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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물욕이 사라질까요

ㅇㅇ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16-05-07 20:50:50
ㅎ늘도 실컷 옷구경하고 입어보고 왔네요..
사지는 않았어요 이쁘긴 한데 나이 마흔 넘어서 몇번 입지도 못할거 같아서요.
가방 신발 옷 이런것들에 언제부터 관심이 줄어들까요..
혹시 나이와는 상관이 없나 싶을때도 있어요.

저는 지금 외국 사는데 여기 할머니들도 엄청 멋쟁이긴 해요.
잘 걷지도 못하시는데 손끝까지, 발찌까지 다 하시고..
백발에 정장바지 운동화도 멋스럽고...

나이 5,60이 되면 나아질까요?
IP : 82.217.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7 8:54 PM (183.100.xxx.157)

    40되니깐 다 귀찮어요
    백도 옯겨담기 귀찮아서 한개만 주기창창 들고요
    신발도 편한걸로 쭉
    지갑도 3개인데 바꿔들기 귀찮고 ㅋㅋ
    옷도 그닥..
    악세사리도 귀찮

  • 2. 저는
    '16.5.7 11:06 PM (175.209.xxx.160)

    정말 물욕이 너무너무 줄었어요...다 부질없어요...그저 여행만 좋아요...

  • 3. 사람 나름
    '16.5.7 11:15 PM (59.9.xxx.28)

    울엄마 보면 70에 5단짜리 장롱 두개에 옷들이 빼곡하고 고급 스카프도 한보따리...평생 쇼핑만 하고 살았나 놀랍고
    살림엔 완전 게으른데 나갈땐 화장하고 엄청 꾸미고...외모지상주의 근성이 강한데 엄마 닮은 여동생이 똑같아요. 지금은 대기업 남편월급으로 살려니 뻔해서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요. 그게 타고난 성격인듯해요. 저는 몇가지 매치할수 있는 옷 사서 돌려가며 입는 정도고 천성적으로 옷 쇼핑에 게으르고 다른쪽으로 관심분야가 많은 편이구요.

  • 4. 윗분 동의
    '16.5.8 2:15 AM (180.70.xxx.37) - 삭제된댓글

    형편에 의해 타고난 성향도 어느 정도 조절은 되는데, 성향은 그대로예요.
    물욕도 본능이라 80 다 되가도 사로잡혀 사는 걸 보니 추해 보이기는 합디다.

  • 5. 윗분 동의
    '16.5.8 2:16 AM (180.70.xxx.37) - 삭제된댓글

    형편에 의해 어느 정도 조절은 되는데, 성향은 그대로예요.
    물욕도 본능이라 80 다 되가도 사로잡혀 사는 걸 보니 추해 보이기는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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