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중인데 괴로워요

...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16-05-06 23:14:06

남자  적극적인 구애로 시작했고 사귄지 좀 됐어요.지금도 연락 한결같이 잘하는데

완전 초기보다는 약간 덜해요 연락빈도 같은게요

저도알아요 물론 남자가 처음에는 구애하느라 애쓴거고 그거 그대로 천년만년 유지하기 어렵다는거요

제가 연락 처음처럼 안하는거갖고 뭐라한적도 없고 톡와도 바로대답안하고 일정 시간 두고 뭐 할일있었던 척 해요 매번요

그냥 저 혼자 삭히는거죠. 티를 안내요


남자친구 마음 떠난거 아닌거 알고 다른거는 행동이나 뭐 딱 좋아하고 사랑해서 그러는거 안헷갈리게 해요

연락이 다소 줄어든것때문에 헷갈리는것도 더더욱 아니지만

그냥 제 혼자 욕심에 연락을 초기처럼 하지않는게 불만인거에요


그렇다고 제가 할게 없는건 아니고 할것도 따로 있어요

근데 일하면서 몇일에 한번씩 남친만 생각하면 집중도 잘 안되고 핸드폰도 몇번 보게되고 진짜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남자친구를 그냥 좀 덜 생각하고싶어요

남친은 지금도 본인이 저보다 훨씬 좋아하는정도가 크다고 생각하고있어요(말이나 행동에서)

그냥 연락빈도 이런거에 쿨해질려면 어떻게해야 하나요?

IP : 60.29.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을 덜어내세요
    '16.5.6 11:21 PM (218.51.xxx.164)

    내가 더 좋아한다고 남자도 더 좋아하는 거 아니더라구요..
    좋아하는 마음을, 줄여보세요.
    바보 같죠. 그게 어떻게 되냐.
    전 그랬어요 그게 내가 편허니까..
    이상 애엄마였습니다.

  • 2. ..
    '16.5.7 12:01 AM (203.234.xxx.219)

    괴로워마세요
    다들 그런 과정을 겪으며 연애하는걸요
    그래서 저도 짧은 연애만 했나봐요
    안정적인 사랑을 찾아 결혼도 하구요
    나이들면 모든걸 그르려니..하며 받아들이게 되구요

  • 3. ..
    '16.5.7 12:14 AM (182.226.xxx.118)

    저도 좀 안달 복달 하는 스탈였는데요
    임자를 만나서 그런지...남편은 너무 큰 사랑을 주고 나에게
    넘치게 해주니까...저의 그 안달복달 하는 성격이..싹 없어졌어요
    그래서 결혼도 했구요.. 그 전에 다른 사람들은 연애할때 항상 성에 안찼다고 할까요
    제가 좀 절대적인걸 바라기도 했고 욕심도 많은 편이지만...암튼 성에 안차고 확신도 안오더라고요
    그러나 남편은 그런 저의 마음을 꽉 채우고도 넘칠 정도로 해주니...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면서 믿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느낀게...내가 안달한것은 상대의 사랑을 믿지 못하고
    자꾸 시험해 보려 했던거 같더군요
    뭔가 확신을 얻고 싶은데 그 확신이 안오니...그랬던거 같네요

  • 4.
    '16.5.7 12:53 AM (211.205.xxx.107)

    다들 연애는 그리하나봐요
    저도 연락에 집착해요 ㅠ

  • 5. ..
    '16.5.7 1:03 AM (125.180.xxx.190)

    그냥 미성숙한 거...

  • 6.
    '16.5.7 1:58 AM (49.165.xxx.247)

    저도 그래요.. 다들 한결같이 그런다고 해결되는거 아니다.. 라고 하시는데
    저도 그런 마음이 자꾸 들어 미치겠습니다. 그러다가 불안해서 잠수이별하고 헤어지기 까지 했지요.
    그 불안함 때문에 연애자체를 못하겠더라구요

  • 7. 그게
    '16.5.9 11:28 AM (99.226.xxx.4)

    별거 아닌거 같지만
    서로 안 맞는거에요.
    결혼까지 갈 잘 맞는 사람들은 의식도 못할 만큼 연락 문제로 스트레스가 없거든요.
    남자가 연락빈도가 줄어들면 여자가 많이 한다던가
    아님 여자가 의식도 못할 정도로 남자가 연락을 한다던가
    아님 자주 만나 사랑을 충분히 느끼기에 줄어든 연락이 스트레스가 안될 정도이던가
    어떤 이유던가간에 연락 문제로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 사람들끼리 결혼하게 되는거같아요.
    너가 안해? 나도 안해. 이렇게 자존심 싸움하기 시작하시면 결국 이별로 갑니다.
    정말 사랑하면 상대방의 사랑을 의심하시면 안됩니다.
    의심하기 시작하면 내 행동에도 문제가 생기고 그게 꼬리를 물고 결국 이별로 가거든요.
    그런데 원글님은 스트레스인데 억지로 참지는 마세요.
    모든 연애가 잘 맞는다면 연애할때마다 결혼상대자일거에요.
    자연스럽게 가시면 됩니다. 그러다보면 잘 맞는 상대가 분면 있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134 아이 뒷목에 종양이 있답니다 11 청천벽력 2016/05/13 4,491
557133 중1 학원 문제집보다 학교시험이 어려운데 어떻게 5 선행 안한아.. 2016/05/13 1,182
557132 돌 이전 아기들도 외모를 따지나요? 10 본능 2016/05/13 3,248
557131 롤렉스 시계.. 로만이랑 바인덱스 중 뭐가 더 예쁜가요? 3 ~~ 2016/05/13 2,595
557130 쫄면 먹고 싶은데 살찌니까 밥 먹었어요 근데 15 .. 2016/05/13 4,380
557129 인서울 임용은 어떤 사람이 9 ㅇㅇ 2016/05/13 2,743
557128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 편의점에서 커피음료 사드세요? 9 dd 2016/05/13 2,743
557127 어린이집조리사나 보육도우미 2016/05/13 908
557126 영양제 혹은 건강보조제 3 도와주세요~.. 2016/05/13 856
557125 80년대 초반 이대 영문과면 28 ㅇㅇ 2016/05/13 5,681
557124 런던 사시는 분~질문요 2 cocoa 2016/05/13 710
557123 영화제에서 상영하는 영화들은 기간 지나면 못보나요? 1 ;;;;;;.. 2016/05/13 405
557122 [훅뉴스] 옥시게이트 덮은 5년, 검은장막 걷어보니. 2 0513 뉴.. 2016/05/13 815
557121 엄마 간호 문제.. 고민되네요. 13 ㅁㅁ 2016/05/13 3,533
557120 바이올린 사이즈가 궁금해요 4 .. 2016/05/13 1,214
557119 화장품은 왜 소량(샘플)판매가 안 될까요? 7 슈슈 2016/05/13 1,580
557118 밥안먹는 아이 1 속터져 2016/05/13 625
557117 전세금 지킬수 있는 가장 확실한방법이 뭘까요? 6 .. 2016/05/13 1,813
557116 도봉구에서 좋은 초등이나 중학교 어디인가요? 2 .. 2016/05/13 1,416
557115 이대 불문과 5 ... 2016/05/13 2,866
557114 가스 오븐은 안 쓰는 추세인가요? 9 고민 2016/05/13 2,862
557113 꼰대짓 22 ^^ 2016/05/13 3,044
557112 특이한 층간소음 2 ... 2016/05/13 1,217
557111 강북 창동 노원 지역에서 에어 프라이어 안쓰시는분~~ 2 고랑니고라 2016/05/13 922
557110 초등 6학년 남자아이인데.. 저는 도통 적응이 안되네요 9 요즘 이래요.. 2016/05/13 2,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