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동향이 인기가 없는 편인가요?

dd 조회수 : 3,363
작성일 : 2016-05-08 16:35:06

지방광역시인데

네이버부동산에 매물로 나와 있는 25평(59제곱미터) 아파트가 있는데

위치는 시 중심가는 아니지만 지하철도 있고 신도시내에 있어 생활환경은 나쁘지 않아요.

1997년에 지은 2,3천세대 되는 대단지이고 25층 탑층이고 최근 올수리 한 것 같고 공실이고요

근데 이 아파트가 작년 11월경에 매물로 나왔는데 지금까지 안팔렸는지 계속 올려져 있어요

부동산마다 다 올려 놓았고요

이 매물보다 나중에 올려진 아파트도 (더 싸거나 더 비싼) 거래 완료되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데

이 아파트는 진짜 안 나가더라구요

제가 관심은 있지만 이런저런 고려할 게 많아 선뜻 사지는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래 안 나가는 거 보니

내가 사고 나서 팔때도 안 나가겠다 싶어 더 우려가 되네요.


일단 동향이라 선호도가 떨어지는 듯하기는 한데 그게 그렇게까지 큰 요소인지?

그외에 또 어떤 요소가 아파트 선호도에 작용할까요?

사진으로 봐서는 이 아파트가 훨씬 인테리어도 괜찮고 최고층이라 전망도 좋은데

같은 단지내 별로로 보이는 아파트 그것도 중저층이 더 비싼 가격에 나가기도 하더라구요


IP : 210.103.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남향
    '16.5.8 4:38 PM (112.173.xxx.198)

    정도면 괜찮은데 완전 동향은 집이 어두워요.
    조금만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은 동향집 대부분 불을 켜고 있더군요.
    남향집은 거의 불 안키던데 말이죠.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덥구요.
    장점이 하나도 없어요

  • 2. 동향에 탑층
    '16.5.8 4:40 PM (112.173.xxx.198)

    싫어하는 조건은 다 갖추고 있네요

  • 3. 흠흠
    '16.5.8 4:42 PM (125.179.xxx.41)

    동향에 탑층이라니요...
    사람들 안좋아하는조건을두개나ㅠ
    동향집 가봤는데 집이 좀 어둡고 화사함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늘 비올것같이 흐린 그런 느낌이랄까

  • 4. ...
    '16.5.8 4:57 PM (114.204.xxx.212)

    동향에서 남향 이사온분이 , 동향은 어둡고 빨래도 잘 안마르고 바람도 덜 통한다 하대요
    집 보러갈때 동향은 제외시켜요
    앞이 트이고 전망 좋은 경운 좀 다를지 몰라도요

  • 5. ..
    '16.5.8 4:59 PM (210.107.xxx.160)

    저의 경우에는
    동남향, 남향 외에는 아예 집을 안봐요.
    가진 자금이 많이 부족해서 뭔가 포기해야한다면 모를까.
    하지만 동향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그리고 같은 단지내에서 나머지 집은 다 나가는데 그 집만 안나간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사람들이 선택하지 않는.

  • 6. 원글
    '16.5.8 5:00 PM (210.103.xxx.39)

    거실앞에 바로 산이 보이는 전망은 정말 환상이던데..
    동향이 그렇게까지 안좋은 조건인가 보네요

  • 7. .......
    '16.5.8 5:15 PM (220.79.xxx.4) - 삭제된댓글

    남향과 동향은 겨울에 난방비 차이도 많이 나요.
    해가 짧게 들다 보니 많이 춥더라구요.

  • 8. ㅇㅇ
    '16.5.8 5:35 PM (61.77.xxx.14)

    허위매물 아니면
    오죽하면 저렇게 안나갈까? 생각해 보세요
    집은 사고팔기 좋은 집으로 사셔야되요
    나중에 뺄것도 생각하셔야 됨

  • 9. 전망
    '16.5.8 6:07 PM (112.173.xxx.198)

    좋은건 딱 한두달이에요.
    전망에 혹해서 집 사면 후회 합니다.
    집은 일조권이 우선이에요.
    왜 다들 남향집을 선호하겠어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답니다.

  • 10. ...
    '16.5.9 7:13 PM (211.201.xxx.161)

    동향은 동쪽에서 해가 뜬단 얘기를 실감해요.
    저흰 아이방 창문이 동쪽에 있는 집에 살때 새벽 6시래도 정말 환해서 좀더 재우려면 확실한 암막커튼 필수예요. 남향은 오후까지 해가 들어 따뜻한데 동향은 금방 해가 넘어간다고 생각해야해요. 앞에 가리는게 없으면 그나마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014 오늘 같은날 귀향 방영해주면 좋을텐데요.. 4 영화 2016/08/15 678
586013 시어머니의 살림을 존중하기가 힘들어요. 27 답답 2016/08/15 8,436
586012 가깝고 조용한 동남아 리조트 추천해 주세요 5 ... 2016/08/15 2,281
586011 결제수단 선택, 여러분은 어떤 타입이신가요? 7 재테크 2016/08/15 1,723
586010 워킹맘의 해외출장. 11 워킹맘 2016/08/15 3,395
586009 낼 서울역쪽으로 가는데 맛집이나 볼것 좀 알려 주세요~~ 4 케냐서 온 .. 2016/08/15 1,111
586008 오늘 신세계백화점 문여나요? 2 ........ 2016/08/15 890
586007 급) 해운대 센텀 근처에 남자머리 컷트 잘하는곳 2 ... 2016/08/15 1,073
586006 아이가남다른경우 43 ........ 2016/08/15 7,162
586005 굿와이프 여자 국회의원 ... 17 asif 2016/08/15 4,402
586004 반포/잠원 - 가방 수선 하는 곳 없나요? 2 수선 2016/08/15 1,115
586003 우사인볼트 뛰는 거 보셨나요? 14 염둥이 2016/08/15 6,791
586002 맘 비우니 편하네요 12 편안 2016/08/15 4,582
586001 남편 고모의 시모상에 가야하나요? 17 2016/08/15 5,910
586000 엄친딸 아닌 애랑 자꾸 비교하는 부모님.. 5 .. 2016/08/15 1,779
585999 82 십년차쯤 되니 그냥 보이네요 10 푸른 2016/08/15 3,430
585998 학점은행제..원격 온라인 수강 들어보신분? 뭐지 2016/08/15 466
585997 요리에 관심없는 엄마 8 저에요. 2016/08/15 2,280
585996 중1영어에 대해서 고민 3 정 인 2016/08/15 1,081
585995 뒤늦게 1 khm123.. 2016/08/15 455
585994 중3 수학선행시 어느정도까지 10 중3 수학선.. 2016/08/15 2,691
585993 학습에 문외한 입니다. 빨간펜과 아이스크림 홈런 추천 부탁드립니.. 4 음음... 2016/08/15 4,939
585992 정의당 심상정 펜미팅 있던 날 5 ^^ 2016/08/15 778
585991 오늘 뭐하세요? 6세 7세 엄마인데요 11 엄마 2016/08/15 1,847
585990 성홍열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2 2016/08/15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