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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기준으로는 이해 안되는 친정식구들

답답 조회수 : 9,220
작성일 : 2016-05-08 01:23:55
사업하는 오빠
오빠와 함께 일하시는 아빠
사업하는 여동생네
모두 집은 있는데 대출을 받을수 있는만큼 받아 사업자금으로 쓰고 있어요 본인들 집에 대출때문에 전세도 매매로도 내놓을수 없는 수준이라고 저희 직장생활하는 외벌이남편 명의집 대출 받아달라고
하는 친정입니다
미리 등기부등본 다 떼어보고 대출 얼마나 받을수 있는지 알아보고는 받을수 있는만큼 받아달라는 오빠
이자내주는데 너희가 손해 볼께 뭐있냐고 하네요
제 선에서 딱 끊었더니 남편에게 이야기 따로 했는데 남편도 절대 안된다고 거절
부모님,오빠 이해 못해요
이자 꼬박꼬박 내준다는데 너희가 손해 볼건 없다구요
집담보대출 이자가 싸니 현재 은행에서 다르게 받은 대출이자보다 많이 싸다고 받아달라고 하는겁니다
남편이 이런문제에는 명확해서 절대 안된다 딱 끊었어요


그리고 가족모임 있어서 친정가족들 만났거든요
저희는 경차한대,10년된 중형차 한대 이렇게 차가 두대 있습니다
보니 저희 빼고 전부다 7천이상하는 외제차로 싹 바꿨더라구요
사업하는 사람들이라 법인인가로 구매해서 큰돈 안들고 세금 혜택도 있고 사업차 만나는 사람때문이라도 외제차 아니면 안된다해요

식사하다가 살림이야기 나왔는데 저희만 주방기구,조리도구등등
싼거 마트에서 구매하고
친정식구들 모두는 백화점에서 외제만 쓴답니다

가방,지갑도 저만 몇만원짜리 홈쇼핑에서 사서쓰고
명품 지갑,가방 다 몇십에서 몇백짜리들

아이들도 백화점에서 메이커 옷들만 사주고
우리아이들만 싼 할인매장 옷이고

이야기도중 가전제품 새로 구매하는 이야기 나왔는데
저희만 인터넷 최저가 구매하고 또 다들 가전은 무조건 백화점이라고 ㅠㅠ

저희 남편보고 10년된 자동차와 경차를 어떻게 몰고 다니냐고
8천짜리 외제차 사라고 한목소리로 이야기하네요
차 이야기 한참 하면서 저희가족 너무 궁상 떨고 없어보인다고..

실상은 여동생 카드결재일 돌아오면 저한테 제카드로 현금서비스 받아달라 사정사정해서 몇년째 해주고 있어요
금액이 몇십만원이고 울고불고 난리쳐서 한번 해줬더니 계속 이자와 원금은 제때 연체 안되게 갚고는 있는데 끝이 없네요

오빠는 남편월급날 되면 돈 빌려 달라 사정하고요
몇달에 한번씩 어음 막아야 한다고 부도난다 난리난리
남편이 몇번 빌려주다가 이젠 딱 끊었는데 대출받아 달라는 소리하고..
부모님은 이런 형편인데 외식해도 좋은곳에서 드셔야 하고
운동하고 외식도 자주하시고 물건도 좋은곳에서만 사야되고요

오빠 일도와줘서 오빠가 생활비 드리는데 씀씀이가 너무 헤프십니다
제기준으로는 그래요
정수기,비대,안마의자 렌탈비용 많이 드는데도 못없애고
스포츠센터 꼭 다니세야하고 옷은 메이커만 입으시구요

대중교통은 절대 이용 못하시고 꼭 차로만 움직여서 이번에도 차 바꿔드린겁니다 차는 저희 빼고 3년에 힌번은 무조건 바꾸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고요

저는 저모든게 다 사치고 한심해 보여요
만나면 전 한번도 사려고 맘먹은적도 없는 명품 가방,옷들로 치장하고 나와서는 가격 얼마고 어떤게 좋다라고 자랑들 하는데 너무너무
싫어요

아이들 가방,신발.옷들 정말 우리 아이들과 비교할수도 없는것들로만 사줍니다
우리아이들 옷들은 그래서 물려 달란소리 절대 안해요
저렴한걸로만 사는집이라 안받고 싶어합니다
오빠,여동생네는 서로 아이들 용품 주고받고 난리거든요

한번 가족모여 밥먹어도 비싸고 좋은곳에 모여서 밥값은 똑같이 나누는데 가격 후덜덜합니다

여동생 남편도 똑같은 마인드구요

사업하는 사람들이라 저희처럼 직장인들은 이해 못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전 단한번도 20살이후로 집에 손벌린적 없고 학비도 제가
결혼도 제가 다 벌어가고 오히려 번돈 집에 다 주고 왔어요

결혼후에도 우리집만 돈 문제 없이가장 평범하게 살고
집도 제일 비싼곳 삽니다
남편도 좋은회사 다니고 연봉도 나이에 비해 적다 생각 안해요
남에게 지금까지 돈 빌린적 단한번도 없고 빚도 거의 없습니다

남편은 속마음은 어떤지 모르나 가족모임후 저런 친정식구들 모습에 단한번도 속내를 말한적이 없어요

이번에도 차이야기하면서 나이40중반이 10년된 국산차가 뭐고
제 경차도 너무 위험하다며 빨리 외제차로 바꾸라고 하는데
능력안된다고 그냥 농담처럼 넘어가더라구요

솔직히 너무 싫고 한심해서 제가 우리는 분수에 맞게 살거라고
했더니 궁상 좀 그만 떨라고 막 놀리네요

시댁은 부모님 안계시고 시동생네 한명있는데 멀리살아요
가족이라곤 친정식구들뿐인데 참 어쩌면 저럴까 전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만나기도 싫어집니다

저빼고 다 똑같아요
친정에서 보면 저만 궁상떨고 있는데도 못쓰고 사는사람
본인들은 다 세련되고 멋스런사람들입니다

배우자들도 마인드가 어쩌면 다 똑같은지 몰라요

아이들에게 친척가족 한명없이 살아선 안될것 같아 진짜 가기싫은거 억지로 친정모임갑니다 많이는 안가요 딱기본 자리만 갑니다

그런데 점점 가기 싫고 보기 싫어요
제 자격지심인가요?
아이들에게 외가집까지 없으면 너무 외로울것 같아서 가는데
그래도 아이들 위해서나 부모님 얼굴봐서 끊고 사는건 아니겠죠?
답답합니다.
IP : 112.154.xxx.9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5.8 1:28 AM (222.98.xxx.28)

    여동생분 카드 돌려막아주는것도
    얼른 정리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 2. 지들이
    '16.5.8 1:32 AM (178.190.xxx.164)

    어찌 살든 그건 지들이 알아서 할 일이구요,
    님은 여동생한테 빌려준 돈부터 다 받고
    이젠 절대로 친정식구와 돈거래 마세요.

  • 3. 내가 주위사람들 보니
    '16.5.8 1:37 AM (210.90.xxx.81)

    저런 사람들이 잘 되는거 못 봤어요.
    인생 겸손해야 늙어서 고생 안하는데...
    참 원글님이라도 정신이 바로 잡혀 다행이네요.

    근데 저렇게 사업하다 망해서 빚 탕감받으면 다 세금에서 나가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4. 원글녀
    '16.5.8 1:39 AM (112.154.xxx.98)

    외제차,명품백 들고 와 자랑하는거 보고 울고불고 난리쳐도
    이젠 끊어버릴려구요

    남편알면 쫒겨난다고 울고불고 매달 그럽니다
    이자원금 내고 다시 서비스받아서 달라네요

    이번달에는 돈만 받고 끊어버릴려구요
    그럼 하나뿐인 여동생 돈 몇십만원때문에 잘라낸 언니로 또
    욕하겠죠 ㅠㅠ

  • 5. ..
    '16.5.8 1:42 AM (119.192.xxx.153)

    카드막아 주는거 그만하세요.
    해주는 것도 어쩌다 한 두번이지.
    원글님 믿고 계속 쓸거 쓰면서 빚으로 빚막고 사는 거예요.
    그거 동생 도와주는 거 아닙니다.
    스스로 해결해야죠.

    그런거 해주지 말고 나중에 정말 바닥칠 때 그때 생활비라도 보태주세요.
    해달라고 하면 돈 없다 하시고 명품 가방이라도 팔아서 스스로 해결하라 하세요.
    언제까지 궁상맞게 사는 언니한테 얼마 안되는 돈 매번 구걸할거냐 하시고요.

  • 6. 근데 요즘 신용도도 신경써야하는데
    '16.5.8 1:47 AM (210.90.xxx.81)

    저도 몰랐는데 차 사면서 전액 일시불 못해서 남은 돈을 할부 할려했는데 신용도가 아주 세밀히 나눠졌더라구요.
    다행히 문제 없이 할부했는데 , 차 살 때 이용하는 무슨 캐피탈... 이런데 직원이 하는 말이 카드는 조심해야 된데요. 자기도 모르게 신용 내려갈 수 있다고. .
    한 번 은행에 확인해 보세요.

  • 7. 원글녀
    '16.5.8 1:48 AM (112.154.xxx.98)

    가끔 나는 왜 이런집에서 태어났은까 싶어요
    남편이 어떻게 저만 이리도 다르냐고 ㅠㅠ

    부도난다 경찰서간다 난리쳐서 제 비상금 몇백 빌려줬더니
    몇달에 걸쳐 참 어렵게도 갚았고 그마저도 이백정도 못받았어요

    그리고 조카만났는데 백화점서 백만원 가까운 코트 사입혀다 합니다 그날 우리아들 인터넷에서 몇만원짜리도 망설이다 사준거 입혀 갔거든욛
    조카 통장에 저한테 빌린돈 보다 더 많이 들어 있는거 알아서 표정 관리가 안됐네요

    그뒤로 절대로 오빠한테 돈 안빌려줘요
    저보고 정없답니다
    저는 왜 이리 타고난 복이 지지리도 없나 몰라요

    엄마한테 속상해 조카 통장이야기 아이들 옷이야기 했더니
    그럼 어린 자식 통장에서 돈 빼서 흐라는거냐고
    저보고 있는게 더 한다고 아이들 옷 좀 사주라네요

    제 팔자가 이런거고 어쩌겠냐 싶다가도
    나도 좀 제대로 대접 받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 8. 사업
    '16.5.8 1:50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하는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사기꾼 기질을 가진 사람들이요. 남편이 대인이네요. 속으로는 사람으로 안 볼 것 같습니다. 살고 있는 남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달라니...
    그 와중에 어떻게 혼자만 온전하신지 신기합니다.

  • 9. 근데
    '16.5.8 1:52 AM (178.190.xxx.164)

    님도 온전하다고 할 수 없는게 계속 돈 빌려주고, 빌려주고도 욕먹고, 돈도 못 받고, 그래도 달라고 말도 못하고.
    님도 문제 있어요. 제발 끌려다니지 마세요.
    저런 사람들한테 이해받고 인정 받아서 뭐하실려구요?

  • 10. 헐...
    '16.5.8 2:17 AM (218.39.xxx.35)

    얼마 못가 지하월세로 갈 사람들이네요.

    머얼리~ 하시길...

  • 11. ..
    '16.5.8 2:27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명품 샀다고 들고 나와서 자랑하는 여자들 정말 싫어요!
    원글님 친정 머얼리 머얼리 하세요.

  • 12. 저 사람들
    '16.5.8 2:40 AM (42.147.xxx.246)

    특히 님 부모님 보험이 없을 것 같은데 병원에 가게 되면 님이 책임질 것 같네요.
    남편하고 상의해서 실비보험을 들어 주세요.

    만약에 입원하게 되면 님네 골 다 뺐겨요.
    이것 하나 만은 잘 생각해서 남편하고 상의 꼭 하세요.
    암이라고 하면 기본이 몇 천에 들어가기 시작하면 1억 정도 들어간답니다.
    암보험 싼 것이라도 들어 주세요.
    대출은 절대로 안되는 것이고요.
    저렇게 돈 쓰는 사람들은 남의 돈 무서운 줄 몰라요.

  • 13. ㅡㅡㅁ
    '16.5.8 3:40 AM (211.105.xxx.193)

    님이 진짜 물러터지셨네요..그자리에서 차바꿀돈으로 카드값이나 메꾸든지 은행돈이나 갚으라고 돌직구 난리시지 그러셨어요?님이 정상인데 그들사이에서 님만 비정상 만들었네요..그닥 애들한테 좋은 친척은 아닌데요?
    소비도 교육이예요..저런소비 습관 배우고자란 사촌들 님애들한테 나중에 님처럼 보증서달라 그러겠죠?

  • 14. ???
    '16.5.8 3:56 AM (5.254.xxx.2)

    그런 미친 가족 상대하고 사는 님은 어떻고요?
    애정결핍 있으세요?
    남편한테 이혼당하기 싫으시면 정신 좀 차리시길.
    감옥을 가든 뭘 하든 여동생 카드 절대 막아주지 마시고 친정식구와 안 보는게 상책이죠.
    고민을 하는게 더 이상하네요.

  • 15. ...
    '16.5.8 3:58 AM (118.42.xxx.97)

    님 남편 참 불쌍하네요. 친정식구들 뿐만 아니라 님도 정상은 아니에요.
    친정 식구 걱정된다고 치닥거리 해주면 똑같은 사람입니다.

    입장 바꿔서 남편이 시댁 식구 치닥거리 해주면 여기 댓글 난리 났을겁니다.
    그나마 친정이라 좀 부드러운 질타이죠.

    남편 생각해서 중심 좀 잡아요.
    줄 돈 있음 님 남편이나 애들한테 투자하고요.

    끝까지 책임질거 아님 함부로 돕는거 아닙니다.
    자립심을 없애버리니까요.

  • 16. 카드
    '16.5.8 5:31 AM (121.188.xxx.59)

    그런 여동생 카드 돌려막기는 왜 해주고 계신 거예요?
    원글님이 제 기준으로는 이해 안되네요.
    원글님도 친정 식구들하고 똑같은 사람이예요.
    님 남편만 고생하고 있네요. 부인 잘못 만나서.

  • 17. 애들을 위해서도 멀리해야 해요
    '16.5.8 5:38 AM (175.182.xxx.151) - 삭제된댓글

    친정 식구들이 하는 이야기 조카들은 안들을거 같나요?
    자기 엄마 아빠 조부모님이
    원글님네 보고 궁상맞다고 그러는 거 다 듣고 머릿속에 콱 박혔을거예요.
    그애들 눈에 사촌인 원글님 아이들은 궁상맞고
    형제자매가 급할 때 있는 돈도 안빌려주는 찌질한 사람의 아이예요.
    원글님의 형제자매 정신상태가 그런데 자기 자식에게는 건전한 경제관념을 심어줬을거 같나요?
    애들은 자기들 처럼 백만원짜리 백화점 옷도 못입는 궁상이라고 은근히 무시하고 있을걸요?
    그런 친척이 애들에게 무슨 좋은 영향을 줄거라고
    다른 이유도 아니고
    애들에게 친척이 있어야 할거 같아 만나시나요?

    원글님은 친정식구들에게 비하면 정상이지만
    평범한 사람과 비교하면 살짝 정상은 아니고요.
    복없다 하시는데 거절할 줄 알면서도 아내에게 별 내색않는 남편을 만난건 큰 복이죠.
    남편도 아내에 대한 예의로 비난을 안하는거지 속으로는 오만생각 다 하고 있을겁니다.
    돈문제 깔끔하게 하시고 친정과 강단있게 해줘도 되는것과 안되는 것 선을 분명하게 하시고 지키세요.

  • 18. 애들을 위해서도 멀리해야 해요
    '16.5.8 5:39 AM (175.182.xxx.151) - 삭제된댓글

    친정 식구들이 하는 이야기 조카들은 안들을거 같나요?
    자기 엄마 아빠 조부모님이
    원글님네 보고 궁상맞다고 그러는 거 다 듣고 머릿속에 콱 박혔을거예요.
    그애들 눈에 사촌인 원글님 아이들은 궁상맞고
    형제자매가 급할 때 있는 돈도 안빌려주는 찌질한 사람의 아이예요.
    원글님의 형제자매 정신상태가 그런데 자기 자식에게는 건전한 가치관,경제관념을 심어줬을거 같나요?
    애들은 자기들 처럼 백만원짜리 백화점 옷도 못입는 궁상이라고 은근히 무시하고 있을걸요?
    그런 친척이 애들에게 무슨 좋은 영향을 줄거라고
    다른 이유도 아니고
    애들에게 친척이 있어야 할거 같아 만나시나요?

    원글님은 친정식구들에게 비하면 정상이지만
    평범한 사람과 비교하면 살짝 정상은 아니고요.
    복없다 하시는데 거절할 줄 알면서도 아내에게 별 내색않는 남편을 만난건 큰 복이죠.
    남편도 아내에 대한 예의로 비난을 안하는거지 속으로는 오만생각 다 하고 있을겁니다.
    돈문제 깔끔하게 하시고 친정과 강단있게 해줘도 되는것과 안되는 것 선을 분명하게 하시고 지키세요.

  • 19. 애들을 위해서도 멀리해야 해요
    '16.5.8 5:47 AM (175.182.xxx.151) - 삭제된댓글

    위에 나중에 조카들이 원글님 아이에게 보증 서달라고 할거라는 댓글있는데
    덧붙이자면
    원글님이 계속 끌려다니면
    원글님 애들은 해줘야 하는 줄 알거나 ,안해줘도 된다는 걸 알아도 죄책감 느끼게 되요.
    보고 배우는 거죠.

  • 20. dma
    '16.5.8 5:55 AM (175.113.xxx.39)

    연 끊으세요.. 님이 난리쳐도 절대 못고쳐요.
    예전에 여기 게시판에도 가족이 어떤 경로에선지 대출을 받아내고 뒤집어씌우던데요.
    김구라 얘기 하기 싫지만 그 집도 결국 이혼했잖아요.
    제가 아는 케이스들 봐도 다 같이 잘되는 집 하나도 없었어요.
    님 친정식구들 같은 스타일들은 절대 남 밑에서 일 못해요.
    그래서 다들 사업하면서 흥청망청 쓰고 그 뒷감당은 나중에 생각하죠.
    주변에 거리낌없이 아쉬운 소리 하고, 이자줄테니 손해볼거 없단 소리도 아주 래파토리네요.
    님도 이미 피해를 받았다면 받으셨지만 앞으로도 득될것도 없고 더 안좋은꼴보고 완전 진저리친 후에 연끊던지 하게 될거에요.
    님 가족을 위해 연끊으세요... 님에게 독이되는 가족입니다.

  • 21. 답답
    '16.5.8 6:57 AM (117.111.xxx.146)

    카드현금서비스는 왜 해줘요???
    부모님 실비나 들어드리고
    발길 끊으세요.

  • 22. ㄱㄱ
    '16.5.8 7:20 AM (223.62.xxx.65)

    애들이 뭘보고 배우겠어요ㅜ

  • 23. ...
    '16.5.8 7:26 AM (221.158.xxx.104) - 삭제된댓글

    사업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많아요.
    돈이 계속 도니까 그냥 쓰나봐요.
    큰회사 중에도부채비율이1000프로가 넘는데도 있잖아요.
    그래도 그 사람들 재벌이라고 하구요.
    그런 규모 아니래도 동네에서 장사 좀 크게하는 집들.
    차 부부 각자.그 중 한대는 외제차,또 영업용 차 이렇게 세대는 다 가지고 있고요...
    다 자기돈 아니래요.
    빚도 재산만큼 많은가봐요.
    그래도 잘 쓰면서 살더라구요.
    저도 빚 없는데요.
    원글님이나 저 같은 사람 깝깝하게 사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요.

  • 24. ㅇㅇㅇ
    '16.5.8 7:28 AM (121.145.xxx.3)

    더 이해안되는건 원글님이 그거 갚아주고 봐주고 있는건데요. 친정식구들이 그래도 그거 받아주고 뭐사주고 이런짓을 왜해요? 님이 더 답답합니다.

  • 25. ㅇㅇㅇ
    '16.5.8 7:30 AM (121.145.xxx.3)

    그러다 어떻게 맘한번 잘못먹고 명의나 보증서서 폐가망신하기 딱 좋네요. 당하는 사람은 평생 당하고 살아요. 정신차리세요..ㅉㅉ

  • 26. ㅇㅇㅇ
    '16.5.8 7:31 AM (121.145.xxx.3)

    진상. 인생막장들도 싫지만 님같은 호구형 인간들도 마찬가지에요. 호구가 진상을 만들거든요.

  • 27. 군자란
    '16.5.8 7:42 AM (76.183.xxx.179)

    카드 현금서비스 계속 사용하면....
    소액이라 할지라도 신용점수 깎입니다.

    그리고 원글과 같은 외가 식구들은, 조손을 막론하고
    원글님 자녀들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서도 독이 됩니다.
    집안 조카들과 원글 자녀들을 비교하여 보세요.

    왜 그런 이치를 등한시 하고,
    원글님의 소중한 가족(남편과 자녀)을 거름통으로 끌고 들어 가시나요?
    저는 원글님 남편분이 신기해 보일 정도입니다.

    외가집의 유무가, 좋은 딸 코스프레가 무슨 의미가 있다고요?!
    빨리 정신 차리고 지금 당장 발길을 돌려, 인격적으로 먼저 독립을 이루시기를.....

    천둥, 번개가 잦으면 비가 오듯이....
    님의 판단착오로 또는 그 넘의 정 때문에...
    님의 가정이 풍지박산 나고, 남편에게 배척되어 길거리에 나앉아야 정신을 차리시렵니까?

    주변에서 본 더 독한 이야기들을 들려 드려서, 원글님 제정신 차리게도 해드리고 싶지만,
    이쯤에서 접습니다.

  • 28. 군자란
    '16.5.8 7:58 AM (76.183.xxx.179)

    참고로 한 가지만 더 말씀 드리자면....
    가족에게 손을 벌리는 경우는, 이미 막장까지 다다랐다는 증거입니다.

    거래처가 있고, 거래 은행이 있고, 친구들이 있는데 가족에게 손을 벌린다는 것은
    그 모든 길이 막혀서 이제 회생할 길이 없어졌다는 신호이지요.

    몇십 만원이 없어서 언니의 카드로 돌려막기를 해야 하는 동생분은
    재기할 길이 없는 겁니다.

    그럴 때에는, 돈을 받은 다음에 끊지 마시고,
    내가 막고 끝낼 터이니 잊으라고 선언하고 정리하시면 됩니다.
    그래야 뒤에서 딴소리를 못하는 법이지요.

    그런 다음에 유사한 간청이 들어 오더라도 딱 잘라 거절하셔야 합니다.

  • 29. .....
    '16.5.8 8:00 AM (175.223.xxx.219)

    아이들에게도 전혀 도움 안되고 저런 외가는 굳이 안 친하게 하셔도 될것같은데요...

  • 30. ..
    '16.5.8 8:22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이제부터 원글이 돈이 없다
    생활비 모자른다
    시댁서 몇백 가져가셨는데 안주신다
    며칠에 한번씩 손벌리니 정말 힘들다 등등
    이유란 이유는 다 붙혀 앓는 소리를 주기적으로 하세요
    빈대들이 주위에 늠 많네요

  • 31. ....
    '16.5.8 8:51 AM (121.125.xxx.71)

    저런 가정에서 그나마 알뜰한 원글님 대단한 겁니다.
    소비와 가치관은 가정환경이 많이 좌우하는데 친정엄마의 마인드가 진짜 노답이네요.
    일단 쓰고보자는 마인드는 요즘 세상에 반드시 한번은 돈으로 인해 피눈물 날때가 있더군요. 재벌이 아니라면 사업하는 사람들도 돈이 있을때 마구 썼다가는 폐가망신의 지름길이지요
    돈을 잘 컨트롤해야 돈에게 휘둘리지 않는법.
    절대 친정식구들이랑 돈거래 하지 마세요.
    욕먹고 대신 실속차리세요.
    머지않아 나머지 가족들이 원글님을 부러워하는 날이 올겁니다.
    제 친구
    남편 대기업 월급으로 사모님 코스프레하며 살다가 오십중반에 야쿠르트 배달 다닙니다.
    돈이 궁해져서 차도 팔고 뚜벅이 신세.
    반찬값이 없데요.

  • 32. 어쩜
    '16.5.8 9:19 AM (1.229.xxx.118)

    친정부모서 부터 자식들까지 똑같은 지ㅠㅠ
    저희집안에 시동생 하나 그리 살다
    개털되고
    시부모 형네까지 막판에 다 쓸어 부었습니다.
    한 짓은 사기꾼이지만
    아들이고 동생인데
    감방가게 할 수는 없고
    참 노답 입니다.
    원글님네 친정
    지금은 어찌어찌 굴러가는데
    바닥에 떨어지는거 한순간 입니다.
    가족 해체되고 인간꼴이 말이 아니게 됩니다.

  • 33. 에효
    '16.5.8 9:49 AM (125.209.xxx.223)

    사업하는 사람(일반화는 아니지만)이랑 직장 다니는 사람은 경제 개념이좀 다른거 같아요. 저희 외삼촌 한 분이 딱 원글님 친정식구들처럼 사셨어요. 자식 유학보내고 비싼 차에 외식에, 중형차에 그야말로 펑펑. 사업 기울어도 씀씀이 못 줄이고 사기 치듯 사업한다고 부모, 형제 넘어 친척들 돈까지 끌어다 써서 외가가 풍비박산 났어요. 다행이라 하긴 뭐하지만 우리 집은 워낙 어렵고 아버지도 일찍 돌아가셔서 그나마 피해를 덜 봤죠. 나중엔 혼자 직장 다니면서 자식 키우는 우리 엄마한테도 카드 현금서비스 받아 달라고 빚독촉 하듯 해서 50만원, 30만원 빌려가서 안 갚고. 그것도 돈 천은 넘을 거예요.
    그리고 더 무서운 건 그 씀씀이 보고 자란 사촌언니가 결혼해서 똑같이 살다 지금 저희 언니에게 백만원, 오십만원 빌린다는 거 ㅜㅜ
    원글님 친정식구들이랑 똑같이 살았어요;

  • 34. 음.
    '16.5.8 11:35 AM (175.223.xxx.44)

    원글님 친정은 애들에게
    없느니만도 못한 와가예요.
    두고 보세요. 원글님이 지금 안 끊으면
    한 20년 후엔
    원글님 애들이 원글님 조카 카드 돌려막기 해주고 있을듯.
    쫌 정신 차리고 살아요. 쫌

  • 35. 이건...
    '16.5.8 11:58 AM (218.234.xxx.133)

    남편이 보살이네요.....

    시댁에서 알면 어떨까요? 이런 집 여자가 며느리로 들어왔다는 것에 기겁하실 것 같습니다.

  • 36. ,,,
    '16.5.8 2:59 PM (1.240.xxx.37)

    다 죽게 생겼다고 한번만 해 달라고 애걸복걸하는거 못이겨 보증이나 대출한번 해줬다가
    원글님네도 쫄닥 망하는일 생기기전에 거리를 한참 두셔야 해요
    경험자입니다
    원글님네가 정상이고 친정식구들이 완전 비정상인건 아시는거죠?

  • 37. ...
    '16.5.8 4:53 PM (211.36.xxx.50)

    차구입할때 법인이라 큰돈안들지는 않습니다.
    개인이나 똑같습니다.
    리스를하든 할부를하든.
    그리고 현금서비스받으시면 개인신용도 하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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