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 비율 많은곳일수록 질서 흐트러지게 사는곳이 많은듯해요.
세입자 비율이 높을수록 분리수거 아무데나버리고
복도에 쓰레기 내놓고
아파트 자체를 좀 험하게 쓰는듯해요.
아무래도 소형평수가 자가보다 세입자 비율이 좀 더 높아
그리 느껴지는것같구요.
새아파트에 집값 그리 싸지도 않고 전월세도 저렴하진 않은데도
엘베 바닥에 음식물 국물 떨어져있고
조심성이 없더라구요.
1. ==
'16.5.8 3:41 PM (1.233.xxx.75)맞아요.
소형평수 아니라 대형평수도 세입자 비율 높은 곳은 아파트 분위기가 별로에요.
집안에서 담배 막 펴대서 사방천지 담배연기 천지에요.2. 맞아요
'16.5.8 3:41 PM (112.173.xxx.198)소형평수가 주인보다 세입자 비율이 높아서 그럴수도 있어요.
빌라를 보면 거의 대부분 세입자가 많이 살다보니 관리가 안돼 엉망인 걸 보면 알겠더라구요3. 맞아요
'16.5.8 3:42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제가 한마디 하고 싶었던 부분을 말씀해 주셨네요.
목동 28평에 살아요. 복도형 아파트이고 제 옆집만 십년 째 세를 놓고 있어요.
근데 어쩌면 그 집에 들어오는 분들마다 행태가 똑같은지 신기할 지경이에요.
문 밖에 분리수거 통 두어 개에다 액자니 뭐니 너저분하게 늘어 놓고 있고,
애들이 대여섯살인데도 어릴 때 타던 유머차를 보관하느라 복도 점령하고 있고,
거기에다 쓰고 있는 자전거 두어 대까지 더해지니 엘리베이터 내려서 그집 앞 지나오기가 싫을 정도에요.
또 이웃집과 인사도 안 나누는 공통점이 있더군요.
복도에서 마주치면 언제나 먼저 인사를 건네는데, 뜨악한 표정으로 톡 문닫고 들어가 버려요.
곧 떠날 곳이라는 생각에 이웃이라는 개념을 아예 상정 안하고들 사시는 듯. ㅋ
주인이 전세가 아니라 월세를 놓는 건지, 1 년 남짓마다 세입자가 바뀌던데
아무튼 예외없이 모두 같은 태도를 보여서 신기해 하고 있어요.4. 정말 동감 ㅠ
'16.5.8 3:46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월세를 전전하는 신혼부부인데요
엄마아빠랑 살 땐 몰랐던 것 많이 느껴요. 타산지석 삼으며 얼은 돈 모으고 있네요 흑흑 빨리 아파트 소유하고 싶어요5. 풉
'16.5.8 4:00 PM (39.7.xxx.243) - 삭제된댓글왜, 국민성 자체가 그렇다는 소리 나올 법도 한데 없네요? ㅎ
일제가 조센징에게 덧입힌 편견이잖아요6. 그건
'16.5.8 4:02 PM (223.62.xxx.22)싼 집이라서그래요
10만원짜리 방에는 10만원짜 인간이
100만원짜리 방에는 100만원짜리 인간이 옵디다7. 하하하하
'16.5.8 4:07 PM (39.7.xxx.243) - 삭제된댓글그건
'16.5.8 4:02 PM (223.62.xxx.22)
싼 집이라서그래요
10만원짜리 방에는 10만원짜 인간이
100만원짜리 방에는 100만원짜리 인간이 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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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이 이러니 재벌들 눈에는 오죽 가소롭고 하찮고
무식하게 보일까요? 하하하하 하하하하8. 하하하하
'16.5.8 4:07 PM (39.7.xxx.243) - 삭제된댓글그건
'16.5.8 4:02 PM (223.62.xxx.22)
싼 집이라서그래요
10만원짜리 방에는 10만원짜 인간이
100만원짜리 방에는 100만원짜리 인간이 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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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이 이러니 재벌들 눈에는
그 아래가 오죽 가소롭고 하찮고
무식하게 보일까요? 하하하하 하하하하9. mdna
'16.5.8 4:08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금액의 차이라기 보다 주인의식의 차이일것같아요
10. 하하하님
'16.5.8 5:47 PM (221.139.xxx.95) - 삭제된댓글그건 어느정도 수긍할 수 밖이 없는 불편한 진실이예요.
재벌이나 부자들중에도 개차반도 있지만 그런 개차반들은 뉴스에 나오는 거고 대부분은 어느정도 먹고 살고 자식 키우는데 돈의 구애를 받지 않는 정도인 사람들이 대부분 바르게 살아가는 경향이 많은 것 같아요.
달동네 무허가집과 중산층 이상의 동네 사람들의 모습을 비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