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물욕이 사라질까요

ㅇㅇ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16-05-07 20:50:50
ㅎ늘도 실컷 옷구경하고 입어보고 왔네요..
사지는 않았어요 이쁘긴 한데 나이 마흔 넘어서 몇번 입지도 못할거 같아서요.
가방 신발 옷 이런것들에 언제부터 관심이 줄어들까요..
혹시 나이와는 상관이 없나 싶을때도 있어요.

저는 지금 외국 사는데 여기 할머니들도 엄청 멋쟁이긴 해요.
잘 걷지도 못하시는데 손끝까지, 발찌까지 다 하시고..
백발에 정장바지 운동화도 멋스럽고...

나이 5,60이 되면 나아질까요?
IP : 82.217.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7 8:54 PM (183.100.xxx.157)

    40되니깐 다 귀찮어요
    백도 옯겨담기 귀찮아서 한개만 주기창창 들고요
    신발도 편한걸로 쭉
    지갑도 3개인데 바꿔들기 귀찮고 ㅋㅋ
    옷도 그닥..
    악세사리도 귀찮

  • 2. 저는
    '16.5.7 11:06 PM (175.209.xxx.160)

    정말 물욕이 너무너무 줄었어요...다 부질없어요...그저 여행만 좋아요...

  • 3. 사람 나름
    '16.5.7 11:15 PM (59.9.xxx.28)

    울엄마 보면 70에 5단짜리 장롱 두개에 옷들이 빼곡하고 고급 스카프도 한보따리...평생 쇼핑만 하고 살았나 놀랍고
    살림엔 완전 게으른데 나갈땐 화장하고 엄청 꾸미고...외모지상주의 근성이 강한데 엄마 닮은 여동생이 똑같아요. 지금은 대기업 남편월급으로 살려니 뻔해서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요. 그게 타고난 성격인듯해요. 저는 몇가지 매치할수 있는 옷 사서 돌려가며 입는 정도고 천성적으로 옷 쇼핑에 게으르고 다른쪽으로 관심분야가 많은 편이구요.

  • 4. 윗분 동의
    '16.5.8 2:15 AM (180.70.xxx.37) - 삭제된댓글

    형편에 의해 타고난 성향도 어느 정도 조절은 되는데, 성향은 그대로예요.
    물욕도 본능이라 80 다 되가도 사로잡혀 사는 걸 보니 추해 보이기는 합디다.

  • 5. 윗분 동의
    '16.5.8 2:16 AM (180.70.xxx.37) - 삭제된댓글

    형편에 의해 어느 정도 조절은 되는데, 성향은 그대로예요.
    물욕도 본능이라 80 다 되가도 사로잡혀 사는 걸 보니 추해 보이기는 합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812 스타필드 현재상황. 10 ... 2016/09/16 3,992
596811 대학.통학.왕복 3시간 견딜 수 있을까 41 고3 2016/09/16 10,128
596810 시어머니...모자란건지 못된건지 14 ... 2016/09/16 5,620
596809 시어머니나 시누보다 동서 눈치가 젤 피곤하네요 19 동서시집살이.. 2016/09/16 6,558
596808 혹시 못쓰는 셔틀콕 구할 수 있을까요? 4 개어멈 2016/09/16 887
596807 제가 속 좁은 아내인지요 31 바람 2016/09/16 8,145
596806 남편이랑 하루 떨어져 있고 싶을때.. 4 ㅇㅇ 2016/09/16 1,362
596805 집에 혼자 있는데 심심해요 뭐 해야 재미가 있을까요 6 ... 2016/09/16 1,639
596804 감자별에서 고경표 하연수 어떻게 돼요? 2 2016/09/16 1,267
596803 전자사전 추천좀해주세요~ 6 초등엄마 2016/09/16 744
596802 경주에서 20분거리에 있는 친정 4 지진원전걱정.. 2016/09/16 1,517
596801 추석음식 중 제일 많이 남는 거 11 처치곤란 2016/09/16 3,114
596800 답답한데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요... 6 5개월예비맘.. 2016/09/16 1,656
596799 남의 쓰레기 봉투 훔쳐가는 동네 할머니 3 아오 2016/09/16 2,167
596798 제사, 차례가 힘들지만 않은 이유는? 12 제가 2016/09/16 2,670
596797 지나간 일들 중에 " 이게 힌트였었어 " 했던.. 15 .... 2016/09/16 5,601
596796 명절에 차라리 ~ 6 노랑 2016/09/16 1,848
596795 노래방비 2시간 10만원 26 10만원 2016/09/16 12,062
596794 ‘빨간불’ 커진 힐러리, 경합지역 지지율 역전 3 스윙스테이트.. 2016/09/16 1,041
596793 여자는 날씬해야하나봐요 16 별똥별 2016/09/16 8,745
596792 아침먹으며 감사하다는 생각이... 6 ... 2016/09/16 2,424
596791 부산행 봤어요 3 조마조마 2016/09/16 1,121
596790 광주광역시 비 많이 오나요? 패밀리랜드가려는데요ㅜㅜ 4 ... 2016/09/16 710
596789 방금전 대전에 처음와서 지하철 탔는데 3 아오씨 2016/09/16 1,552
596788 추석에도 세배하나요? 1 ㅇㅇ 2016/09/16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