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는 외국인이랑 결혼하는거에 너무 민감해하는것같음

ㅁㅁ 조회수 : 3,928
작성일 : 2016-05-08 11:57:32
주위국가에 같은피부인 일본인이나 중국인이랑만 결혼하는것가지고도 안달이 많이 나더라고요

미국의 경우도 캐나다인이랑 결혼한다고 반대한다던가 그런거 없는데..

유럽도 영국인이 프랑스나 네덜란드인이랑 결혼한다해도 반대한다던가 없고 오히려 흔한데..

우리나라는 외국인이랑 결혼하는거에 민감한게 좀 심한거같은..

그런생각이 들더라고요
IP : 211.36.xxx.25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8 11:59 AM (58.123.xxx.9)

    전 너무 많이 봐서...별로...

  • 2. ...
    '16.5.8 12:03 PM (218.236.xxx.94)

    요즘은 흔하던데요... 당장 저희 사촌동생도......
    근데 제 주위에는 모두
    외국남 한국녀 조합이더라구요.

  • 3. ....
    '16.5.8 12:08 PM (119.195.xxx.72)

    전 주변에 부모 중 한분이 일본인인 지인들 부지기수였고 윗집엔 대만 화교분 사시고 부산 특성상 러시아 혼혈도 어린시절부터 봤어요.. 친외가가 울산 거제 인지라 조선소에 일하러 오신 미국이나 유럽인이랑 결혼한 친척들도 있구요..
    20년전에 고등학교 후배로 들어온 아이가 동남아 혼혈이었구요..
    저한텐 별스럽지도 않은데요..

  • 4. 으잉?
    '16.5.8 12:18 PM (184.96.xxx.12)

    뭔 말씀을?
    미국도 백인부모중에 자식이 백인아닌 다른 인종이랑 결혼하는거 탐탁치않아하는 사람들 많아요.
    일단 생김새가 다르면 반기지않는 사람들 많아요.
    한국인이 아니라면 문화도 비슷하고 생김도 같은 동양권을 백인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아요.

  • 5. 아닌데요?
    '16.5.8 12:45 PM (59.9.xxx.28)

    사람은 자기와 다르게 생기거나 다른 문화권일수록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느끼고 비슷할수록 친숙함을 느끼긴 하지요. 우리나라에 외국인이 늘어난게 최근 일이고 세기를 걸쳐 사실도 아닌 단일민족 운운하며 상당히 폐쇄적인 국민성을 고수해왔는데 그 이유가 역사적으로 하도 침략을 많이 받은 민족의 자기방어에서 비롯된 국민성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또한 신세대들은 사대주의가 심한 추세라 외히려 서구남자와 결혼하려고 안달인 경우도 많던데요.
    국제결혼 반대하는 부모들 궁극적으론 언어나 문화차이에대한 거부감이 특히 심해요. 본인들이 불편하니까요...

  • 6. ...
    '16.5.8 12:52 PM (223.62.xxx.71)

    국제결혼한 사람들도 후회 많이 하던데요?
    개방적이던 사람도 문화 차이 때문에 쉽지 않다고.
    경상도 전라도가 만나도 문화 차이가 있는데.

  • 7. 미국 캐나다
    '16.5.8 1:04 PM (14.200.xxx.248)

    미국이나 캐나다는 워낙 이민국가라 순혈인 사람이 오히려 소수 아닌가요?
    국적만 미국이지, 할아버지는 독일에, 엄마는 이탈리아에 뭐 그렇잖아요.
    언어도 영어로 다 통하고요.
    그에 반해서 한국, 중국, 일본은 외모만 비슷하지 언어와 문화, 국적도 다르고 거기다가 순혈인 사람이 많으니까요.
    순혈이라는 단어가 불편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혼혈의 반대의 의미로 사용했어요.

  • 8. 순혈주의
    '16.5.8 1:11 PM (1.232.xxx.102)

    그놈의 순혈주의가 뭐라고 그럴까요. 한국 중국 일본 그 어디도 순혈인 곳 없어요. 다 섞였어요
    그 비율이 적어서 외모적으로 발현이 덜 되어서 그렇지 우리나라사람도 순혈아니구요
    국제결혼 했는데 너무 행복하게 잘살아요. 몸과 마음이 너무나 편하고 재미도 있네요^^
    후회하는 사람들은 국제결혼이 이유가 아니라 사람이 이유겠지요

  • 9. ....
    '16.5.8 1:21 P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외국에서 사는데도 백인남자 동양여자 잘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 10. ...
    '16.5.8 1:26 PM (108.29.xxx.104)

    외국에서 사는데도 백인남자 동양여자 잘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교포 2세든 3세든 마찬가지... 외모만으로는 정말 안 어울리고 겉돈다 그런 느낌

  • 11. dd
    '16.5.8 1:28 PM (221.238.xxx.23)

    제주위는 별 민감하게 반응 안함

  • 12. 다 그래요
    '16.5.8 1:39 PM (121.166.xxx.108)

    세상 어느 곳에 외국인과의 결혼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곳이 있나요? 이민자 출신들 많은 나라라도 몇 세대 지나면 똑같아요.
    문화 관습 외모 비슷한 사람과 사는게 편하고 자연스럽죠.

  • 13. ...
    '16.5.8 1:49 PM (110.70.xxx.5)

    대륙으로 이어져있고 옛날부터 자연스럽게 교류해왔던 문화권하고 우리나라 경우를 직접 비교하면 어떡하나요

  • 14. ㅁㅁ
    '16.5.8 1:50 PM (1.211.xxx.98)

    유럽은 이태리랑 스페인사람이랑 결혼하고 이런거 별로 어려워한다던가 없었던거같애요

  • 15. 음..
    '16.5.8 1:54 PM (184.96.xxx.12)

    일단 유럽은 생긴게 다 비슷하잖아요.
    유럽안에세도 시리아 난민자녀와 스페인 남자가 결혼하겠다고하면 반대할수있어요.

  • 16. 아닌데
    '16.5.8 2:35 PM (223.62.xxx.191) - 삭제된댓글

    80년대도 아니고 그리 반대 안하던데요 특히 선진국은
    하지만 외국인도 외국인 나름이라 이슬람쪽이나 너무 후진국은 어른들이 반대하겠죠

  • 17. 유럽
    '16.5.8 2:42 PM (5.254.xxx.6)

    걔네도 똑같아요.
    누구 얘기할 때 어느 나라 사람과 결혼한 사람, 이런 설명 꼭 합니다.
    스페인 이태리 사이에서도 갈등 많고, 특히 이태리인이 스페인인 좀 무시하죠.
    그리고 상류층으로 갈수록 넘 이질적인 외국인과는 결혼 안해요.
    미국-영국, 독일-네덜란드 같이 언어와 문화가 비슷한 경우면 몰라도.

  • 18.
    '16.5.8 3:56 PM (115.23.xxx.12) - 삭제된댓글

    유럽 생긴게 비슷하다는분 ㅠ
    한국인이 중국 일본인과 비슷하단말과 똑같아요
    우리시각
    그들은 다름 알아요

  • 19. ㅁㅁ
    '16.5.9 8:08 PM (114.205.xxx.137)

    유럽은 프랑스-이태리 프랑스-스페인 많이봤어요

    그리고 이라크-시리아도 결혼많이 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893 여자아이의 경우 ... 2016/07/27 465
579892 거동 조금 불편한 부모님(노인)과 휴가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4 휴가지 2016/07/27 959
579891 회사 직원이 가끔 일하다 말고 책상을 다다다 치는데.. 1 푸름 2016/07/27 1,459
579890 외할머니댁 옥수수 생각나네요 1 외할머니댁 2016/07/27 612
579889 이것만 안해도 촌스러움 피한다 싶은것들 142 ........ 2016/07/27 28,947
579888 피클담그려는데 월계수잎 없이는 안되겠죠....? 5 케세라세라 2016/07/27 1,177
579887 댓글감사해요 33 아.. 2016/07/27 5,624
579886 38사기동대 12화에 오해영 팀장님이 나오는거 맞나요? 3 .. 2016/07/27 1,500
579885 워킹맘 나홀로 휴가 11 오히히히 2016/07/27 2,383
579884 여고생들 방학 때 볼륨 매직이나 씨컬 펌 많이 하나요? 6 2016/07/27 1,347
579883 맛있는 파채소스 어떻게 만드나요 12 s 2016/07/27 3,719
579882 은행 직원들 실수 많이 하나봐요 8 .... 2016/07/27 3,622
579881 김희애도 성형하더니 무너지기 시작.... 61 구름 2016/07/27 54,464
579880 제가 아들 문자메시지를 봤어요ㅠ 59 어쩌나 2016/07/27 26,517
579879 건강보험 징수를 아예 없애고 소득세로 통합하면.. 4 토론 2016/07/27 981
579878 맛있는 소시지 아세요? 9 누리야 2016/07/27 1,868
579877 결혼 16년차 ..요즘 왜 이러는지.. 3 2016/07/27 2,595
579876 82에서 자주 나오는 주제 인복, 5 저도 한마디.. 2016/07/27 1,740
579875 남자 면도 후 트러블 생기는 피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5 도와주세요 2016/07/27 968
579874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 보면 그래도 제가 인복(?)이 있나 싶어요.. 3 인복 2016/07/27 1,318
579873 8~9년된 아파트로 이사가는데 인테리어 뭘하고 감 좋을까요? 6 이사 2016/07/27 1,886
579872 내가 진상 되는 것은 순식간이더군요 10 2016/07/27 6,370
579871 직장엄마 방학맞이 장 보기 5 엄마 2016/07/27 1,691
579870 국거리 진공포장 일본 가져갈수 있을까요 3 한우 양지 2016/07/27 627
579869 차 빼라고 전화 받은 게 머릿속에 맴돌아요 61 부글부글 2016/07/27 13,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