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장수술 해보신분께 문의드려요

건강 조회수 : 1,740
작성일 : 2016-05-07 10:44:28
남편이 탈장 의심되서 다음 주에 병원가보려는데요
탈장 수술할 때 보호자 없이 힘들까요?
둘째가 50일된 신생아예요.
남편은 둘째가 너무 어리고, 첫째 둘째 데리고 대학병원에 어찌 오냐고
자기 혼자 수술받는다고 하는데
너무 마음에 걸려요. 보호자가 있어야 할텐데...
원가족 모두 멀리 살아서 도움받을 수도 없구요
탈장 수술 보호자 없이 가능할까요?
수술 후에도 아기 데리고 오지 말라는데
간병인 써야 할까요? 혼자 거동 힘들까요?
탈장 수술 해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3.215.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5.7 12:05 PM (116.39.xxx.29)

    수술할 때는 만약을 대비, 수술실 밖에 보호자가 있었고
    하반신 마취 했기 때문에 의식이 있으니 남편이 잠시 있다가 집에 가서 자고 출근했어요.
    아기는 병원에 안 데리고 가는게 맞고요(아기에게나 다른 환자를 위해서).
    적어도 수술하는 시간엔 아이들을 누구에게 잠시 맡겨두고 다녀오시는 게 어떨까요? 아니면 믿을만한 가족을 수술실 밖에 가 계시라고 부탁하든가.

  • 2. 저는
    '16.5.7 12:08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아. 원가족 도움 받기 힘드시다 했죠?
    하반신 마비가 풀릴 때까지 소변줄 꽂고 있기 때문에 거동할 일은 사실 없어요. 링거나 혈압 재러 간호사들 수시로 다녀갈거고 그다지 보호자가 할 일은 없으니 간병인까지도 필요 없었어요.
    아기들 잠시 맡겨놓고 수술시간에만 원글님 가보시는게 제일 낫겠네요

  • 3. 저는
    '16.5.7 12:14 PM (116.39.xxx.29)

    아. 원가족 도움 받기 힘드시다 했죠?
    하반신 마비가 풀릴 때까지 소변줄 꽂고 있기 때문에 거동할 일은 사실 없어요. 링거나 혈압 재러 간호사들 수시로 다녀갈거고 그다지 보호자가 할 일은 없으니 간병인까지도 필요 없었어요.
    50일 신생아라면 원글님도 아직 몸 추스리기 불편할텐데 본인 몸도 생각해야죠ㅜㅜ. 남편분쪽 지인 누구 안계실까요? 병원에 따라 수술 당시에 보호자를 꼭 요구할 수도(대학병원급), 안 할 수도 있는데..탈장은 위중한 수술이 아니니 병원측과 상의해보고 괜찮다면 원글님 비상연락처를 알려주고 집에 계시는 방법도 고려해 보세요.

  • 4. 건강
    '16.5.7 1:58 PM (123.215.xxx.67)

    윗님, 조언 감사해요. 아기가 직수만해서 아가 맡기고 가기도 그렇고… 간병인은 필요없다하니 다행인데, 병원은 누구라도 부탁해서 동행하게 해야겠네요. 간단한 수술이라지만 수술은 수술인지라 걱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526 고3수험생 영양제 13 삼산댁 2016/07/23 3,835
578525 생리가 비치다가 2틀이 되서야 나오거나 찔끔.. 7 스테파니11.. 2016/07/23 4,642
578524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려는데 5 ... 2016/07/23 1,719
578523 임용 합격 발령받은 선생님 친구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19 ㅎㅎ 2016/07/23 4,371
578522 남자들에게 ㅅㅅ란? 28 진리 2016/07/23 9,845
578521 100% 수시로 바뀐 서울대 음대 질문이요.. 4 기악과 2016/07/23 1,652
578520 결혼 전에 혼자사는 엄마 돈 드리고 가려고 해요 58 2016/07/23 15,187
578519 닭가슴살먹으니 틀리네요 11 idmiya.. 2016/07/23 5,302
578518 뉴스타파가 정부를 도와준셈이네요 17 2016/07/23 3,192
578517 그냥 여자들만 거이 오는 동네카페에서... 17 맥주안주 2016/07/23 6,687
578516 찰슨 브론슨 3 우유만땅 2016/07/23 867
578515 둔산동에 오늘 파마 가능한 저렴한 미장원 2 대전 초보 2016/07/23 921
578514 천연팩 부작용으로 피부가 따갑고 벌건데...처치 방법 좀.. 3 333 2016/07/23 1,014
578513 흑설탕팩용 요구르트도 급이 있나봐요. 3 ... 2016/07/23 2,550
578512 동영상 공개하는 뉴스파타는 아무런 잘못이 없나요? 27 이건희 동영.. 2016/07/23 3,982
578511 초등 우리딸이 남자애들에게 인기가 많을줄이야. 9 .. 2016/07/23 5,252
578510 리클라이너 사야하는데.. 11 candy 2016/07/23 2,938
578509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1 기사 2016/07/23 521
578508 코엑스 갈건데요.. 10 ㅎㅇ 2016/07/23 1,602
578507 삼성이 이건희 채홍사였던건가요? 6 채홍사 2016/07/23 6,508
578506 서울 대표 맛집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집들이 어디인가요.. 8 맛집 2016/07/23 2,927
578505 7월 21일 하늘이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7 지진 2016/07/23 2,241
578504 엄마가 뭐길래) 최민수네 아들 유성이가 동생 뺨때리는 장면이요~.. 11 리얼리티 2016/07/23 12,230
578503 눈밑 쳐짐은 수술만이 답인가요? 7 48세 2016/07/23 3,925
578502 옛날엔 왜 담임 선생님들이 일일이 가정방문을 했나요? 13 궁금 2016/07/23 4,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