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어져서 앞니를 부딪쳤어도

질문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16-05-08 17:11:02

제가 며칠 전에 넘어져서 세멘트 바닥에 앞니를 부딪치고
팔다리도 좀 다쳤거든요...

다친 후 바로 치과에가서 사진도 찍고 진찰도 했는데
의사선생님이 걱정하지말라고 별 이상없다고
신경까진 손상이 안된것같다고 안심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100퍼센트 확실한건 아니지만 신경손상 확률은
아주 낮다면서.....

근데 주변에서 제가 그동안 보고 들은바로는
이렇게 충격을 받은 후엔 얼마시간이 지나고 나서
치아변색이 오고 보철을 하더라구요.

치과 선생님은 희밍적으로 말씀하셨는데
제가 걱정이 많은 스탈이라 지꾸 걱정이 돼요ㅠ

저처럼 넘어지거나 충격을 치아에 받고도
정말 괜찮았던 경우 있으세요?



IP : 1.245.xxx.1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8 5:22 PM (125.132.xxx.163) - 삭제된댓글

    제가 고등학생 때 방과 후에 내리막길에서 장난치며 내려오다가 넘어져서
    팔꿈치, 무릎 상처 나고 게다가 바닥에 앞니도 부딪혔어요.
    그 충격으로 앞니 아랫부분이 아주아주 조금 부러졌는데
    치과에 갔더니 괜찮다고 조금 깨진 부분은 반듯하게 갈았고요.
    그 후 20년이 지났지만 멀쩡합니다.
    괜찮을 거예요.

  • 2. //
    '16.5.8 5:24 PM (125.132.xxx.163)

    제가 고등학생 때 방과 후에 내리막길에서 장난치며 내려오다가 넘어져서
    팔꿈치, 무릎 상처 나고 게다가 바닥에 앞니도 부딪혔어요.
    그 충격으로 앞니 아랫부분이 아주아주 조금 깨졌는데
    치과에 갔더니 괜찮다고 조금 깨진 부분은 반듯하게 갈았고요.
    그 후 20년이 지났지만 멀쩡합니다.
    괜찮을 거예요.

  • 3. 그럼요
    '16.5.8 5:26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그럼요. 괜찮은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안괜찮다고 해도
    미리 걱정한다고 될 일도 아니니
    맘편히 계세요.

  • 4. 원글이
    '16.5.8 5:28 PM (1.245.xxx.136)

    아 윗님 그러셨어요,정말 다행이셨네요^^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저는 조금도 이가 깨지지도 않았고 금도 안갔다거든요,님의 말씀에 정말 안도가 되네요 고맙습니다^^

  • 5. ...
    '16.5.8 5:29 PM (182.215.xxx.17) - 삭제된댓글

    통증이 없나봐요 미심쩍으시면 낼 다른병원 가보세요
    치아 정말 중요하니까요

  • 6. ...
    '16.5.8 5:29 PM (1.237.xxx.5) - 삭제된댓글

    바위에서 넘어져서 이빨 깨지고 얼굴 찢어졌으나 잇몸은 괜찮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7. 원글이
    '16.5.8 5:34 PM (1.245.xxx.136)

    넘어져 이가 부딪히는 순간 앞니가 다 나간줄알았어요ㅠ무서워서 거울로 확인도 못하고 혀로 이가 붙어있는지 살짝 대봤답니다ㅠ평소에 이 하나는 튼튼하다고 자부해왔었는데 정말 놀라고 겁이 났었어요,의사샘이 괜찮다고 하셨는데도 혼자계속 걱정하고요...

  • 8. 원글이
    '16.5.8 5:39 PM (1.245.xxx.136)

    댓글 주신 님들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모두 복 받으실거예요...^^

  • 9. 경험자
    '16.5.8 5:43 PM (58.230.xxx.145)

    치과에서 괜찮을수도, 안괜찮을수도 있다고하더라고요.
    저의경우 앞니 끝이 조금 깨졌는데 오히려 그게더 충격이 분산돼서 더 낫다고 하더군요.

  • 10. 원글이
    '16.5.8 6:18 PM (223.33.xxx.64)

    경험자님 그런가요?통증도없으셨어요? 저는 당일날조금 뻐근하고는 그이튿날부터 지금까지 통증은 조금도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708 지각해도 눈 감아주는 공공기관 2 ㄹㄹ 2016/09/19 1,457
597707 지금 방영되는 해운대 편성이 절묘하네요 3 티비 2016/09/19 1,692
597706 유치원 선생님이 잘어울릴것 같은 이미지는 뭔가요?? 10 ..... 2016/09/19 4,227
597705 맏며느리는 추석음식하고 신랑은 골프치러 21 추석에 골프.. 2016/09/19 4,681
597704 같은일 하는 회사 직원이 너무 싫어 회사 가기가 싫어요 12 ㅅㅅ 2016/09/19 5,435
597703 암웨이 1 .. 2016/09/19 1,908
597702 욕실 하수구 냄새 원인을 몰겠네요ㅠ 6 궁금 2016/09/19 2,923
597701 텍사스 지* 구매대행 블러거 믿을만 한지요? ㅂㅂㅂ 2016/09/19 414
597700 화장실 옆칸에서 훔쳐보기 무죄래요. 9 헐헐 2016/09/19 1,860
597699 진짜 남편의 이기심에 치를 떱니다 43 ... 2016/09/19 18,222
597698 문제적 남자의 이수근,,,아우~ 짜증나 29 2016/09/19 8,102
597697 넘 예뻐요 공효진 3 푸푸 2016/09/19 2,232
597696 장작 인터넷과 캠핑장중 어디서 구입하세요? 3 캠핑다니시는.. 2016/09/19 581
597695 서울대 영문과에 합격할려면 어느 수준이나 될까요? 14 .... 2016/09/18 4,561
597694 항암 치료 안하면 고통없이 죽는다는거 진짜인가요? 48 골드24k 2016/09/18 27,671
597693 대치동 낡은 아파트 사시는 분들.. 11 ... 2016/09/18 5,576
597692 어제 분양받은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어요ㅠ 14 dfgjik.. 2016/09/18 2,393
597691 남편은 장모님한테 감사전화도 안하면서 꼭 시댁에는 전화하길바라네.. 17 점몇개 2016/09/18 3,903
597690 구르미와 보보경심 22 라일락84 2016/09/18 3,787
597689 구르미 그린 달빛 특별판을 1회 중간부터 2회까지 막 봤는데 4 구루미 2016/09/18 1,331
597688 누워서 잠잘때 숨을 의식적으로 쉬는게 비성상이죠? 1 딸기체리망고.. 2016/09/18 729
597687 맘이 복잡합니다. 89 아... 2016/09/18 24,710
597686 나는자연인이다 이승윤 넉살좋고순하게 잘하네요 4 자연인 2016/09/18 2,154
597685 어려서 엄마에게 몇번 크게 폭력을 당한 건 용인될 사안인지 아.. 14 ㅇㅇ 2016/09/18 3,185
597684 이 향수가 향이 좋다고하는데요 8 향수 2016/09/18 4,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