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댁 어버이날 처음 친정에서 보냈어요

답답 조회수 : 1,681
작성일 : 2016-05-08 21:18:38
남편은 원래 말수도 없고 붙임성도 있는 편은 아니에요
글치만 저나 자기 가족이랑 있을땐 편하게 대화를 하구요
문제는 이번에 휴가겸 친정에 처음으로 오래 있었는데요
정말 안녕하세요 한마디하고 내내 문닫고 자던가
식사 시간에도 말없이 식사를 하네요
부페를 가면 그나마 음식을 나르고 음료수 가져오고 그러긴한데
보통은 맨늦게 식탁에 앉와서 밥 말없이 먹고 다먹으면 설거지는 자기가 하지만
이런저런 챙기는 말이나 그런걸 할줄 몰라요
지금 집으로와서 티비보는데 다시 에너지를 회복한듯해요
저도 살뜰히 챙기구요 그런데 왤케 열불이 나는지요
부모님 보기도 좀 민망스럽고 저도 무시당한 기분이고 그렇네요
저렇게 예의가 없는 사람이었나 싶기도 하네요
IP : 1.227.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댁이라며요
    '16.5.8 9:30 PM (113.199.xxx.10) - 삭제된댓글

    신랑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겠죠
    그래도 처가에 가서 설거지 하는 남자 별로
    없는데 특이하네요머

  • 2.
    '16.5.8 11:06 PM (118.34.xxx.205)

    님도 똑같이 시가 가서 그렇게 해보세요.
    주는댜로 먹기만하고 웃지도 말도 안하고요.
    그리고 내내 문닫고 자보세요 ㅎㅎㅎ

    아미 사위가 그런건 피곤하니 당연히 봐주는거고
    며느리 그러면 당장 시느며 시부모며 난리날걸요

  • 3. ....
    '16.5.8 11:50 PM (221.141.xxx.19)

    반대로 어버이날에 시댁가서 있으면
    원글님도 팅팅 불은 얼굴 하고있을수있게 됐잖아요 ㅎㅎ
    그렇게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367 여행 다녀왔는데 집안일 여태까지 하고 있어요... 4 집안 2016/05/08 2,386
555366 1977년 600원은 현재 얼마일까요? ^^ 16 계산 2016/05/08 3,764
555365 갭,바나나리퍼블릭 린넨 소재 티셔츠 잘 입고계시나요? 수이 2016/05/08 1,321
555364 유방통증이 있어요 ㅠ 1 ㅇㅇ 2016/05/08 2,286
555363 필웨이 구매대행 믿을만한가요? 2 구매대행 2016/05/08 1,404
555362 예전에 이혼하신 부모님, 엄마 아빠 따로 잘 지내시는 분 계신가.. --- 2016/05/08 1,106
555361 사주를 봤는데요 3 ,, 2016/05/08 2,974
555360 진정한 지성이란 뭐라고 7 ㅇㅇ 2016/05/08 1,289
555359 빅마켓 환불제도 아세요? 3 .. 2016/05/08 2,364
555358 다방과 직방에서 집 구하신 분 계세요? 3 정말 이상하.. 2016/05/08 2,233
555357 침대커버 알려주세요. 3 미엘리 2016/05/08 1,283
555356 어버이날 섭섭하신 분들 5 궁금 2016/05/08 2,997
555355 좀전 금융권 공기업 매각될지도 모른다던글.. 우리은행인가요? 1 .. 2016/05/08 2,604
555354 공원신책갔는데 누가 육교위에서 빈캔을 던져서 깜짝 1 산책 2016/05/08 1,030
555353 생크림에다 레몬즙 한 스푼 넣어 사우어크림 만들때요 5 ㅇㅇ 2016/05/08 1,849
555352 한국형 양적완화하면 집값이 또 들썩이겠네요. 8 ... 2016/05/08 4,120
555351 남편이나 나나 비슷하네요 , 2016/05/08 770
555350 남자가 여자한테 반했을 때 표정 33 .. 2016/05/08 84,496
555349 식구들 모임에서.. 8 연휴 2016/05/08 1,933
555348 사실 지금 경제가 아주 심각한게 사실이기는 한가봐요,, 7 공기업 금융.. 2016/05/08 5,011
555347 영화 남과 여...공유의 마음은 뭘까요? 11 안타까움 2016/05/08 4,524
555346 서울 아파트는 같은 평형도 좁네요 5 아하 2016/05/08 2,180
555345 말 전하는 맘 2 ~~ 2016/05/08 1,166
555344 퍼머머리 깔끔하게 생머리로 하려는데요........ 4 미용실 2016/05/08 2,053
555343 구호에서 나온 보조가방같은 하트 들어있는가방요 좀 사고싶네.. 2016/05/08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