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스킨쉽 관련이요

할머니되서도 조회수 : 6,644
작성일 : 2016-05-07 21:03:00
만난지 십년되가고 처음 사귈때부터 꾸준히 습관인데요

일단 모든 인사는 입맞춤으로 하는데요.. 눈뜰때 출근할때 차탈때 차내릴때 등등.. 손잡고 끌어안고 여기저기 터치 잦구요..

궁금한게 이러했던 분들 40 50 중년 이후까지 쭉.. 그러시는 분들 계시나요?
선배님들 많으시니 여쭤요.. 아이가 크면 좀 민망한? 그림일지..
그냥 특별히 감정?없이 인사처럼 하는거라 전 나이들어서도 계속 하고 싶거든요~ 원래 스킨쉽 싫어하는 편도 아니고요.. 이런거도 주변 의식해서 좀 자제해얄지?
IP : 118.217.xxx.9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7 9:04 PM (183.99.xxx.161)

    저도 비슷해요
    그래서 저도 궁금하네요~
    결혼 10년차인데요..

  • 2. 연차
    '16.5.7 9:06 PM (110.70.xxx.121)

    상관없는것같아요.
    그냥 부부 성향이 그런거라 별일 없으면 평생 그러지 않을까요?

  • 3. ..
    '16.5.7 9:10 PM (115.161.xxx.152)

    전43
    남편48 인데요.
    남편이 스킨쉽을 잘해요.
    저는 잘 안하는 편이구요.
    잠잘때 매일 손잡고 잡니다.(싸울때 빼고)

  • 4. . . .
    '16.5.7 9:12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아직 실수는 안했는데 사람들 있는데 무심코 입이 먼저 나가서 놀란적 많아요

  • 5. ㅡㅡ
    '16.5.7 9:24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저희도 남들앞에서는 안그래도
    연애때랑 별반 다르지 않은 사십중반부부.
    참고로 애는 없어요.

  • 6. 오십이 낼모레
    '16.5.7 9:53 PM (87.236.xxx.132)

    잘 해요.
    애들 앞에서도 도를 넘지 않은 가벼운 스킨쉽은 하는데 애들도 그냥 엄마, 아빠가
    사이가 좋으려니 해요.
    뚱하고 있는 것보다 안심이 되는 듯이요. ^^

  • 7. ....
    '16.5.7 9:58 PM (59.15.xxx.86)

    58...60 부부에요.
    남편이 워낙 자상하고 다정해요.
    옛날 같지는 않지만...그래도 여행 갔다 돌아오거나 하면
    공항에서 안아주고 볼 뽀뽀 정도는 해줘요.
    친구 부부 모이면
    다들 뭐 이 나이까지...? 하면서
    얼레리 꼴레리 난리 치지만
    그래서 속으로는 다 부럽다고 하네요.

  • 8. ...
    '16.5.7 10:04 PM (183.98.xxx.95)

    연애다운 연애를 못해봐서 여유로워진 지금 손잡고 잘 다닙니다
    남편이 자상하고 센스있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워낙 가부장적이고 집에서는 손하나 까딱하지 않으시는 아버지..오빠들을 보고자라서.
    많이 비교됩니다

  • 9. 저는
    '16.5.7 10:07 PM (220.84.xxx.159)

    스킨십 좋아하는데 남편은 안 좋아해요
    그래서 좀 힘든데
    세상에 남자가 남편만 있는 건 아니죠 ㅎ

  • 10. ...
    '16.5.7 10:09 PM (183.99.xxx.161)

    윗분...은 그럼 누구와??

  • 11. ..
    '16.5.7 10:1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아들이나 손자도 있잖아요. *^^*

  • 12. 바보같은
    '16.5.7 10:25 PM (223.17.xxx.33)

    유교의식이 아직도 쓰잘데없이 남아서...

    부부의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걸 왜 창피해야하는걸까요?

    오히려 정서적으로나 좋은거라고 봅니다.

    싸우고 다투고 미워하는게 창피하고 피해야할 일이지 정다운 스킨쉽을 부끄러워하는건 말이 안되죠

  • 13. 제가
    '16.5.7 11:08 PM (180.230.xxx.161)

    바라는 부부의 모습이네요...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811 2천만 서울과 수도권 주민들은 바보 칠푼이였나? 4 꺾은붓 2016/06/22 1,328
568810 전쟁이 나도 롯데는 살려야 한다 1 전쟁 2016/06/22 876
568809 남편한테 사기쳤어요. ㅋㅋ 6 ... 2016/06/22 3,117
568808 남편이 집나갔는데 어이없네요 17 ... 2016/06/22 6,920
568807 트럼프 선거 캠프가 재정난에 허덕인다니? 1 .... 2016/06/22 681
568806 어떻게 먹어야하나? 2 들깨 2016/06/22 633
568805 임신 초기인데 감기가 너무 심해요 5 .. 2016/06/22 1,345
568804 어린이집 뉴스보다 진짜 지원금이 80만원이예요? 9 .. 2016/06/22 2,480
568803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문 전문 5 경제민주화 2016/06/22 741
568802 사과와 당근 갈아서 먹고 4 변비 2016/06/22 3,069
568801 여중생들 평상시 마스크 쓰는 이유 아시는 분 ??? 17 미리내 2016/06/22 6,354
568800 진상 불변의 법칙 언제 깨질까요? 13 ..; 2016/06/22 1,933
568799 꽃님이.. 8 ㅡㅡ 2016/06/22 2,120
568798 공부랑 사회성 뭐가 더 중요할까요 12 Zz 2016/06/22 3,566
568797 도우미분들 . . .어리고 잘해드리면 만만히보긴하죠. . 12 . . . 2016/06/22 3,177
568796 효소라는 것을 먹으면 몸에서 열이나요 2 2016/06/22 1,220
568795 초등학교 선생님 계신가요? (초등학교 휴학 문의) 4 에휴 2016/06/22 3,919
568794 저번에 하나멤버스 쿠폰 4 ? 2016/06/22 743
568793 여행용 캐리어 추천좀해주세요 5 캐리어 2016/06/22 2,164
568792 백남기 농민 자녀, 백민주화씨.. 유엔 발언 전문입니다. 6 물대포 2016/06/22 1,099
568791 라식수술 전에 유전자검사 2 라식 2016/06/22 1,296
568790 서울 미세먼지 심한데 8 ... 2016/06/22 1,606
568789 대선공약인데.. 입 꾹 닫은 박근혜 7 신공항 2016/06/22 1,142
568788 지금 부산입니다 횟집추천 부탁합니다 6 부탁 2016/06/22 1,224
568787 솔직히 왕조현이 이뻐요? 전지현이이뻐요? 34 둘다이뻐 2016/06/22 4,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