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잘못한 건지 좀 봐 주실래요?

ㅇㅇ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16-05-08 06:22:14
부부싸움까지는 아닌데 들 중에 누가 성격이 이상한 건지 한번 봐주세요..

요즘 며칠동안 남편이랑 사이가 안 좋았어요. 오늘 남편이 회사를 갑자기 가서 저는 그사이 아이보며 집안일 했구요.. 옷장정리 오래된 집안 믈품 정리하느라 무척 피곤했지요.

남편과 사이를 좀 좋게 하고 싶어서 피곤했지만 남편집에 왔을때 집에서 술 한잔하며 풀고 싶어서 남편한테 퇴근길에 소주랑 맥주 좀 사오라고 했어요.

남편이 소주 맥주를 사 왔는데 집에서..제가 밥먹는 남편에게 오늘 술 한잔 할까? 물으니... 답이 '당신 하는 거 봐서' 라고 대답했구요. 저는 먹는다고 하면 오뎅탕이랑 김치전같은 거 해서 주려고 물어본건데 저렇게 대답을 해서 기분이 무척 안 좋았어요. 그리고 아이 재우다 잠들었네요..

제가 기분나빴단 거에 남편이 아침에 더 화가 나 있는데 이거 누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네요. 남편은 제가 자기 농담을 농담으로 생각하지 못했다고 기분나빠한 제가 더 이상하다던데.. 누가 잘못힌 건가요?

남편은 기분이 나쁘면 풀어주려는 노력은 안하고 제 기분에 영향 받아서 자기가 더 기분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IP : 211.109.xxx.8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용
    '16.5.8 6:27 AM (59.12.xxx.208) - 삭제된댓글

    애매하네요..
    두분이서 서로 바란게 달랐을뿐 굳이 잘잘못이 있는거 같진 않아요..
    남편은 아내의 애교를 부인은 남편의 자상함을 바랬던거 아닐까요?
    서로 원하는걸 안준게 잘못이라면 잘못이랄까..
    남편은 괜히 무뚝뚝하고 배려없는 한마디로 맛난 김치전 못먹었네요..

  • 2.
    '16.5.8 6:46 AM (117.111.xxx.146)

    둘다 미성숙

  • 3. ㅓㅓ
    '16.5.8 6:47 AM (211.36.xxx.71)

    둘다 앱니까

  • 4. 혈압
    '16.5.8 6:48 A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남편은 기분이 나쁘면 풀어주려는 노력은 안하고 제 기분에 영향 받아서 자기가 더 기분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ㅡ 이런 남자랑 사는데 진짜 답없어요.
    여자하기 나름이라는 둥 애교로 어르고 달래 살라는 둥
    모르는 말씀 들으면 더 혈압오름.
    참으면 본인이 잘나서 잘하는 줄 알고
    더 기세등등한 타입이예요. 답변은 남편이 이상한 거.

    맘도 좀 떠나고 힘들기도 하고 해서
    제가 늘 (먼저) 잔뜩 화나있었더니
    분위기파악 하고 순하게 구네요.
    그냥 맘상함 삐진 것 말고
    먼저 성질내는 놈이 이기는 게임이여요 울집 부부관계는
    ㄷㄷ

  • 5. ..
    '16.5.8 7:07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소주, 맥주 사 와서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한잔 할까?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사오라고 했으면 술,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이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 6. ..
    '16.5.8 7:07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사오라고 했으면 술,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이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 7. ..
    '16.5.8 7:09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이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 8. ..
    '16.5.8 7:09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도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 9. ..
    '16.5.8 7:10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도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사소한 거라도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 10. ..
    '16.5.8 7:11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도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물론, 남편도 상대방 빈정 상하게 하는 대답 안 해야죠. 너 하는 거 봐서..ㅠㅠ

  • 11. ..
    '16.5.8 7:13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도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물론, 남편도 상대방 빈정 상하게 하는 대답 안 해야죠. 너 하는 거 봐서..ㅠㅠ

    울 남편은 자기가 만난 이상한 사람 흉 보다가 꼭 너같다..라는 말을 해요.
    이제껏 성심성의껏 자기 하는 얘기 들어준 사람한테.. 몇년이 돼도 고쳐지질 않네요. 아이..이..고오..

  • 12. ..
    '16.5.8 7:18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도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물론, 남편도 상대방 빈정 상하게 하는 대답 안 해야죠. 너 하는 거 봐서..ㅠㅠ
    여튼 말 꺼낸 것 같으니까, 저 말 입에 담지 않는다는 약속을 좀 받고..
    님도 대신 뭐 하나 바꾼다고 해 줘요. 님은 말과 행동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을 고쳐야겠네요.
    저라면 술 사오라고 했으면 저녁상에 안주.. 차렸을 겁니다.

  • 13. ..
    '16.5.8 7:18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도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물론, 남편도 상대방 빈정 상하게 하는 대답 안 해야죠. 너 하는 거 봐서..ㅠㅠ
    여튼 말 꺼낸 것 같으니까, 저 말 입에 담지 않는다는 약속을 좀 받고..
    님도 대신 뭐 하나 바꾼다고 해 줘요. 님은 말과 행동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을 고쳐야겠네요.
    저라면 술 사오라고 했으면 저녁상에 안주.. 차렸을 겁니다.
    한잔 할까? 는 사족이라는 거죠.

  • 14. ..
    '16.5.8 7:19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도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물론, 남편도 상대방 빈정 상하게 하는 대답 안 해야죠. 너 하는 거 봐서..ㅠㅠ
    여튼 말 꺼낸 것 같으니까, 저 말 입에 담지 않는다는 약속을 좀 받고..
    님도 대신 뭐 하나 바꾼다고 해 줘요. 님은 말과 행동의 일관성을 없는 것을 고쳐야겠네요.
    저라면 술 사오라고 했으면 저녁상에 안주.. 차렸을 겁니다.

  • 15. 술 사오란 말에
    '16.5.8 7:19 AM (221.139.xxx.95)

    술 사온 사람에게 한잔할까?란 말은 구태여 할 필요가 있었나요?
    한잔할까 물으려면 사오라고 하기전에 물으셨어야죠.
    술 사들고 온 남편이 기대한건 밥보다 오뎅탕과 김치전이 아니었을까요?
    며칠동안 좋지않았던 원인 제공자가 누구냐에 따라 남편의 당신 하는 거봐서 란 말이 남편의 적반하장일 수도 있고, 아내의 과민대응일 수도 있어서 잘잘못은 며칠동안의 그 원인제공자가 누군질 알아야 잘잘못을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16. 한잔 할까?
    '16.5.8 8:48 AM (42.147.xxx.246)

    했으면 그래. 하고 대답하면 될 것을

    그게 그리 아니꼽다고 .....

  • 17. 그냥
    '16.5.8 8:59 AM (223.62.xxx.23)

    부부 사이에 기싸움은 안했으면 해요
    술 사오라하고 사왔는데 한잔할까?
    떠보는것 같은 말도 실수고 너하는거
    봐서하는 빈정거리는 말도 밉상이고
    끼껏 화해하고 싶어 술 사오라하고
    애기 재우다 자는것도 실수하신거죠
    화해는 그냥 기분좋게 다 내려놓구
    하세요

  • 18. ㅡㅡㅡ
    '16.5.8 10:10 AM (119.193.xxx.69)

    남편한테 술 사오라고 했으면, 밥상대신, 술상을 차려놓고 기다렸어야죠.
    밥 먹고나서 또 술을 따로 먹게 되나요?
    밥에 오뎅탕이랑 김치전도 해놓고 기다리다가..남편이 술 사왔으면 반주겸해서 먹었으면 되는데...
    기껏 술 사오라고 해놓고...밥 먹이고서 술 먹을까는...웬 밀당??
    당신 하는거 봐서...란 말은 살짝 투정섞인 농담입니다. 그동안 사이가 안좋았다면서요?
    남편이 정말 기분 나쁘면, 당신 하는거봐서...라는 말대신, 당신이나 먹어! 했겠죠.
    남편도 당신 하는거 봐서..했는데 님이 기분나빠하면, 바로 농담이었다고...라고 하지도 않고...
    둘다 문제네요. 솔직한 대화는 안하고...빙빙 돌려서 말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130 군대갈 아들 둔 엄마로서 걱정이네요 1 아파요 2016/05/12 1,293
557129 학원 실장 취업 문의 드려요~~ 4 ... 2016/05/12 1,848
557128 체크카드도 교통카드 되는거 있나요? 6 교통카드 2016/05/12 6,963
557127 냄비 택배로 보내려면 1 냄비 2016/05/12 685
557126 당나라로 갔나…`사라진 軍 침대` 이유 못밝혔다 세우실 2016/05/12 801
557125 초등 남아들 체육복바지요 3 .. 2016/05/12 1,086
557124 에릭 너무 멋지지않나요? 11 또 오해영 2016/05/12 4,018
557123 초등3학년 아이 전학 언제가 좋을까요 1 .. 2016/05/12 1,157
557122 여자는 언제 어떻게 남자로부터 사랑받는다는걸 느끼나요? 10 .. 2016/05/12 4,332
557121 아이허브에서 비타민 자주 사 본분 이것들 중 추천 좀 해주세요.. . 2016/05/12 594
557120 청주 동료 성추행 교사 파면됐네요 4 ㅇㅇ 2016/05/12 2,204
557119 대한항공. 한진중공업 해킹? 죄다 해킹가.. 2016/05/12 581
557118 싱크대 철거비용 문의드려요 5 ;;;;;;.. 2016/05/12 2,684
557117 최유정 변호사 게이트 봤어요?? 7 네이처퍼블릭.. 2016/05/12 4,122
557116 구두 사려고 하는데 신어보고 살수 있는 아울렛 매장 없을까요? 1 쇼핑 2016/05/12 836
557115 사랑니 빼러 가요 7 ㅇㅇ 2016/05/12 1,343
557114 몸이 낮에만 으슬으슬하고 아파요. 1 .... 2016/05/12 855
557113 내용펑(댓글 달아주신분 감사합니다.) 41 2016/05/12 5,407
557112 곡성 궁금증... 1 나홍진 2016/05/12 1,014
557111 팟캐 전국구 최근꺼,,부울경경제부분 들어보세요. 심심하신분 2016/05/12 676
557110 연인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알수있는 방법 17 ddd 2016/05/12 12,510
557109 민효린 스타급은 아니지 않나요? 25 ........ 2016/05/12 6,536
557108 남편이랑 사이 안 좋은 분들... 16 ... 2016/05/12 6,146
557107 대체 이런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떤사람들일까 6 소름 2016/05/12 1,545
557106 선글라스 코자국 안나게 하는 방법 없나요? 4 마들렌 2016/05/12 6,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