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혼이나 영생에 대해서 ???

영혼 조회수 : 2,046
작성일 : 2016-05-08 02:14:01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영생을 믿으시나요?

저는 살면서 그런걸 믿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그런데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 영혼이 있었으면, 영생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야말로 분신인 엄마를 다시는 못본다는 걸 믿을 수도 없고 믿겨지지도 않습니다.

엄마가 너무나 그립고 보고싶고 슬픕니다...

영혼이 있을까요? 영생이 있을까요?

IP : 121.133.xxx.2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8 2:19 AM (108.29.xxx.104)

    이렇게 간절하시니 다시 만나게 되실 겁니다.
    그냥 좋은 데 가시길 기도해 드리세요.

  • 2. 저기요
    '16.5.8 2:23 AM (121.172.xxx.96)

    조심스럽게 말씀 드려요.
    저는 천주교를 믿는데요.
    저는 영원한 생명이 있다고 믿고요.

    신부님 말씀이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나면
    영혼은 하느님 소관이라고 그러셨어요.

    원글님 슬픈 마음이 읽는 사람에게도 전해지네요.
    부모를 잃는 건 정말 견디기 힘든 아픔이죠.
    저도 고등학교 졸업하던 해 아버지가 돌아 가셨는데
    애들이 클수록 더 보고 싶어져요.

    그냥 살아 봅시다.

  • 3. 아무도
    '16.5.8 2:24 AM (42.147.xxx.246)

    모른다고 하나
    갔다 온 사람들도 많습니다.
    옛날 말씀도 그렇고요.

    보이는 세계에서 보이지 않는 세계로 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 4. .....
    '16.5.8 3:03 AM (59.15.xxx.86)

    저는 있다고 믿고 싶어요.
    그냥 내 위안이라고 할지라도요.
    우리 삼촌이 무신론자였는데...병으로 임종이 다가오니 불안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
    나는 죽으면 천국에 갈건데...삼촌은 어디 가실거에요?
    난 이담에 삼촌을 천국에서 다시 만나고 싶은데
    꼭 거기서 만나자고 약속해 주실래요?
    우리 영혼이 갈 곳이 정해져야 죽은 뒤에 찾아가지 않겠어요?
    우리 지금부터 갈 곳을 정해놓고 거기 가서 만나요.
    우리 삼촌은 천국에서 나를 기다리겠다고 약속하고 믿음을 고백하고 가셨어요.
    온 가족들...삼촌 가족들과 우리 가족들은 참 마음 편하게 보내드렸어요
    다시 만날 소망이 있기에 좋은 마음으로...
    그리고 저도 삼촌을 천국으로 보내드렸다는 믿음이 생겨서 더 신앙이 깊어지기도 했구요.

  • 5. .....
    '16.5.8 3:08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안 믿어요. 그래서 죽은 이들 생각하면 되게 헛헛해져요.

    대신에 한번씩 너무 그리울 땐
    그들이 생전에 꿈꿨을 (죽음 이후의)세계로 가서
    행복하게 살고있을 상상을 해봅니다.

  • 6. 그럼요
    '16.5.8 4:55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전 죽어서 천국에서
    우리 강아지랑 제가 사랑했던 사람들 다 만나고 싶어요.
    꼭 하나님이 만나게 해주실거에요.
    원글님 어머님이랑 꼭 만나실 날 오실거에요. 토닥토닥...

  • 7. 그럼요
    '16.5.8 4:56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전 죽어서 천국에서
    우리 강아지랑 제가 사랑했던 사람들 다 만나고 싶어요.
    꼭 하나님이 만나게 해주실거에요.
    원글님 어머님이랑 꼭 만나실 날 오실거에요.

  • 8. ..
    '16.5.8 8:21 AM (110.12.xxx.5)

    영혼은 있어요
    죽으면 몸에서 영혼이 분리되서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정한대로 갑니다.

  • 9. 아이킨유
    '16.5.8 9:38 AM (115.143.xxx.60)

    안녕하세요.
    40대 중반이 되어보니
    인생이 너무 너무 짧고 허무하지요..
    우주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나를 지으실 때 이렇게 허무하게 살다 가라고 만들지 않으셨거라 생각해요. 사람은 원래 영원히 살도록 만들어졌어요. 아담의 죄로 인해 죽음을 맛보게 되었지만 ... 몸은 죽어도 영혼은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음을 믿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406 일리캡슐머신 에스프레소 맛과 아이스 라떼맛 어떤가요 1 해해 2016/05/08 1,035
556405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쇼핑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 절약9단-링.. 2016/05/08 599
556404 의사분들 계신가요? 급하게 문의드립니다. 6 .. 2016/05/08 2,451
556403 골프 라운드 한달에 한번이면 많은걸까요 ? 5 라희라 2016/05/08 2,639
556402 어버이날 생일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12 나잇값 2016/05/08 5,123
556401 완전 튼튼한 핸드폰 케이스 추천부탁드려요~ 3 사과 2016/05/08 2,057
556400 사교성과 융통성이 없다보니 사는게 두려워요. 11 답답 2016/05/08 6,091
556399 괌이냐? 세부냐? 머리 터질 것 같아요. 50 사과 2016/05/08 7,465
556398 새 집에 커튼...질문있어요.. 3 알럽3 2016/05/08 1,505
556397 옥중화 재밌나요? 11 긴장 2016/05/08 4,324
556396 약 복용하는데 보험가입에 필요한 것 10 보험고민 2016/05/08 872
556395 인구절벽. 부산 부동산 16 ... 2016/05/08 6,779
556394 셀프페인팅 관심잇는 분들~~ 3 체체 2016/05/08 1,095
556393 '신 안믿어? 그럼 사형' 무신론자 사형국가 13곳 5 2016/05/08 1,114
556392 목주름 수술 6 고민 2016/05/08 3,800
556391 전 콩나물국 이렇게 끓여요 18 별거아님 2016/05/08 7,907
556390 포털검색하면 나오는 사람은?? 6 rrr 2016/05/08 1,637
556389 치매 걸리신분들 케어 8 .. 2016/05/08 2,227
556388 82만들어오며ㄴ 3 블루 2016/05/08 871
556387 60대 어머님들 백팩 어떤 브랜드 메세요? 8 dd 2016/05/08 4,860
556386 부산숙박) 씨클라우드와 해운대그랜드호텔 중 선택 도와주세요. 5 nice 2016/05/08 2,311
556385 김앤장과 옥시 11 ........ 2016/05/08 3,526
556384 땀 줄줄 흐르는 아이, 순면양말로 도톰한 것 어디서 살지요 5 // 2016/05/08 1,158
556383 못봐주겠어요, "그래, 그런거야" 19 김수현 작가.. 2016/05/08 7,323
556382 다싯물 이렇게 내니, 비린내 없던데요 10 .. 2016/05/08 4,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