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가 잘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16-05-07 23:12:38
어떤 사람은 커피숍에서 말하다보면 잘통한다? 물론 공통점이 없는 부분이 많은데도 불구하구요.
또 어떤 사람은 공통점이 많고 잘통한다 생각했는데 막상 이야기해보면 대화가 잘 안되구나라는 사람이 있구요.
저랑 대화 잘 통하는 사람을 보니 그 사람은 다 잘통하더라구요.
대화 잘통하는 사람의 특징을 찾고 있는데 거기까지는 아직 못찾았어요.
회원님들..대화가 잘되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아주 기본적인 자세가 뭐가 있을까요?
IP : 110.70.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7 11:28 PM (160.13.xxx.178)

    뜬금없이 학력은 왜..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으신 거예요 아님
    아무하고나 대화를 잘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으신 거예요?

    전자는 자기랑 성향 취향 경험치 이런것들에 공통점이 많으면 저절로 만나지는 거구요 노력할 필요도 없고 진정성만 있으면 되구요
    후자는 화술 화법 연구를 더 해야되는거겠죠

    전 호기심이 많아서 누구하고나 대화는 잘 나누지만
    대화가 엄청 잘 통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누구나 나이들면 그럴거예요
    엄청 잘 통했다고 생각한 절친들도 나이들면 서로 점점 달라지니까요
    인간은 어차피 서로 너무 다른 존재예요
    대화 자체에 너무 깊은 의미나 기대를 두지 마시고
    억지로 맞출 필요도 없고
    본인이 즐거워하는 만남을 가지세요
    사람이 아니더라도 책도 있고 취미활동도 있고

  • 2. 음.
    '16.5.7 11:29 PM (112.150.xxx.194)

    얘기 잘들어주는거.
    적절히 맞장구 쳐주는거.

  • 3. ㅌㅌ
    '16.5.8 12:32 AM (1.177.xxx.198)

    남 얘기 리액션 잘하고 공감해주면
    대화가 잘 통한다고 사람들은 생각하지만
    정작 누구나에게 대화가 통하는 사람은 대화를 잘 이끌려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저는 그래서 스트레스 받느니 대화가 통하는 몇몇 사람하고만 교류하고 지냅니다

  • 4. ..........
    '16.5.8 12:49 AM (182.230.xxx.104)

    그 이야기.즉 대화의 소재와 주제가 평소 내가 생각했던 것들의 일부여야하더라구요.즉 상대방의 기본적인 가치관과 내가 어느정도 닿아있어야 대화가 되는거죠.중간에 안맞아서 삐그덕 거릴지언정..전 새누리당 지지자들과 이야기하면 맞는ㄴ게 하나도 없어서 항상 삐그덕거립니다.그냥 사고자체가 다 다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290 제 동생이 계속 죽고싶다고 하는데요 6 Hh 2016/06/20 3,024
568289 고속터미널 꽃시장 잘아시는분 6 .. 2016/06/20 1,578
568288 착하고 지혜로운 아이 (사진) 8 000 2016/06/20 2,688
568287 연근을 샀는데 색이 갈색이에요 이거 상한건가요? 7 ,,, 2016/06/20 4,288
568286 꽃집 하시는 분 2 자린 2016/06/20 1,381
568285 공인중개사 1차만 지금부터 공부하면 가능성 있을까요 3 공인 2016/06/20 1,923
568284 구두에 사이즈 안써있는데 사이즈 알아내는 법 있을까요? 1 dd 2016/06/20 572
568283 전자레인지 계란찜 신세계... 7 사랑79 2016/06/20 4,800
568282 어린이집 젖병이 바뀌어서 왔어요 8 어린이집 2016/06/20 1,613
568281 부산 센텀근처 숙소? 7 부산숙소 2016/06/20 1,200
568280 부산에 대상포진 전문병원~~(급) 3 대상포진 2016/06/20 5,782
568279 도넘는 불법 입시컨설팅.유령회사 만드세요.대학 합격 보장합니다... wjddml.. 2016/06/20 778
568278 바람핀 남편 그것도 적반하장에 9 인생이 먼지.. 2016/06/20 4,619
568277 라디오도 나오는 제노바 라는 거 사고싶은데 3 집에 손님와.. 2016/06/20 1,227
568276 메세나폴리스 어른 모시고갈 식당 2 Golden.. 2016/06/20 1,531
568275 자상한 선생님인 남편, 집에서는 악마였다. (기사) 6 000 2016/06/20 5,070
568274 드럼세제 통돌이에 써되나요? 4 아라비안자스.. 2016/06/20 3,107
568273 며느리는 시댁의 종인가? 29 2016/06/20 7,064
568272 방학때 초등학생 점심주는거 한끼 얼마 계산하면 좋을까요? 8 점심 2016/06/20 1,509
568271 말 수가 적은 사람은 18 ㄱㄱ 2016/06/20 6,944
568270 학원에서 대체 아이성적을 어떻게 알까요? 9 학원 2016/06/20 2,171
568269 제여동생 이기적인거 맞을까요? 1 ㅇㅇ 2016/06/20 1,126
568268 디마프~사연없는 노년은 없는건가요?? 7 루비 2016/06/20 3,011
568267 더치페이는 손해다라고 여기는 지인 5 2016/06/20 2,776
568266 사모님 호칭에 충격이... ㅠ 16 2016/06/20 7,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