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새로운 사장이 비서뽑는거 보고

ㅇㅇ 조회수 : 4,505
작성일 : 2016-05-08 12:06:44

새로운 금융계 ceo분이

출신학교에서 상경계쪽 박사까지 하고

실제 교수가 자기 딸을 소개해서 결혼했을정도로

교수가 보기에도 상당히 괜춘한 남자..


인격적으로도 업무적 능력적으로

다 탁월하고 훌륭하시다고 소문이 자자...


근데 깨는게

그분이 비서를 뽑는다고 면접을 오는 여자들 보고는

놀란게

죄다 전 미스코리아 뽑는줄 알았다는...


그걸 보고 여러 상념이 스쳤으나

저집 부인은 남편의 오늘 일에 대해서 알까...

또하나는 인격의 고하를 막론하고

남자들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구나...



IP : 58.123.xxx.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서
    '16.5.8 12:08 PM (183.104.xxx.144)

    비서 하는 일이 다 거기서 거기
    메뉴얼이 있다면
    이왕이면 다홍치마죠
    여자인 저도 이쁜 여자보면 기분 좋은 데
    남자는 오죽 할까요?
    더구나 매일 봐야 되는 데

  • 2. dd
    '16.5.8 12:16 PM (221.238.xxx.23) - 삭제된댓글

    원래 비서는 이쁜사람이 대세에요

    이제서 알았어요?

    비서가 부려먹는사람이랑 가장 가까이해야하는 서비스직인데 뻔한거 아닌가.

  • 3. ㅇㅇ
    '16.5.8 12:17 PM (221.238.xxx.23)

    원래 비서는 이쁜사람이 대세에요

    이제서 알았어요?

    비서가 부려먹는사람이랑 가장 가까이해야하는 서비스직인데 뻔한거 아닌가.

    그리고 인격 탁월하다고 업무능력 뛰어나다고 이쁜여자 마다하나요?

    순진한건지 뭔지...진짜 한참 모르네

  • 4. 당연한거 아닌가요?
    '16.5.8 12:29 PM (39.118.xxx.114)

    여자의 미모는 남자의 천재성과 동급입니다.

    이에 관한 분석글입니다. '심연의 부름'이라네요.
    http://nabers.co.kr/bbs/board.php?bo_table=board30&wr_id=129&page=2

  • 5. 예쁜여직원
    '16.5.8 12:35 PM (168.188.xxx.11) - 삭제된댓글

    한명 있으면 그 팀 업무능력 향상도가 더 크다는 연구결과도 있었죠 활력을 주는 존재요 ㅎㅎ
    특별한 연구도 아니죠.. 뭐

  • 6. ..
    '16.5.8 12:37 PM (211.36.xxx.107)

    비슷한 조건이나 학벌이면
    외모 아니겠어요

  • 7. 몇년전에
    '16.5.8 12:54 PM (59.9.xxx.28)

    유럽 어느 나라에서 여직원이 너무 섹시하고 예뻐서 남자직원들이 업무하는데 집중력을 산란시킨다고 해고해서 그 여직원이 소송한 일도 있었어요. 이런일이 유럽에서 처음은 아닌데 서구권에선 일평생 근무한 할머니 비서들도 많지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여자를 꽃 취급하는 정서가...

  • 8.
    '16.5.8 1:03 PM (117.111.xxx.77)

    39.118님은 새로운 웹사이트 깨알 홍보중?

  • 9. .....
    '16.5.8 1:19 PM (112.151.xxx.45)

    똑똑하고 능력있는, 인격적으로 업무능력도 탁월한 남자가 비서로 미모의 여인을 선호한다. 이건 뭐 이상한 조합이 아닌대요. 그 비서를 성추행하거나 염문설이 도는 거 아니라면요. 그리고 면접대상자 추리는건 인사팀이 하겠죠. 사장취향 고려하겠지만요.

  • 10. . . .
    '16.5.8 1:34 PM (211.36.xxx.136) - 삭제된댓글

    그게 그 사람 취향이예요
    제가 다니던 회사 여직원들이 기수별로 차이가 나는데
    A라는분이 인사팀장일때 들어온 직원들은
    전부 키크고 단정한 스타일 168이 제일 작은 키
    몇년 후 나갈 사람 나가고 새로온 b라는 사람이 인사팀장일때 들어온 여직원들은 하나같이 작고 여리여리 다소곳한 애들이였어요
    그냥봐도 대충 입사연도가 나왔다는

  • 11. ㅉㅉ
    '16.5.8 1:55 PM (125.180.xxx.190)

    여자들도 똑같죠.

    그리고 유럽에 대한 환상이 심한 댓글이 있네요
    천박하게 섹시한거랑 단정하게 예쁜걸 구분못하는듯

  • 12. ...
    '16.5.8 2:10 PM (121.160.xxx.35)

    이왕이면 다홍치마
    어느 회사나 그래요

  • 13. ...
    '16.5.8 7:38 PM (181.103.xxx.121)

    저도 이왕이면 예쁜 직원이 좋은데요. 남자도 훈남이 좋고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잖아요.

  • 14. 씽씽
    '16.5.10 9:24 AM (211.49.xxx.55)

    중간 덧글에 링크해 주신분.. 심연의 부름 -
    글 참 좋습니다.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702 전 안부치니 살것 같네요 3 나도 쉬고싶.. 2016/09/15 3,288
596701 광대뼈 나온것도 장점이 있을수있을까요ㅜ 8 2016/09/15 3,599
596700 친정에 몇시쯤 떠나야 할까요? 4 ... 2016/09/15 923
596699 둘째 생겼다고 하니 주변 반응.. 18 엄마가 되는.. 2016/09/15 6,674
596698 아기 키우는데 인내심이 모자라요 7 ㄹㄹ 2016/09/15 1,470
596697 뉴욕호텔 예약...신용카드 없으면 체크인이 안되나요? 3 ㅜㅜ 2016/09/15 2,592
596696 콩이 정말 몸에 좋은가요 3 콩밥 2016/09/15 1,759
596695 제가 시댁에 잘못하는 걸까요 64 ... 2016/09/15 17,339
596694 아들 첫휴가후 복귀했습니다 9 슬퍼요 2016/09/15 1,319
596693 과자,빵,음료수,라면 만 끊어도 다이어트 반은 먹고 들어가는거같.. 14 딸기체리망고.. 2016/09/15 4,329
596692 연로하신 엄마 심한 변비. 조언부탁합니다~~ 6 Ss 2016/09/15 1,477
596691 지인분이 분양권 사서 되파는 일 한다는데 4 2016/09/15 2,826
596690 반찬이 멸치 한가지 11 ㅇㅇ 2016/09/15 3,346
596689 내 마음수련법 19 ㅇㅇ 2016/09/15 3,684
596688 자기얘기만 하는 친구 16 40중반 2016/09/15 5,558
596687 엄마랑 판박이인 딸.. 1 궁금 2016/09/15 1,020
596686 내일 서울로 옷사러갈건데 어디추천?^^ 지방사는처자.. 2016/09/15 462
596685 오타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 ㅈㅈ 2016/09/15 4,556
596684 자꾸 배가 고파요 2 .. 2016/09/15 823
596683 웹툰좀 추천해 주세요 8 ,,, 2016/09/15 1,060
596682 두아이를 낳고 결혼 육아가 저랑 너무 안맞다고 절감이 돼요 39 그린 2016/09/15 8,665
596681 도정한지 1년된 멥쌀 괜찮을까요 3 바쁜하루 2016/09/15 639
596680 남친이 강남가라오케에 자주가요 3 가라오케 2016/09/15 1,851
596679 박근혜정부 들어서 경상도에만 악재가 터지네요 26 ... 2016/09/15 3,542
596678 돈버는게 얼만큼 힘든가요? 20 77 2016/09/15 4,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