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좋은 사람은 친구로 놔두는게

ㅇㅇ 조회수 : 5,125
작성일 : 2016-05-07 10:55:45

언뜻보면 이해하기어렵지만

몇번 사람을 사귀다가 이별까지 해보니까

문득 드는 질문은

그토록 가까웠던 사람이 한순간에

아주 가까이 하기 불편한 사람으로 변한다는게

이해가 지 않더군요..



자칫하면 사람을 잃어버릴수도는

모험을 택하기보다는



정말 좋은사람은

언제든 연락할수 있고

언제든 고민을 얘기할수 있는

좋은 친구로 두는것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아주 오랫동안 편안하게

천천히 신뢰를 쌓아두고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인간관계로....



IP : 58.123.xxx.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kokon
    '16.5.7 11:09 AM (222.237.xxx.47)

    남친 말인가요?

    그들도 자기 가정 생기면 언제든 연락하기 쉽지 않습니다.......

  • 2. ..
    '16.5.7 11:16 AM (223.62.xxx.153)

    그런 건 서로 다른 남자 다른 여자 만나서 사랑하고 결혼하는 걸 계속 지켜봐야 하는 관계라던데..

  • 3. 결혼해서
    '16.5.7 11:20 A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평생 제일 좋은 친구로 살면 되요.
    좋은 사람 놓치고 그런 말로 위로하지말아요.
    더 비참해져요.
    자존심 내숭..다 내려놓고 잡으세요

  • 4. 결혼해서
    '16.5.7 11:22 A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덧붙이면 상대가 결혼을 해버리면
    언제든 연락할수도 없고,
    고민얘기하는것도 주접스러워지고..
    좋은 친구일수는 있는데
    한계와 배우자가 분명해서
    남녀친구관계는 어정쩡하게 사라져버리기 일수입니다

  • 5. 아뇨
    '16.5.7 11:25 AM (183.98.xxx.95)

    성인남녀사이 친구관계는 없다고봅니다
    그냥 아는 사이정도로 남아야지

  • 6. 생각속에서는
    '16.5.7 11:26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남편은 하나고 주위에 여러 직업을 가진 남자 친구를 두고 싶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상상 속의 이야기고
    현실은...^^

  • 7. 저도 그런 생각을
    '16.5.7 11:27 AM (211.36.xxx.100)

    한적이 있었는데 여려모로 쉽지 않은일 같아요..
    특히나 남자 입장에서는 더...

  • 8.
    '16.5.7 11:28 A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말도 안되는 뚱딴지같은 소리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나?
    안헤어지고 결혼해서 평생 친구하면되죠

  • 9. 그리고
    '16.5.7 11:39 A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잘 안되서 헤어졌으면 끝인거에요
    뭘 친구로 둬요 친구로 두긴

  • 10. 욕심부리세요
    '16.5.7 11:41 AM (180.134.xxx.166) - 삭제된댓글

    좋은 사람은 가까이 둘수록 더 좋답니다
    저도 그 고민 해본적 있고 결혼생각없다가 남편에게 욕심나 오랜연애끝에 결혼했어요

    내가 좋은사람이길 자신이 없을때 하는 말같아요 상대가 떠나갈까두려운
    소중한건 소중한대로 마음껏 껴안고 필사적으로 지키면서 살면돼요..

  • 11. .........
    '16.5.7 11:58 AM (175.182.xxx.147) - 삭제된댓글

    연애할 때 스킨쉽이 없었으면 가능하겠죠.
    스킨쉽이 있었으면 소울메이트가 될 가능성은 별로 없고 ㅅ ㅍ 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죠.
    그런데 연애할때 스킨쉽 없을 수가 있나요?
    그런 면에서 친구관계로 평생 가고 싶어 연인으로 발전안한다는 말이 허무맹랑한 말 같지만 일리있는 말이예요.
    그렇게 친구 된다해도 서로의 배우자가 이해 안해주면 그것도 끝내야 하는 거지만요.

  • 12. ...
    '16.5.7 12:18 PM (211.172.xxx.248)

    일단 결혼하면..좋은 이성친구라는건 양쪽 배우자가 다 이해해야만 가능한데, 거의 불가능하구요.
    남녀간에 좋은 친구라는건, 여자가 좀 못생기고 성격 좋을 때 가능합니다.
    남자는 기본적인 성욕 때문에....조금이라도 이쁜 여자에겐 친구로만 남기 힘들거든요.

  • 13.
    '16.5.7 1:00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좋은친구로 둔다는 말이 이상하지 않나요?
    무슨 애완견도 아니고 둔다고 하면 상대도
    네. 하나요?
    사랑이든 이별이든 결국 두사람이 하듯이
    친구로 남든 사귀든 두사람 다 오케이 해야 되는거죠
    그게 관계 구요
    위에 다른분들이 얘기하는 남녀간 성에대한 생각차이도 한몫 할거구요

  • 14. ㅎㅎㅎㅎ
    '16.5.7 1:56 PM (118.33.xxx.46)

    남녀가 친구가 된다는 건 진짜 상상이죠.

  • 15.
    '16.5.7 2:12 PM (112.184.xxx.144)

    친구가 아니라
    비밀애인이겠지요.
    그 정도 좋은 감정이면 친구는 무슨

    남녀간의 친구는 없습니다.
    휘발유 뿌린 짚에 불 갖다 부치기 직전인게 남녀 사이 친구관계.

    여자는 몰라도 남자는 여자성을 가진 친구란 없습니다.
    둘 중 하나가 이성적인 마음을 갖고 있어야 친구관계가 유지됩니다.

    정말 마음에 들면 남편으로 만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176 몇 월부터 여름이라 생각하시나요? 13 총총 2016/05/13 2,278
557175 (더러움주의)변이 동글동글하게 늘 나와요TT 7 ㅇㅇ 2016/05/13 11,875
557174 수영장 진상할머니들의 실체를 보고 13 수영장 2016/05/13 7,429
557173 전남친에게 연락하기 20 .. 2016/05/13 5,999
557172 나무 위키라고 아세요?(역사왜곡심각) 9 ... 2016/05/13 2,347
557171 고등 내신 산출방법 좀 알려주세요~ 1 tt 2016/05/13 1,316
557170 집 부분 수리 하려는데 짐 정리 어떻게 하나요? 소식 2016/05/13 657
557169 10만원 미만 클러치백 추천 해주세요 1 ddd 2016/05/13 1,105
557168 강남 살면서 판교가 궁금해서 아브뉴 프랑 놀러 왔어요 5 ㅡㅡ 2016/05/13 3,948
557167 제가 배가 부른건가요? 5 bbb 2016/05/13 1,993
557166 펌]공모전 심사위원이 심사작과 흡사한 드라마를 썼습니다 5 ..... 2016/05/13 1,016
557165 그래그런거야 , 강부자,이순재 정도면 둘이 따로 충분히 살수 있.. 13 궁금 2016/05/13 4,490
557164 초등 아이들... 매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씻기고 옷도 매일 빨아.. 15 ㅇㅇ 2016/05/13 4,199
557163 우상호 “새누리 비협조로 가습기법·세월호법 하나도 통과 못해” 4 이상한나랄쎄.. 2016/05/13 942
557162 오래된 미숫가루 이용 방법 있을까요? 5 미숫가루 2016/05/13 5,243
557161 고신대 총여학생회 혼전순결 행사 놓고 '시끌시끌' 1 쿡쿡이 2016/05/13 1,204
557160 화장품 세일하면 쓸데없이 자꾸 사게 되지 않나요? 6 이상해 2016/05/13 1,924
557159 눈치 빠르고 사람 잘 보는 사람들은 타고 나는건가요? 19 ㅇㅇㅇ 2016/05/13 15,413
557158 항공권 조언주세요 5 보나마나 2016/05/13 1,199
557157 또 오해영 보시는 분들중 쇼파 보셨나요? 1 질문이요 2016/05/13 1,922
557156 팟캐스트 즉문즉설 위기의 노부부편 들어보세요.ㅎㅎㅎ 2 웃거싶은분 2016/05/13 1,837
557155 초등 남아 편한 차림새 어떻게? 13 멋쟁이 2016/05/13 1,922
557154 딸에게 매일 화내는 엄마~ 43 미달엄마 2016/05/13 10,176
557153 마흔여덟 살뺄수 있을까요.. 18 운동녀 2016/05/13 4,653
557152 박대통령 프랑스 방문(프랑스어 잘아시는분) 8 ... 2016/05/13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