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부작용인건가요??

30대 조회수 : 2,706
작성일 : 2016-05-07 12:56:40
약 3주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원래는 165.9cm에 57~58정도였고요.~~ 몸무게 보고 넘 충격먹어서 당장 다여트에 돌입했죠ㅡ 55kg이 넘어가니 몸이 넘 무겁고 청바지가 불편해서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3주만에 54까지 감량했는데요. (전 느낌상 53~54일때 몸도 가볍고 좋더라고요. 미혼시절 52kg일때는 말라서 밥 안먹고 다니냐는 소리도 들었고요) 식사는 보통 이렇게 합니다
아침: 잡곡방 1~2쪽, 아메리카노
점심:집밥(잡곡밥,두부,김 등) 혹은 샌드위치
저녁:바나나, 아메리카노 혹은 안먹음
간식:믹스커피1잔 혹은 카푸치노
운동:하루에 만보이상 걷기, 이틀에 한번씩 헬스장에서 근력운동
다행히 노력한 만큼 살은 빠졌는데 갑자기 없던 증상이 생기네요. 먼저 불면증이 생기더군요.밤에도 몇번씩 잠에서 깨고 새벽 5시정도만 되도 저절로 눈이 떠지고요. 잠이 많이 줄었습니다ㅡ 두번째는 자궁 부정출혈입니다. 예전에 피임약 복용하던 초기시절 빼고는 한번도 부정출혈을 경험한 적이 없는데 3일전부터 갈색냉 비스무리한 부정출혈이 생기더라고요 ㅜㅜ 인터넷을 찾아보니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배란시기에 갑자기 생길수 있다하던데 ( 생리 어플을 찾아보니 마침 제 배란시기와 겹치기는 했지만 괜히 겁나네요) 30넘어 다이어트 하려니 힘드네요 ㅜㅜ 이런 증상들이 다이어트와도 연관 있는건가요??


IP : 141.70.xxx.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6.5.7 1:25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영양불균형이 심각한 식단이에요.
    거기다 하루에 커피를 2~3잔 마시면 체내에 존재하는 미네랄도 상당히 배출해버릴테고요.
    같은 키에 50으로 살다 마흔인 지금 같은 체중이라서 심정은 이해하는데 3주에 3킬로 감량 이런 거 위험합니다.
    소고기 닭고기 충분히 반찬도 영양학적으로 더 신경써서 4주에 2킬로 정도로 건강하게 지방을 줄이시는 게 좋겠습니다. 글을 보니 아무래도 10~20대에도 영양식단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누적되면 생식기능이 타격받기 쉽다고 합니다.
    지금의 식단은 탄수화물에만 극심하게 편중된 영양실조유발식단이에요.

  • 2. 애고
    '16.5.7 1:26 PM (112.148.xxx.94)

    저런 식단으로 몸이 정상작동 하기를 바라면 욕심 아닌가요?^^;;;

  • 3. 30대
    '16.5.7 1:32 PM (141.70.xxx.35)

    조언 감사합니다~~ 최근에 바쁜일이 있어서 이참에 다여트나 하자 했는데 영양에도 좀 더 신경써서 건강관리 잘해야겠어용 ㅎㅎㅎ

  • 4. ...
    '16.5.7 1:59 PM (175.223.xxx.227)

    165.9면 166인데 그 키에 원래 몸무게도 날씬해요
    무리하면서까지 안빼셔도 될 것 같은데요 ^^

  • 5. 30대
    '16.5.7 2:03 PM (141.70.xxx.35)

    저희 신랑도 몸무게는 숫자에 불과하다면서 차라리 근력운동이나 빡세게하라고 하던데요 ㅋㅋ 차라리 잘 먹고 근력운동해서 불필요한 체지방을 빼야겠어요 ㅎㅎ

  • 6. 보험몰
    '17.2.3 11:13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030 직구사이트에서 영양제 많이 구매하려는데.. 3 .. 2016/09/21 965
599029 아픈부모님 모시다보니 20 2016/09/21 6,290
599028 국카스텐 잘 아시는 분들만...질문요. 7 이와중에 2016/09/21 1,520
599027 암보험 들려니 비싸네요 할지말지 판단좀 해주서요 9 2016/09/21 2,245
599026 고1여학생 남학생 사귀기 시작했는데.... 1 달걀맘 2016/09/21 1,132
599025 지진... 누구를 믿어야 되나 ? .... 2016/09/21 661
599024 어릴때 공부잘하던 사람도 지능이 낮을수 있나요? 5 ... 2016/09/21 2,053
599023 영화 자백 시사회 보고 왔습니다 6 2016/09/21 1,007
599022 옴마~납득이 차 돌릴때 박력터짐 2 2016/09/21 1,495
599021 경주시 국회의원이 용산참사 김석기 네요 10 맙소사 2016/09/21 1,652
599020 자기 부모 형제라면 눈이 뒤집어지는 남편 또 있나요. 14 정떨어진다 2016/09/21 3,432
599019 공항 가는길 22 서도우를 2016/09/21 5,892
599018 자녀가 공부잘하는분~ 어떻게 키우셨어요? 25 초등맘 2016/09/21 6,849
599017 지진후 집상태 괜찮나요? .. 2016/09/21 612
599016 표나리 엉터리... 흑흑흑.. 12 대사좋아요 2016/09/21 6,220
599015 이건뭐 발리에서 생긴일2 1 2016/09/21 2,907
599014 쇼핑왕 루이 재밌어요 13 오오나 2016/09/21 4,779
599013 영어 잘하시는 분 5 행복 2016/09/21 1,317
599012 어제 티비 보니 다국적 요리사들이 요리 대회를 하던데.. 2 ..... 2016/09/21 585
599011 개꿈일까요 아닐까요? 집매매 2016/09/21 368
599010 여행갈때 수화물 규정 깐깐한가요? 6 궁금 2016/09/21 992
599009 세상과 달리 품어주고 따뜻함을 나누는 그런 종교는 없을까요? 9 ㅇㅇ 2016/09/21 967
599008 영재교육원이 뭔가요.. 21 ... 2016/09/21 4,493
599007 남편이 주식으로 1억 5천 잃었다는 사람이에요 39 홧병 2016/09/21 23,052
599006 어버이 연합 뒷돈에 이어 미르재단 설립주도 했다 3 전경련 2016/09/21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