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싯물 이렇게 내니, 비린내 없던데요

.. 조회수 : 4,114
작성일 : 2016-05-08 21:25:36

냄비에

멸치 많이,

각종 채소 자투리(양파 반가르면 밑바닥의 뿌리같은거나, 대파의 겉껍질,푸르고 억센부분.

배추김치 담글때..배추를 반 갈랐을때 뿌리?부분, 양파껍질,,대파의 하얀뿌리부분(윗부분은 흙이 있어 버림)

등등등...각종 자투리 야채...모아놓은거) 듬뿍

 

북어대가리나 북어껍질

다시마 한장

말린톳 소량

 

등등등

이렇게 있는재료 넣고

물가득붓고

가스불 붙여서

 

냄비의 물이 미지근할정도로만 데워서

불을 끄고 3-4시간정도?

아니면 내일아침에 건더기 건져내고

물 쓰면

 

비린내 하나도 안나고..구수한 냄새 나고 좋더라구요.

 

중요한건 따뜻한 물에서 재료들의 맛이 우러나게...

재료는 충분하게 넣고...그게 제일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저도 그전엔 멸치 비린내나서.....힘들었거든요

IP : 175.126.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참....
    '16.5.8 9:29 PM (115.21.xxx.61)

    완소정보일세.....

  • 2. 비전문가
    '16.5.8 9:30 PM (59.24.xxx.162)

    엄청나게 공들이시네요
    맛있겠어요^^
    근데..멸치 자체가 냄새나면 맛이 안좋더라고요

  • 3. ㅇㅇ
    '16.5.8 9:35 PM (121.164.xxx.81)

    저도 다시육수 많이 끓여 소분해서 냉동해서 쓰긴하는데,
    원글님은 끓이질 않고 미지근한 상태에서 불 끄시는거죠?
    그정도에서도 육수가 우러 나오는군요
    비타민 파괴가 덜 될것같아 좋을것 같아요 감사해요^^

  • 4. 원글
    '16.5.8 9:38 PM (175.126.xxx.29)

    네....

    가장 중요한게 미지근한 상태에서 불을 끈다.
    그리고 몇시간 둔다
    그리고 재료를 많이...넣는데...요 3가지 정도가 제일중요

    채소자투리는 요리하다 나오는 거 모두 모아두면 돼요
    쓰레기는 아니고...먹기엔 질긴거 있잖아요...

    그냥 팔팔 끓이면...멸치는 비린내나고
    채소는 구린내 나고 하는데

    저렇게 우려내면..냄새도 좋아요

  • 5. 좋은 정보
    '16.5.8 9:42 PM (42.147.xxx.246)

    감사합니다.

  • 6. ....
    '16.5.8 9:47 PM (61.80.xxx.7) - 삭제된댓글

    파뿌리 깨끗하게 씻어서 육수 우릴 때 넣으면 육수 진짜 맛있어요.
    멸치 좋은 것 쓰고 물넣고 끓이기 전 냄비에 멸치만 넣어 살짝 볶거나 렌지에 잠시 돌려 수분기 날리고 하면 비린내 안나요.

  • 7. ....
    '16.5.8 9:48 PM (61.80.xxx.7)

    파뿌리 깨끗하게 씻어서 육수 우릴 때 넣으면 육수 진짜 맛있어요.
    멸치 좋은 거 쓰면 어떻게 끓여도 비린내는 안나더라구요.

  • 8. 그런 방법도 있군요
    '16.5.8 10:14 PM (125.134.xxx.228)

    자투리채소 모아서 해봐야겠어요..
    전 스텐으로 된 다시통? 에 멸치 넣어서 다싯물 내니
    그냥 냄비에 멸치 바로 넣을 때에
    비해 냄새가 거의 나지 않더라구요..

  • 9. ..
    '16.5.8 10:24 PM (220.75.xxx.29)

    요리 배울 때 끓으면 바로 불 끄고 자연히 식도록 내버려두라 해서 그렇게 해오고 있는데 어디서 보니 냉수에 멸치 담가둬도 육수가 된다 하니 미지근하게 대워서 오래 둬도 되겠네요. 가스도 덜 들고..

  • 10. 쓸개코
    '16.5.8 11:11 PM (121.163.xxx.232)

    울 어머니도 원글님처럼 그런구성으로 다싯물 내셔요. 감칠맛나죠^^

  • 11. 멸치다시물 육수내는 방법
    '16.5.9 12:07 AM (42.82.xxx.119)

    저장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159 60대 이상 분들, 친척집 가서 자주 주무시나요? 2 Rt 02:11:20 209
1645158 돈많은 한량으로 살고싶어요 2 jjj 01:55:16 428
1645157 최근 서울과기대에서 개발했다는 비행 카트 1 .. 01:38:55 423
1645156 일산 유방암 수술 -두 곳중 어디 추천해 주시겠어요? 5 낼결과 01:38:02 241
1645155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너무 무섭 3 .... 01:27:57 317
1645154 직원들이 서로 일 소통이 안되면 5 01:26:32 207
1645153 한쪽 다리로 서기 10초 못 하면 10년 내 사망 위험 2배 증.. ㅇㅇㅇ 01:26:32 551
1645152 남자가있을때랑 없을때 텐션이다른 여자 1 G 01:21:32 373
1645151 네이버 줍줍 1 ..... 01:09:14 345
1645150 멘탈이 강하다는 건 뭘까요? 6 멘탈 01:08:42 528
1645149 어깨 팔 한쪽이 많이 아프기 직전인데요.  1 .. 01:05:55 340
1645148 간헐적 단식이 폭식이 되는데요 7 ㅇㅇ 00:50:03 856
1645147 요즘도 '도를 아십니까' 있나요? 4 ... 00:47:42 458
1645146 22기 옥순이 출신 대학교요. 18 이지연 00:46:46 2,124
1645145 국민건강보험...병원자료 몇년전꺼까지 보관하나요? 000 00:37:25 164
1645144 매일 거짓말 하는 중2 5 Mm 00:37:12 607
1645143 아파트 주차난이 심해요 6 짱나 00:31:42 1,022
1645142 태백 여행지로 어떤가요? 5 ... 00:19:13 569
1645141 직원 응대에 기분이 묘하게 안좋은데요.... 12 ㅇㅇ 00:15:38 1,386
1645140 끈 얇은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 00:13:03 151
1645139 명태균은 팽당했다 싶은 순간 관종이 되어버린듯 8 ㅇㅇㅇ 00:09:17 1,746
1645138 생각대로 되는건 4 ㅇㅇ 00:08:00 639
1645137 전 특이한일 많이 당하고 살았어요 9 00:07:16 2,164
1645136 이주빈 좋네요 ㅎ 3 0011 00:06:40 1,667
1645135 극우유튜브 보는 시아버지... 4 .. 00:01:23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