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솔인데 낼 소개팅 나가요.

낼 소개팅 조회수 : 3,824
작성일 : 2016-05-07 21:57:58
37살이고 모솔이예요.
사귀어본적은 없고 짝사랑만 주구창창 했네요.
그래서 남자들한테 어색해요.
모든 남자들이 다 불편해요.
내일 소개팅 나가는데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저는 방콕이라 회사 집 회사 집만 다녔거든요.
전혀 사람들과 밥을 잘 먹거나 그런적이 없어서요.
남자분은 호텔 매니저라 그러던대 아무래도 저는 모든게 어색해요.
모든게 불펀한데 어떻게 행동하면 될까요?
IP : 110.70.xxx.1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쏠백수
    '16.5.7 10:00 PM (183.96.xxx.186)

    친구 반가워
    여기도 모쏠있어
    근데 난 백조야ㅜㅜ
    선도 안들어와

  • 2. 실질모쏠
    '16.5.7 10:13 PM (223.62.xxx.114)

    저도 선은 커녕 소개팅도 안 들어옵니다. ㅋㅋㅋ
    화이팅이에요!!

  • 3. ..
    '16.5.7 10:16 PM (1.240.xxx.136)

    나를 버리세요

  • 4. ppp
    '16.5.7 10:30 PM (175.223.xxx.21) - 삭제된댓글

    소개팅에 큰 기대 하지마세요.
    사실 소개팅도 면접처럼 연습이 필요해서 하면 할수록 늘어요.
    아 이런 말을 하면 상대가 호감을 갖는구나, 이런 말은 하면 안되겠구나 본능적으로 알게 되죠.
    우선 처음이시니까 큰 기대 마시구요, 잘 한다고 오버만 안하심 될 거 같애요. 사소하게 배려 하는거 잊지마시고 미소 짓고 리액션만 열심히 하셔도 될 듯..

  • 5. ..............
    '16.5.7 11:33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그냥 본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 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인연 되시길 바랍니다^^

  • 6. Rain
    '16.5.7 11:39 PM (1.243.xxx.182)

    상대방이 하는 말 잘 경청해주시면서 리액션도 성의있게 해주시면 분위기가 덜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리액션이라는 게 대단한 건 아니고 상대방이 하는 말에 대한 님의 생각이나 의견을 담백하게 함께 얘기하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부담이 덜하지 않을까 싶어요.
    좋은 분 만나셔서 유쾌한 시간보내고 오세요~

  • 7. ㅇㅇ
    '16.5.8 1:33 AM (211.245.xxx.63) - 삭제된댓글

    그냥 얘기 잘 들어주시고 웃어주고 궁금한것 있음 물어보고..
    그것만 잘 해도 에프터 들어와요.
    근데 이게 참..
    어떤 사람은 과하게 리액션을 해서 참 부담스럽더군요.
    남자든 여자든 너무 심하게 반응하는데 그게 자연스러우면 괜찮은데
    연신 고개 끄덕이고, 응응..이러고 나 들어주고있다고 표시내는 것 같아 불편함.
    자연스럽게 대하세요.
    남자가 자기는 영화를 좋아하다고 하면,
    아..저도 좋아해요.
    그럼 남자가 최근에 무슨 영화를 봤는데 어쩌구 저쩌구..
    그럼 원글님도 편하게 같이 얘기하시면 됩니다.
    모르는 분야라도 열심히 경청하면 되고요.
    근데 경청하는 척하지 않고 진짜 경청하는게 중요.
    눈을 마주치면서 들으세요.

    전 과도한 경청능력?을 가져서 자기 얘기 하려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
    짜증이 날 지경인데, 이런 능력? 이 소개팅에서는 참 장점이 되더군요.
    파이팅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101 30대이상 남자들에게 느껴지는 특유의 쉰내 17 2016/09/27 6,838
601100 청@어학원말고 영어학원 어디가 나을까요? 4 ㅇㅇ 2016/09/27 2,154
601099 송파 이은재어학원 다니고 있는데 리딩점수가 제자리예요. 11 중1영어 2016/09/27 6,104
601098 이쁘면 사회생활이 정말 편한가봐요 30 나는나 2016/09/27 15,962
601097 개구리 탕? 먹고 키컸다는데 6 아들 2016/09/27 1,979
601096 현재 터진 ids홀딩스 1조 금융사기.. 1 음... 2016/09/27 1,550
601095 94킬로에서 65킬로까지 빼봤습니다. 옆에 베스트글..오래전에 .. 16 황제다여트경.. 2016/09/27 5,847
601094 종합검진하면 파킨슨병을 발견할수 있나요? 4 .. 2016/09/27 2,056
601093 시어머니 생신에 용돈을 안드렸더니 화내시네요. 7 .... 2016/09/27 4,974
601092 맨발로 다닐수는 없쟎아요 2 지기 2016/09/27 740
601091 보름 굶으면 몇키로 빠지나요? 7 급해요 2016/09/27 4,274
601090 이코노미 2번 아니면 비지니스 1번 9 ..... 2016/09/27 1,849
601089 결혼하고 몇년지나면..거의 퇴색?되어지나요?? 6 ..... 2016/09/27 2,083
601088 3월 출산인데 이사는 2월에 해야 겠죠? 3 ㅇㅇ 2016/09/27 446
601087 점을 보고 와서는 거기에 맞추는 어리석은 저. 야단쳐 주세요 4 2016/09/27 1,029
601086 음모론 믿기 싫은데 노무현 대통령 사건에서 제일 이상한게 43 ,, 2016/09/27 5,780
601085 인공관절 수술비 어느정도 할까요.. 8 가을 2016/09/27 2,070
601084 지금 여의도에서 불꽃놀이 왜 하는거예요? 6 불꽃놀이 2016/09/27 3,180
601083 조리원 2주갔다가 혼자 애기볼수 있을까요? 33 고민 2016/09/27 4,476
601082 우와~ 혜은이씨 정말 매력적이었네요~~ 29 라일락84 2016/09/27 6,773
601081 노트북 화면에 글자크기 지정을 어디서 하나요 4 rm 2016/09/27 625
601080 손석희ㅋㅋㅋ 14 ㅇㅇ 2016/09/27 5,604
601079 한약 복용중 먹을 음식 아이디어 좀 주세요 3 charms.. 2016/09/27 450
601078 내일 낮. 카페서 혼자 피자먹으면 좀 그럴까요? 5 ..... 2016/09/27 1,247
601077 정말 꿈속의 이상형이랑 성관계를 할 기회가 있다면 하시겠어요? 20 .... 2016/09/27 6,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