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스킨쉽 관련이요

할머니되서도 조회수 : 6,586
작성일 : 2016-05-07 21:03:00
만난지 십년되가고 처음 사귈때부터 꾸준히 습관인데요

일단 모든 인사는 입맞춤으로 하는데요.. 눈뜰때 출근할때 차탈때 차내릴때 등등.. 손잡고 끌어안고 여기저기 터치 잦구요..

궁금한게 이러했던 분들 40 50 중년 이후까지 쭉.. 그러시는 분들 계시나요?
선배님들 많으시니 여쭤요.. 아이가 크면 좀 민망한? 그림일지..
그냥 특별히 감정?없이 인사처럼 하는거라 전 나이들어서도 계속 하고 싶거든요~ 원래 스킨쉽 싫어하는 편도 아니고요.. 이런거도 주변 의식해서 좀 자제해얄지?
IP : 118.217.xxx.9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7 9:04 PM (183.99.xxx.161)

    저도 비슷해요
    그래서 저도 궁금하네요~
    결혼 10년차인데요..

  • 2. 연차
    '16.5.7 9:06 PM (110.70.xxx.121)

    상관없는것같아요.
    그냥 부부 성향이 그런거라 별일 없으면 평생 그러지 않을까요?

  • 3. ..
    '16.5.7 9:10 PM (115.161.xxx.152)

    전43
    남편48 인데요.
    남편이 스킨쉽을 잘해요.
    저는 잘 안하는 편이구요.
    잠잘때 매일 손잡고 잡니다.(싸울때 빼고)

  • 4. . . .
    '16.5.7 9:12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아직 실수는 안했는데 사람들 있는데 무심코 입이 먼저 나가서 놀란적 많아요

  • 5. ㅡㅡ
    '16.5.7 9:24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저희도 남들앞에서는 안그래도
    연애때랑 별반 다르지 않은 사십중반부부.
    참고로 애는 없어요.

  • 6. 오십이 낼모레
    '16.5.7 9:53 PM (87.236.xxx.132)

    잘 해요.
    애들 앞에서도 도를 넘지 않은 가벼운 스킨쉽은 하는데 애들도 그냥 엄마, 아빠가
    사이가 좋으려니 해요.
    뚱하고 있는 것보다 안심이 되는 듯이요. ^^

  • 7. ....
    '16.5.7 9:58 PM (59.15.xxx.86)

    58...60 부부에요.
    남편이 워낙 자상하고 다정해요.
    옛날 같지는 않지만...그래도 여행 갔다 돌아오거나 하면
    공항에서 안아주고 볼 뽀뽀 정도는 해줘요.
    친구 부부 모이면
    다들 뭐 이 나이까지...? 하면서
    얼레리 꼴레리 난리 치지만
    그래서 속으로는 다 부럽다고 하네요.

  • 8. ...
    '16.5.7 10:04 PM (183.98.xxx.95)

    연애다운 연애를 못해봐서 여유로워진 지금 손잡고 잘 다닙니다
    남편이 자상하고 센스있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워낙 가부장적이고 집에서는 손하나 까딱하지 않으시는 아버지..오빠들을 보고자라서.
    많이 비교됩니다

  • 9. 저는
    '16.5.7 10:07 PM (220.84.xxx.159)

    스킨십 좋아하는데 남편은 안 좋아해요
    그래서 좀 힘든데
    세상에 남자가 남편만 있는 건 아니죠 ㅎ

  • 10. ...
    '16.5.7 10:09 PM (183.99.xxx.161)

    윗분...은 그럼 누구와??

  • 11. ..
    '16.5.7 10:1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아들이나 손자도 있잖아요. *^^*

  • 12. 바보같은
    '16.5.7 10:25 PM (223.17.xxx.33)

    유교의식이 아직도 쓰잘데없이 남아서...

    부부의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걸 왜 창피해야하는걸까요?

    오히려 정서적으로나 좋은거라고 봅니다.

    싸우고 다투고 미워하는게 창피하고 피해야할 일이지 정다운 스킨쉽을 부끄러워하는건 말이 안되죠

  • 13. 제가
    '16.5.7 11:08 PM (180.230.xxx.161)

    바라는 부부의 모습이네요...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114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예쁘게 무너지고 자연스러운 9 .... 2016/05/07 4,248
555113 오십초반부터 죽는날까지 무엇을 하면 후회없이 잘 살았다 .. 10 Oooooo.. 2016/05/07 4,858
555112 공감을 잘하는 사람들은 뭘까요? 22 공감대 2016/05/07 6,739
555111 무가 너무 시들었는데. 무국 끓여도 되나요? 11 .. 2016/05/07 1,480
555110 낯선남자에게 어떤도움 받아보셨어요? 20 ㅇㅇ 2016/05/07 3,192
555109 아이비 시든거 살릴수없나요? 2 제발 2016/05/07 1,033
555108 목욕탕 증기 쐬며 건조감이 좀 줄까요? 1 2016/05/07 646
555107 사고쳤어요.ㅠ 15 휴대폰ㅠ 2016/05/07 6,343
555106 tvn드라마 기억 정말 명품드라마였어요 24 갓성민 2016/05/07 6,910
555105 오메가3 제품 추천해주세요 6 고함량 2016/05/07 2,171
555104 소박한 행복이 그리운 4 & 2016/05/07 1,589
555103 여초직장,같은옷 같은소품 같이 구매해서 들고 다니나요? 7 웃겨서 2016/05/07 1,936
555102 조카들과 가볼만한 곳 4 열매 2016/05/07 833
555101 반달친구... 2 보리보리11.. 2016/05/07 649
555100 부동산 매매시 같은집 다른 부동산 통해... 조언 부탁드려요 6 하하 2016/05/07 1,502
555099 김정은 육성 처음 들어요 8 .. 2016/05/07 2,505
555098 모솔인데 낼 소개팅 나가요. 4 낼 소개팅 2016/05/07 3,747
555097 새로운 인간관계 참 어렵네요. 1 반백인데. 2016/05/07 1,093
555096 하마로이드 대체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옥시불매 2016/05/07 1,672
555095 아이 핸드폰 전 사용자가 계속 자기번호인양 사용하네요 8 핸폰 2016/05/07 2,501
555094 첫가족해외여행 가장 좋았던곳 추천해주세요 7 민쭌 2016/05/07 2,260
555093 아쥬반 이라는 제품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6/05/07 1,086
555092 결혼식 주례 복장 어떻게 입을까요? 2 에코 2016/05/07 1,817
555091 독일 타쯔, 형제복지원은 심각한 인권유린 light7.. 2016/05/07 590
555090 김정난씨 예쁘네요. 11 ... 2016/05/07 7,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