09 | 1,705 |
555979 | 시어머니랑 말 섞기 싫어요. 9 | 아우 진짜 | 2016/05/09 | 4,339 |
555978 | 부모의 잔소리가 유발하는 생각들 | ㅇ | 2016/05/09 | 769 |
555977 | 돌발성 난청에 관한 질문 4 | ㅇㅇ | 2016/05/09 | 1,571 |
555976 | 낼 아침 일찍 제주가는데 4 | 제주 | 2016/05/09 | 1,040 |
555975 | 정형외과 이렇게 비싼 건가요? 2 | -.- | 2016/05/09 | 1,641 |
555974 | 모녀간의 갈등, 관계회복을 원하는 분들. 3 | mbc다큐스.. | 2016/05/09 | 1,516 |
555973 | 도대채 왠 일? MBN에서 안철수 엄청까내요 4 | MBN | 2016/05/09 | 1,453 |
555972 | 전세담보대출 받기 어렵나요? 1 | 333 | 2016/05/09 | 1,059 |
555971 | 시어머니 말투 4 | .., | 2016/05/09 | 1,975 |
555970 | 아마추어 오디션프로에서 결승에 중요한것 | ... | 2016/05/09 | 449 |
555969 | 매일매일 모 드세요? 17 | 매일고민 | 2016/05/09 | 4,487 |
555968 | 청국장가루 어디에 쓰면 좋을까요? 3 | ㄴㄴ | 2016/05/09 | 1,094 |
555967 | 부케관련..제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내용 지웠습니다.) 21 | 궁금해요1 | 2016/05/09 | 6,119 |
555966 | 정말 사랑했던 사람 마음에 묻고, 행복하게 살려면 어떤 방법들이.. 15 | 조언구해요 | 2016/05/09 | 4,841 |
555965 | 식기세척기 7 | 식기세척 | 2016/05/09 | 1,511 |
555964 | 에어비앤비 할인쿠폰요. | 000 | 2016/05/09 | 936 |
555963 | 단원고, 세월호 희생·미수습 학생 '제적' 4 | 후쿠시마의 .. | 2016/05/09 | 866 |
555962 | 미국도 어지간히 바보들인가봐요 8 | 음 | 2016/05/09 | 1,625 |
555961 | 문재인 ,조선일보 사주 방상훈과 비밀리에 만났다. 21 | ㅡㅡㅡㅡ | 2016/05/09 | 3,041 |
555960 | 입맛 맞추기 너무 까다로웠던 어버이날 5 | 힘들다 | 2016/05/09 | 2,347 |
555959 | 아파트 1층 커텐 쳐놓고 살아야하나요? 2 | ... | 2016/05/09 | 2,607 |
555958 | 12살 노견 자궁축농증 수술후에도 토하고 49 | 걱정 | 2016/05/09 | 2,7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