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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잘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6-05-07 23:12:38
어떤 사람은 커피숍에서 말하다보면 잘통한다? 물론 공통점이 없는 부분이 많은데도 불구하구요.
또 어떤 사람은 공통점이 많고 잘통한다 생각했는데 막상 이야기해보면 대화가 잘 안되구나라는 사람이 있구요.
저랑 대화 잘 통하는 사람을 보니 그 사람은 다 잘통하더라구요.
대화 잘통하는 사람의 특징을 찾고 있는데 거기까지는 아직 못찾았어요.
회원님들..대화가 잘되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아주 기본적인 자세가 뭐가 있을까요?
IP : 110.70.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7 11:28 PM (160.13.xxx.178)

    뜬금없이 학력은 왜..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으신 거예요 아님
    아무하고나 대화를 잘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으신 거예요?

    전자는 자기랑 성향 취향 경험치 이런것들에 공통점이 많으면 저절로 만나지는 거구요 노력할 필요도 없고 진정성만 있으면 되구요
    후자는 화술 화법 연구를 더 해야되는거겠죠

    전 호기심이 많아서 누구하고나 대화는 잘 나누지만
    대화가 엄청 잘 통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누구나 나이들면 그럴거예요
    엄청 잘 통했다고 생각한 절친들도 나이들면 서로 점점 달라지니까요
    인간은 어차피 서로 너무 다른 존재예요
    대화 자체에 너무 깊은 의미나 기대를 두지 마시고
    억지로 맞출 필요도 없고
    본인이 즐거워하는 만남을 가지세요
    사람이 아니더라도 책도 있고 취미활동도 있고

  • 2. 음.
    '16.5.7 11:29 PM (112.150.xxx.194)

    얘기 잘들어주는거.
    적절히 맞장구 쳐주는거.

  • 3. ㅌㅌ
    '16.5.8 12:32 AM (1.177.xxx.198)

    남 얘기 리액션 잘하고 공감해주면
    대화가 잘 통한다고 사람들은 생각하지만
    정작 누구나에게 대화가 통하는 사람은 대화를 잘 이끌려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저는 그래서 스트레스 받느니 대화가 통하는 몇몇 사람하고만 교류하고 지냅니다

  • 4. ..........
    '16.5.8 12:49 AM (182.230.xxx.104)

    그 이야기.즉 대화의 소재와 주제가 평소 내가 생각했던 것들의 일부여야하더라구요.즉 상대방의 기본적인 가치관과 내가 어느정도 닿아있어야 대화가 되는거죠.중간에 안맞아서 삐그덕 거릴지언정..전 새누리당 지지자들과 이야기하면 맞는ㄴ게 하나도 없어서 항상 삐그덕거립니다.그냥 사고자체가 다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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