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기좋아하는데 장수하시는 분

... 조회수 : 2,888
작성일 : 2016-05-08 10:33:48


주변에 있나요?

요즘 뉴스 클릭하면 온통
고기 좋아하면 오래 못산다 병걸린다
이런 글 투성이네요

제가 젊었을때는 고기 거의 안 먹었는데
(생선을 좋아했어요)
마흔 넘으니 이상하게 고기가 자주 땡겨요

정작 먹으면 엄청 맛있다
이런것도 아니면서 (물론 맛있긴 하죠)
일주일에 며칠씩 고기가 먹고싶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고깃집 옆에 지나가면 땡기고..

왜 그럴까요
울엄마는 나이들어 도리어 고기를 줄이시던데
저는 반대 ㅜ


그리고
고기 좀 먹는다고 병걸리고 오래 못살고 그런 거
아니죠? 매일매일 많이도 아니고

아예 안 먹는 사람들은 엄청 건강한가요?

고기 먹으면서도 스트레스가 쌓이는거 같아요

IP : 160.13.xxx.17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8 10:35 AM (39.121.xxx.103)

    장수는 타고나는것같아요.
    100세 이상 노인이라며 티비에 나오는 노인들보면 줄담배 피우고 그런 노인들도 엄청 많더라구요.
    결국..유전...

  • 2. 울 할머니
    '16.5.8 10:55 AM (116.121.xxx.245)

    70세까지 줄담배 피우시고 고기 좋아하시는데 지금 94세로 정정하시네요. 백수하실 듯...

  • 3. ....
    '16.5.8 10:57 AM (211.200.xxx.156)

    방송에서 장수마을 찾아가보니, 동네 100세 넘은 구성원들 고기 평생 잘 먹고 살아왔던데요.
    고기를 주로 쪄서 먹는 방식이였고. 뭐든 양이나 방식이 문제지, 세상에 해로운 음식재료란 없는거죠.

  • 4. 삼겹살
    '16.5.8 11:01 AM (160.13.xxx.178)

    제일 좋아해요 고소하게 바짝 구워서
    일주일에 삼일 정도라도 괜찮겠죠? ㅎ

  • 5. 저희
    '16.5.8 11:05 AM (1.232.xxx.79)

    시어머님 고기만 좋아하시고(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등 가리지 않으심) 생선이나 회는 싫어하셨는데도
    병 없이 100세까지 사시고 돌아가셨어요
    생신상도 고기종류 한가지로는 안 되실 정도~
    맛있게 드시고
    신경 안 쓰시고
    마음 편히 사시는게
    건강의 비결이 아닌가 해요

  • 6.
    '16.5.8 11:20 AM (211.36.xxx.40)

    고기좋아하는데 오래사는분들 많아요

  • 7. ..
    '16.5.8 11:31 AM (117.111.xxx.31)

    고기도 비계있는 부분 더 좋아하셨는데 100세 넘어 돌아가셨어요

  • 8. ...
    '16.5.8 11:48 AM (114.204.xxx.212)

    나이들수록 살코기로 자주 조금씩 먹는게 좋대요

  • 9. 오월의 아카시아
    '16.5.8 11:49 AM (121.146.xxx.64)

    저는 송해 할아버지가 참 신기해요.
    배가 그렇게 나오고 주량도 제법 되는갑던데
    그러고 보면 복불복인가?

  • 10. 타고 나는거
    '16.5.8 12:00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장수야 요즘 다들 80~90세들 넘기니 그런가부다 하는데 정말 건강은 타고 나는거지 싶어요 90넘도록 담배 하루 한두갑씩 피고 기름진 고기만 줄장 먹어도 특별한 질환없이 70세인 본인아들보다 더 뛰어다니는 할아버지도 있으니요? 아들과 나란히 있음 형 정도로 보일정도고ㄷㄷ

  • 11. ..
    '16.5.8 12:07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방송보니 빨간고기는 한달에 한번만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장수하는분들 세대는 고기를 드셔봤자 얼마나 드셨고 현재 드시겠어요??
    요즘은 피자에 튀긴거에 고기까지 먹으니 문제가 되는거 아닐가요??

  • 12. 친정아버지~
    '16.5.8 12:16 PM (183.100.xxx.189)

    고기 좋아하세요 나물종류도 좋아하시는데 단하나 소식하시고 규칙적이세요 어떤 종류냐가 아니고 소식하냐 아니냐 규칙적이냐 아니냐의 차이 아닐까요

  • 13. 삼겹살
    '16.5.8 12:19 PM (61.102.xxx.238)

    맛있어도 일주일에 한번으로 절제하는게 좋을듯해요
    기름이 건강에 좋진않잖아요

  • 14.
    '16.5.8 7:42 PM (121.171.xxx.92)

    사람 나름 같아요.
    제가 고깃집 알바할때 매일 오시는 80대 할머니가 계셨어요.ㅁ매일 오셔서 고기구워 드시고 가셨어요. 걸음도 잘 못 걸으시는데 치아는 튼튼하셨던거 같아요. 보통은 이가 부실해서도 고기가 싫어지시거든요. 매일 고기구워서 밥한그긋 뚝딱하고가셨어요. 걸음만 느리시지 식사량이나 그런거볼때 더더 장수하실거 같아요.

  • 15. 건강염려증 키워서
    '16.5.8 8:52 PM (1.232.xxx.217)

    먹고사는 사람이 얼만데요
    정작 장수는 먹고마시고운동이랑 크게 상관없는거 같아요..
    몸매랑은 관련이 크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896 파인애플 식초 뱃살~~~ 5 부터 2016/05/08 3,825
555895 넘어져서 앞니를 부딪쳤어도 6 질문 2016/05/08 2,022
555894 사주에 목이없다는게.. 2 사주 볼줄 .. 2016/05/08 8,468
555893 스테로이드 먹고 찐 살은.. 4 ㄷㄷ 2016/05/08 4,604
555892 가정에서 아이스박스 용량은? 아이스 2016/05/08 717
555891 낼 모레 병원예약했는데요?? 3 겁나요 ㅠ 2016/05/08 874
555890 국산suv추천부탁요 24 쭌이맘333.. 2016/05/08 2,833
555889 복면가왕..댓글달며 같이보실분 들어오세요 87 어버이날 2016/05/08 4,671
555888 시아버지가 재산가지고 쥐락펴락 14 2016/05/08 7,147
555887 외국에서 사는 티?? 11 신기 2016/05/08 3,367
555886 아파트 동향이 인기가 없는 편인가요? 9 dd 2016/05/08 3,303
555885 층간소음 명언 부탁해요 3 소음 2016/05/08 1,357
555884 또 옷정리철이네요. 5 옷정리 2016/05/08 3,106
555883 피리부는사나이 재밌어요. 1 괜찮은드라마.. 2016/05/08 651
555882 마트 시판냉면 중에 뭐가 제일 맛있나요? ㅎㅎ 16 Cantab.. 2016/05/08 4,412
555881 부동산 구입대출 풀로 받으신 분 계신가요? 1 ㅇㅇ 2016/05/08 1,348
555880 논문이나 책 쓰시는 분들, 남의 글 인용시 4 didi34.. 2016/05/08 1,940
555879 외국 신혼부부 선물과 경복궁 근처 식당. 2 ?? 2016/05/08 907
555878 돈독오른 친정여동생 27 어휴 2016/05/08 20,511
555877 세입자 비율 많은곳일수록 질서 흐트러지게 사는곳이 많은듯해요. 4 ... 2016/05/08 1,671
555876 진짜 징글징글 하네요 4 정떨어져 2016/05/08 2,547
555875 치아가 아파요 진통제도 안들을 정도로 아파요 10 2016/05/08 3,052
555874 고스톱치다가 섭섭한 마음 2 ㅇㅇ 2016/05/08 775
555873 콘도?같은집 일주일째 유지중인데 남편이.. 9 2016/05/08 5,220
555872 교회에서 말씀과 기도가 우선이라는데... 6 rba 2016/05/08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