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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독오른 친정여동생

어휴 조회수 : 20,505
작성일 : 2016-05-08 15:38:10
IP : 112.148.xxx.8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8 3:41 PM (130.105.xxx.46)

    둘째조카가 몇살인데 어린이날이라고 용돈을 받아요.
    만원도 주지 말지 그러셨어요.
    아 그리고...원글님네 애들 용돈이나 선물은?
    "그럼 **이랑 ××이 용돈도 줘" 하고 애들 앞에서 그러지 그러셨어요. 여유 없다고 잘해주면 고마워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당연시하며 더 달라는 동생 같은 사람도 있어요거기에 맞게 행동하세요.

  • 2. 그냥
    '16.5.8 3:43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앞으로 안하심 되죠.
    울언니가 저렇게 돈돈거리고 인색한데
    주식해서 돈은 엄청 날림.
    그냥 앞으로 안주면 됩니다.

  • 3. 그냥
    '16.5.8 3:43 PM (223.62.xxx.67)

    앞으로 안하심 되죠.
    울언니가 저렇게 돈돈거리고 인색한데
    주식해서 돈 엄청 날림.
    그냥 앞으로 안주면 됩니다.

  • 4. ....
    '16.5.8 3:47 PM (218.52.xxx.114) - 삭제된댓글

    중학생 어린이날 안챙기는데요

  • 5. 언니가
    '16.5.8 3:55 PM (112.173.xxx.198)

    형편이 좋으니 농담처럼 한 말 같은데 너무 예민하게 받아드리시는 듯..
    남같음 그럼 말 했을까요?
    형제니 그냥 편하게 별 생각없이 한 소리 같은대요.

  • 6. 원글
    '16.5.8 3:57 PM (112.148.xxx.72)

    제가 장난도 구분 못할까요?
    조카앞에서 뭐하는건지,
    그리고 아무리 여유있어도 같이 식사때마다 부담하는데
    고맙다 미안하다 말한마디 없고 당연시하니 기분이 좀 그렇네요,

  • 7. 원글
    '16.5.8 3:59 PM (112.148.xxx.72)

    저랑은 성격자체가 틀려서,
    저는 빈말안하는데, 여동생은 말은 천상유수로 잘하는데다가
    그동안 싹싹하다 생각해오던게 여우짓한다는 느낌을 받곤해서,
    친정어동생한테 진심이던 제 마음이 자꾸 섭섭해지는데요,

  • 8. ...
    '16.5.8 4:04 PM (39.121.xxx.103)

    절대 자꾸 해주지마세요.
    자꾸해주면 고마운것도 모르고 오히려 섭섭하단 소리 나와요.
    경험자입니다.

  • 9. ...
    '16.5.8 4:07 PM (223.33.xxx.186)

    배려해주는걸 당연시한다면 더이상 하지 말아야죠
    그게 호구이고 상대를 진상 만드는거죠

  • 10.
    '16.5.8 4:12 PM (14.39.xxx.247) - 삭제된댓글

    하지 마세요
    상대방은 안바뀝니다

  • 11. 헐..
    '16.5.8 4:14 PM (112.173.xxx.198)

    농담 아니면 빈대가 된건지.. 저는 농담으로 봤는데..'
    허기사 우리 아주버님도 대놓고 자기 동생들에게 자기 아이 백일 가까워 오는데
    그냥 빈손으로 왔다 간다고 자기 체면 봐서라도 돈 주고 가라고 하는 거 보고 완전 놀랬네요.
    백일날도 아니고 백일 다가온다고 놀러온 동생들에게 그런식으로 하더라구요.
    옆에 형님도 가만 앉아 있기만 하고.. 부창부수 셑트로 봤죠.
    그 시동생들 명절에 한번 오고 가면 경비 들고 제사비 다 내고 하는데
    거기다 그러고 싶은지 참.. 지금도 이해가 안되는 일이에요

  • 12. 결국
    '16.5.8 4:16 PM (112.173.xxx.198)

    시동생들 신발 신고 나가다 다시 지갑 열어 아주버님께 돈 주고 갔습니다.
    저는 그때 강도부부를 보았지요

  • 13. 아이넷은
    '16.5.8 4:21 PM (113.199.xxx.10) - 삭제된댓글

    그집사정인데 왜 밥값을 님네만 부담하나요
    아이넷 낳고도 생활할수 있으니
    낳은거잖아요

    선물은 선물이고 공동부담은 공동부담 합시다요들
    이건 뭐 염치도 없고 눈치도 없고
    허튼소린 농담이고

    에휴 진짜 쫌 왜들 그러고 사는지

  • 14. 무소유
    '16.5.8 4:27 PM (219.254.xxx.28) - 삭제된댓글

    뭐든 일방이면 초심과는 달리 상처받더라구요.기브앤 테이크가 되면 좋은데,,
    이런 경우는 아예 안하고 서운한맘도 갖지 않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더라구요

  • 15. ㅇㅇ
    '16.5.8 4:41 PM (223.33.xxx.60)

    누굴 탓해요
    그동안 원글님이 돈도 더 쓰고 그랬다면서요
    그러니까 당연한줄 아는거죠
    사람 봐가면서 해야하는건데..

  • 16. 어떡하긴요..
    '16.5.8 5:04 PM (180.92.xxx.57)

    이제부터 모든건 1/n 이죠...

  • 17.
    '16.5.8 5:10 PM (121.168.xxx.86)

    앞으로는 해주지마세요

  • 18. 으...
    '16.5.8 5:53 PM (223.33.xxx.178) - 삭제된댓글

    에휴... 애 많이 낳은 걸 무기로 친척이나 부모님한테 한몫 챙기려는 사람 저도 주변에서 봐와서 정말 진저리 나요@@ 정말 천박해 보이는 말도 서슴없이 하는 것도 자주 봐서 놀랄 때도 한두번이 아니고 ㅠ

    언니로서 어느 정도 손해 보면서 살아야 할 때도 있는거 이해 가긴 하는데... 대놓고 얌체짓 하는 여동생... 참 난감하네요 증말 -.-

  • 19. 그런 사람있어요
    '16.5.8 7:22 PM (42.147.xxx.246)

    자기는 경우 밝은 사람이고 ......싹싹하고 말도 할 말하는 사람이고....
    님 주는 돈이 부족해 보여서 말했다고 할 겁니다.
    님 동생 같은 사람있어요.

    다음에는 돈 없다고 하고 다들 같이 만났을 때는 님 아이들하고 같이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피자나 과자 아이스 크림으로 끝내세요.

  • 20. 배려심 많고 무던한 사람은
    '16.5.8 10:17 PM (211.36.xxx.246)

    어느순간에 한꺼번에 상처받더라구요.
    님도 여우스럽고 애교스럽게 넘겨보세요.
    요즘에 우리도 여유가 없네, 미안해 하면서 식사장소도 저렴하곳으로 잡고 돈도 주지 마시구요.


    조카용돈은 충분히 많이 주든가 아예 안 주든가가 맞는거 같아요.

  • 21. 이해불가
    '16.5.9 3:12 AM (112.146.xxx.107) - 삭제된댓글

    그냥 자기 동생이 그런 사람인가보다 생각하고 앞으로 선을 그으면 될 것을 어중이 떠중이 다 볼 수 있는 공개 게시판에 누워서 침 뱉고 싶을까?

  • 22. ㅇㅇㅇ
    '16.5.9 7:48 AM (58.238.xxx.116)

    돈독오른게 아니고 원글님이 안하면될것을 괜히 분란 일으키네요?
    왜 혼자서 호구되고 독빡스면서 동생을 이상한사람으로 모나요?

  • 23. 참 나
    '16.5.9 8:06 AM (1.229.xxx.118)

    누워서 침 좀 뱉기로 서니
    죄지은 것도 아니구만 ...
    사정봐주면 당연한거로 압니다.
    그래서 마음이 식지요.
    솔직히 계속 일방적으로 하는건 쉽지 않거든요.

  • 24. ㅂㅂㅂ
    '16.5.9 8:31 AM (49.164.xxx.133)

    에고 이렇게 하소연 해도 담에 만나면 님이 또 밥값 내고 있을껄요
    우리집이 그래요
    여동생은 폼생폼사입니다
    자기집 꾸미고 생활비는 많이 쓰는데 항상 돈이 없대요
    전 알뜰한편인데 언니라는 이유로 그냥 밥값 냅니다
    언니잖아요
    조카들 용돈 저는 줘도 여동생은 안줍니다
    그르려니 하다가도 남편 눈치는 보여요

  • 25. 뭐하러
    '16.5.9 9:05 AM (223.33.xxx.100)

    만나고 마음 상할 바에는,
    만나지 말고
    가끔 전화 통화하면서 서로 덕담이나 나누는게 더 낫죠.
    어쩌다 생각나면,조카들 옷 좀 보내주고요..
    모임을 줄이세요

  • 26. 없다고
    '16.5.9 9:23 AM (61.82.xxx.167)

    동생이 언니를 너무 봉으로 아네요.
    윗사람 노릇을 하세요. 베풀땐 베풀고 가르칠땐 가르치세요.
    동생에게 따끔하게 중학생인데 뭘 어린이날을 챙기냐 한마디 쏘아주세요.
    그리고 어버이날 식사대접하고 조카들 선물 사느라 언니도 돈이 없다고 말하세요.
    아닌건 아니라고 말해야 기대가 없죠. 배려해주면 권리로 알아요.
    내가 이정도 배려하고 베풀면 감사 할줄 알라고 언니로써 지적해주세요

  • 27. ㅌㅌ
    '16.5.9 9:51 AM (119.193.xxx.69)

    동생네 아이넷인게 안쓰러워 외식비는 늘 부담을 하셨다고요?
    아이넷을 님이 낳으라고 강요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결정해서 낳았으면 책임도 져야죠.
    시간, 날짜가 안맞는다는 핑계를 대서라도 동생네랑 자꾸 같이 만나지 마세요.
    님이 계속 배려를 해주니까 그걸 당연시하게 된 겁니다.
    각자 가정이 있으니, 따로 부모님께 할도리 하면 되지...동생네랑 시간 맞춰서 만날 필요 없습니다.
    성인인 동생네까지 돌봐주려 님이나 남편분이 돈 버는거 아니잖아요?
    저라면 남편 보기 민망해서...제 선에서 적당히 동생네랑 거리두고 살겠습니다.

  • 28. ..
    '16.5.9 9:54 AM (210.90.xxx.158)

    가볍게 충고할건 하세요 어디가서 미움안받게 어른이라고 싫은소리 옳은소리 안해주면 자기 자신이 어떤지 배울기회가 없긴해요 어디가서 어떤 식으로 살던 상관없으면 말구요

  • 29. 그래도..
    '16.5.9 10:11 AM (118.44.xxx.91)

    돈독까지 올랐다는 표현도 동생한테 쓸 표현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제일 큰 조카가 올 꺼라고 예상을 하셨던 듯한데 예상 외로 안왔다고 쓰셨고 그래도 현금은 만원 밖에 없었다는건 님께서 많이 주실 생각이 확실히 있으셨던 건 맞나요? 그냥 셋째 넷째 옷선물로 됐다는 생각이셨던 것 아닌가요? 전 당췌 이해가 잘 안가네요. 차라리 주실 생각이 없으셨으면 안주셨으면 될 듯합니다. 전 언니 입장이지만 동생이 보기에 중학생에게 만원이 적어서 이모가 쪼잔해 보일 수 있어서 그럴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감사히 받아라 교육시킬수도 있지만 요즘 아이들이 어디 그렇나요? 저희 6살 저희 막내도 5만원짜리로 받아 옵니다. 전 아이 버릇 망친다고 어른들께 그러시지 말라고 항상 말씀드리지만요..그리고 저도 큰집 조카가 3살부터 11살까지 10명가까이 되지만 가면 최소 3만원씩은 주고 옵니다.

  • 30. 진쓰맘
    '16.5.9 10:33 AM (115.93.xxx.226)

    데이트 통장 만들듯 부모님 통장 만드세요. 한달 2~3만원씩 모으고 1년 지나면 같이 모였을 때 식사비로 쓰면 됩니다. 그리고 계속 모으면 그래도 몇 십만원은 됩니다. 외식비로 십만원 훌쩍 나가는데 통장에서 나가니 부담도 없고 억울한 것도 없고 당당합니다.

  • 31. 어느분의 명언이
    '16.5.9 12:54 PM (112.164.xxx.69)

    저번에 어떤분이 동생한테 그랬다네요
    너보다 일찍 태어난 죄로 내가 다 참아야 하는거니??

  • 32.
    '16.5.9 1:33 PM (115.22.xxx.137)

    동생이 언니를 만만하게 보니까 그러죠
    제 동생은 저에게 절대 그러지 못하겠지만
    만약 저런식으로 행동하면 절대 참지 않아요.
    내가 더 형편이 여유있어서 베풀수는 있어도
    고마운줄 모르고 당연히 여긴다면 결코 아무것도 해주지 않을거예요.
    항상 일방적인 관계는 탈이 나게 마련이예요

  • 33. 근데
    '16.5.9 1:45 PM (221.149.xxx.142)

    1. 무슨 중학생에게 어린이날이라고 용돈을 주나요?
    2. 어린이날이라고 선물 & 용돈 수금하려고 찾아오는것도 아니고..챙겨주기는 뭘 챙겨줘요...

    저도 맏이라서 굉장히 공감가는 부분들 많은데, 왜들 자꾸 언니 오빠들에게 희생하라 마라 강요에요? 마치 그게 미덕인것마냥, 마치 그게 당연한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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