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결정장애 남편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ㅇㅇ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16-05-08 08:24:26
하우스 푸어가 두려워서 집을 계속 못 사고 있는데 거의 매일 이것 땜에 다투네요.

어렵게 회사 근처 동네 아파트 단지로 정했는데 부동산에서 연락오는 물건마다..여기는 조망이 맘에 안든다. 가격이 비싸다 등등 타박만 놉니다.

부동산에 말하기도 민망하고 미치겠어요. 제 추측인데 집 사는게 두렵니봐요. 이렇게 나오는 매물마다 타박 놓는게 6개월째네요.

정말 미치겠어여.
IP : 223.62.xxx.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책임을
    '16.5.8 8:28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떠 넘기면 되지 왜 그걸로 둘이 싸우세요?

  • 2. .....
    '16.5.8 8:37 AM (121.145.xxx.3)

    맘에 안든다는데 뭐 어째요..

  • 3. 두렵죠
    '16.5.8 8:44 AM (112.173.xxx.198)

    저두 두려워서 지금 못사고 있는대요..
    남편 맘 이해되네요.
    대출 없이 사는거야 괜찮지만 요즘 대출 안고 사기엔 불안하죠

  • 4. 흰둥이
    '16.5.8 9:32 AM (39.7.xxx.55)

    전 결혼 3년차부터 집보러 다녔는데 5년동안 남편이 보여주는 집마다 그런 식으로 반대했어요 원글님과 같은 생각으로 짐작하고 아, 내가 결단해야 하는구나 생각했죠
    그러다가 결국 어느 집을 사서 이사했는데 신기한 게 이 집 보고서는 삼십분 조용히 제 설명 듣더니 계약해 하더라구요 그 두려움을 극복하게 할 만한 집이 있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 5. ++
    '16.5.8 10:02 AM (180.92.xxx.57)

    남자가 저렇게 결단이 없으면 참....
    아니...본인이 살 집이잖아요....
    그냥 냅두세요...그러다 잘못되면 그 화살 마누라한테 갈텐데...

  • 6. ...
    '16.5.8 10:24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아직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나봅니다
    여기서도 집값떨어진다고 난리잖아요

  • 7. ..
    '16.5.8 12:46 PM (114.204.xxx.212)

    그냥 전세 사세요
    그런경운 사도 계속 불편해요

  • 8. ...
    '16.5.8 12:57 PM (116.40.xxx.46)

    님네 재테크는 안봐도 망했네요
    실거주 집하나를 결정 못해서 타박이라니
    원래 남자들 아파트 볼 줄 모르고요 자꾸 논리적으로
    접근해요 실상은 논리도 없는데요.
    회사 가까운 교통 편한 아파트는 다른 사람들도 살고
    싶어하기 때문에 안 떨어져요
    하우스푸어는 경기도 외곽에 말도 안되는 대형평수들
    능력도 안되는데 대출 받은 사람들 얘기지
    서민 실거주는 무조건 사세요
    그러다 나중에 가격 오르면 옛날 가격 생각해서
    못사요.
    제 주위에 3억에 분양받은 아파트 팔고 8년째
    전세살면서 맨날 싸우는 부부 있어요
    그 아파트가 1억 넘게 올랐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024 미국은 광주 5.18과 제주 4.3에 사과해야 한다 1 체로키파일 2016/05/29 631
562023 미세먼지 적은 곳이 어디일까요? 28 두통 2016/05/29 12,891
562022 생리대살돈도없어요- 저소득층가정 청소년들의 말할수없는고백 7 집배원 2016/05/29 2,255
562021 지하철 안전문 사고로 사망한 직원이 19살 이었대요 24 .... 2016/05/29 5,972
562020 살면서 생기는 크고 작은 상처 5 2016/05/29 1,745
562019 박찬욱 감독 몇년새 흰머리가 많아졌네요 2 흰머리희끗 2016/05/29 1,724
562018 고 3아이가 요즘 8 방법이 2016/05/29 2,601
562017 길음 뉴타운과 삼선SK뷰중 아이 키우기 어디가 좋을까요? 8 케로로 2016/05/29 2,099
562016 직장 생활 11년차... 이제 끝이 보이는 것 같아요... 5 ... 2016/05/29 3,412
562015 자식 하나도 겨우 키웠는데 둘째는.. 사치이자 과욕이겠죠? 31 ㅇㅇ 2016/05/29 6,432
562014 엄마 생일에요 1 ^^ 2016/05/29 659
562013 죽으면 끝이 아니고 다시 태어난다면 이번생을 어떻게 사실 건가요.. 2 살아가는 법.. 2016/05/29 1,693
562012 극장에서 어쩜 그리 팝콘을 우저우적 먹는지... 13 000 2016/05/29 2,882
562011 개인사업자인데 세금관련 여쭤봐요 2 ㅇㅇ 2016/05/29 1,224
562010 먹거리엑스파일 카페 컵 재활용 22 summee.. 2016/05/29 5,867
562009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시키셨어요? 19 신입생 2016/05/29 3,782
562008 평일 대낮에 인왕산갔다가 아찔... 24 3년전? 2016/05/29 14,293
562007 좁은 골목길에서 마세라티가 박았어요. 6 2016/05/29 3,770
562006 남들 입에 안오르내리는 퇴사사유 좀 알려주세요. 19 조언좀 2016/05/29 7,261
562005 길에서 아버지랑 아들이랑 앉아서 대화를 하는데... 6 아이사완 2016/05/29 3,041
562004 쿨한 부부로 사는 법 1 수민맘 2016/05/29 1,762
562003 제가쓴 글이 자꾸 없어져요 2016/05/29 652
562002 밑반찬 뭐가 좋을까요? 8 지나다 2016/05/29 2,362
562001 가수 하림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0 출국 2016/05/29 2,237
562000 골마지?낀 김지 1 김치 해결 2016/05/29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