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결정장애 남편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작성일 : 2016-05-08 08:24:26
2117018
하우스 푸어가 두려워서 집을 계속 못 사고 있는데 거의 매일 이것 땜에 다투네요.
어렵게 회사 근처 동네 아파트 단지로 정했는데 부동산에서 연락오는 물건마다..여기는 조망이 맘에 안든다. 가격이 비싸다 등등 타박만 놉니다.
부동산에 말하기도 민망하고 미치겠어요. 제 추측인데 집 사는게 두렵니봐요. 이렇게 나오는 매물마다 타박 놓는게 6개월째네요.
정말 미치겠어여.
IP : 223.62.xxx.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책임을
'16.5.8 8:28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떠 넘기면 되지 왜 그걸로 둘이 싸우세요?
2. .....
'16.5.8 8:37 AM
(121.145.xxx.3)
맘에 안든다는데 뭐 어째요..
3. 두렵죠
'16.5.8 8:44 AM
(112.173.xxx.198)
저두 두려워서 지금 못사고 있는대요..
남편 맘 이해되네요.
대출 없이 사는거야 괜찮지만 요즘 대출 안고 사기엔 불안하죠
4. 흰둥이
'16.5.8 9:32 AM
(39.7.xxx.55)
전 결혼 3년차부터 집보러 다녔는데 5년동안 남편이 보여주는 집마다 그런 식으로 반대했어요 원글님과 같은 생각으로 짐작하고 아, 내가 결단해야 하는구나 생각했죠
그러다가 결국 어느 집을 사서 이사했는데 신기한 게 이 집 보고서는 삼십분 조용히 제 설명 듣더니 계약해 하더라구요 그 두려움을 극복하게 할 만한 집이 있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5. ++
'16.5.8 10:02 AM
(180.92.xxx.57)
남자가 저렇게 결단이 없으면 참....
아니...본인이 살 집이잖아요....
그냥 냅두세요...그러다 잘못되면 그 화살 마누라한테 갈텐데...
6. ...
'16.5.8 10:24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아직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나봅니다
여기서도 집값떨어진다고 난리잖아요
7. ..
'16.5.8 12:46 PM
(114.204.xxx.212)
그냥 전세 사세요
그런경운 사도 계속 불편해요
8. ...
'16.5.8 12:57 PM
(116.40.xxx.46)
님네 재테크는 안봐도 망했네요
실거주 집하나를 결정 못해서 타박이라니
원래 남자들 아파트 볼 줄 모르고요 자꾸 논리적으로
접근해요 실상은 논리도 없는데요.
회사 가까운 교통 편한 아파트는 다른 사람들도 살고
싶어하기 때문에 안 떨어져요
하우스푸어는 경기도 외곽에 말도 안되는 대형평수들
능력도 안되는데 대출 받은 사람들 얘기지
서민 실거주는 무조건 사세요
그러다 나중에 가격 오르면 옛날 가격 생각해서
못사요.
제 주위에 3억에 분양받은 아파트 팔고 8년째
전세살면서 맨날 싸우는 부부 있어요
그 아파트가 1억 넘게 올랐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67802 |
이중적인 시동생네 어떻게 대해야하나요 7 |
겉과 속 |
2016/06/19 |
2,545 |
567801 |
힐러리 클린턴 재산이 트럼프와 비슷하다네요 7 |
억만장자들의.. |
2016/06/19 |
4,745 |
567800 |
웬지 건강한 아침을 먹은 이 기분 (별 내용 없어요^^) 9 |
밥 |
2016/06/19 |
2,771 |
567799 |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 칼 꽂는 사람이 많나요?? 20 |
ㅁㄴ쇼 |
2016/06/19 |
7,849 |
567798 |
덕수궁 앞 던킨도넛이 아지트인가요? 4 |
콩 |
2016/06/19 |
3,797 |
567797 |
가발 쓰시는분들 헤나염색 해보세요, 1 |
딸기체리망고.. |
2016/06/19 |
2,179 |
567796 |
그냥 주절주절..(냉텅) 5 |
아줌마 |
2016/06/19 |
1,050 |
567795 |
딸이냐 아들이냐 (남매 두신 분들 꼭 읽어 주세요) 38 |
.. |
2016/06/19 |
6,155 |
567794 |
옷 어디서 샀어요?라는 질문후 똑같은 옷입고 나타나는 사람 18 |
탱고레슨 |
2016/06/19 |
5,992 |
567793 |
나이가 드니까 찬물이나 찬거에 민감해지네요;;; 8 |
현이 |
2016/06/19 |
1,800 |
567792 |
자식에게 맞는 부모심정은 11 |
ㅠㅠ |
2016/06/19 |
3,529 |
567791 |
김관홍 잠수사를 기리는 박주민 의원의 추도사 5 |
... |
2016/06/19 |
1,330 |
567790 |
남자유형-연애고민이예요 28 |
ᆞ |
2016/06/19 |
4,555 |
567789 |
영국 사시는 분들이나 사정 아시는 분들 브렉시트 어찌 될것 같나.. 9 |
브렉시트 |
2016/06/19 |
2,935 |
567788 |
아가씨 6 |
와 |
2016/06/19 |
2,365 |
567787 |
김어준의 파파이스 103회 나왔어요~ 10 |
알림. |
2016/06/19 |
1,544 |
567786 |
또 만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에요? 7 |
... |
2016/06/19 |
3,289 |
567785 |
이제훈. 김성균 나오는 탐정 홍길동 보신 분~ 8 |
영화 |
2016/06/19 |
1,949 |
567784 |
심리치료? 신경정신과? 고민이에요 답변좀주세요 22 |
S2 |
2016/06/19 |
3,445 |
567783 |
늘 비슷한 스타일의 옷 입으면 안되요? 5 |
옷스타일 |
2016/06/19 |
3,179 |
567782 |
굿네이버스 보고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9 |
... |
2016/06/19 |
2,496 |
567781 |
올해 설때있었던 일 5 |
참내 |
2016/06/19 |
1,571 |
567780 |
가끔 몸에 나는 긴~~흰털 한가닥 5 |
흰털 |
2016/06/19 |
15,475 |
567779 |
자식 공부 맘 접은 분들 몇학년쯤이었나요? 3 |
... |
2016/06/19 |
3,150 |
567778 |
운전연수강사나 헬스클럽 트레이너에게 끌리는 까닭 5 |
이유 |
2016/06/19 |
6,1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