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 받는데 같은것 무한반복 원래 이런것인가요?

봄날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16-05-06 20:13:49
50회중 30회 하고 있는데요.. 이젠 계속 무한반복입니다
회당 5만원 적은돈 아닌데 돈 아까워서 죽겠어요

데드리프트(루마니안,컨벤셔널,스티프,굿모닝/ 바벨10키로)
바벨 메고 스쾃트, 런지 또는 덤벨 스쾃트,런지
덤벨 어깨운동/ 덤벨 로우, 바벨로우/ 덤벨 플라이&프레스
바벨 프레스. 덤벨 / 이두 ,삼두 운동 // 무게3~4키로
케트벨스윙/ 케트벨 스윙 점프. 스탭박스 운동
----------- 서킷으로 계속 똑같은것 무한 반복인데요
무게도 안올라 가고 (아직 아니다) 스미스머신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니 그것보다 바벨 데드리프트가
훨씬 좋은것이다. 그러면서 머신도 잘 안가르쳐 주고 ㅠ
진짜 트레이너 잘 맞나는것도 내복인데 매번 시간만 대충
떼우는 듯해서 짜증납니다. (그런데 이곳에 있는 모든 트레이너들이 다 그러함/ 기록도 전혀 안하고 뭐 배웠는지 물어봄)
------------ 여유 있는 사람도 아니고 어떻게 하면 나머지
세션까지 알차게 잘 받을수 있는지 헬스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올해 처음 헬스 등록한 초보입니다. 40중반이구요
좋은 의견 듣고 싶어요
IP : 1.229.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웨이트
    '16.5.6 9:11 PM (175.212.xxx.23)

    적어주신것 보면
    나쁜 트레이너는 아닌것같은데요!
    스미스머신보다 바벨로 하는것이 훨씬 안전하고 어려운것 맞아요!
    스쿼트 데드리프트 조금씩 증량하시고
    바벨로하는 벤치프레스도 배우세요!
    특히 벤치는 자세잡기 힘드니 잘 배워서 하셔야해요.
    밀리터리프레스, 바벨로우도 배우시고.. .
    본인이 자꾸 책이나 인터넷 찾아보시면서 이거저거 배우고 싶다고 제시하셔야 본전뽑으실듯요!
    어차피 평생 피티할것 아니고
    언젠가 마무리하고 혼자 운동하셔야하니
    자립심을 키운다는 마음으로 접근해보세요!
    지금 어떤것을 배워둬야 나중에 혼자 프로그램 짜서 할슀을지

  • 2. 원글.
    '16.5.6 9:24 PM (1.229.xxx.50)

    프리웨이트님// 답글 너무 감사 드려요
    중량을 올리는게 답이군요.. 몸이 익숙해 졌는지
    전에는 땀이 비오듯 쏫아 졌는데 이젠 그렇지
    않았거든요.

  • 3. 프리웨이트
    '16.5.6 10:32 PM (211.57.xxx.114)

    우리몸이 생각보다 엄청 적응이 빠릅니다.
    조금씩 지속적으로 자극을 줘야 발전이 있어요.
    지속적인 자극은 무게를 올리는 방법도 있겠고, 횟수를 늘리는 방법도 있겠지요...
    너무 무리하게 욕심내시지는 마시고 천천히 무게를 올려나가보세요.
    근력이 붙은 속도보다 인대나 건이 강해지는 속도가 느리다고 하니
    2주정도씩 시간을 두고 천천히 올려보세요.
    (급하게 올리면 연골이나 인대가 상할수도 있어요;;)
    트레이너와 상의하면서요!

    우리가 과외를 받을때 그냥 과외쌤하고 수업 받고 땡하면
    성적이 오르지는 않잖아요?
    수업 없는날 숙제도 하고 예습 복습을 해줘야 실력이 오르겠지요...
    피티도 마찬가지입니다.
    피티 없는날 혼자 헬스장 가셔서 배운것 연습도 해보시고
    예컨대, 오늘은 등운동을 해야지 : 데드리프트-바벨로우-원암덤벨로우-랫풀다운
    이런식으로 프로그램도 혼자 한 번 짜보시구요.
    그렇게 해서 운동하고 궁금한 점이 생기면 트레이너한테 수업 날 물어보고...
    끊임없이 피드백을 하시고 소통을 하세요!
    그럼 트레이너가 원글님을 대하는 자세도 달라질 거라 확신합니다!!

    화이팅 하시고 득근하시길!!!

  • 4. ㅇㅇ
    '16.5.6 10:56 PM (49.165.xxx.43) - 삭제된댓글

    전 10분 준비운동 스트레칭 같이 30분 정도 본 운동인데 3~5가지 정도 배우고, 전체적으로 한 10가지 정도 배웠나봐요. 점점 무게나 횟수 늘리며 돌아가며 했구요, 나머지 10분은 스트레칭 마무리인데 맛사지도 해주셨어요. 여자샘인데 어찌나 야무지고 착하셨는지...

  • 5. 조언
    '16.5.6 11:35 PM (171.249.xxx.169)

    지금은 그정도밖에 가르쳐드릴수없을꺼예요.
    돈많아 내내 피티받으실꺼아니면 레슨없는날은 혼자서도 연습하세요. 도서관가서 관련책도 좀 보시고 운동일지도 트레이너가 쓰길 기대하지말고 집에와서 상세히 적어놓구요.
    머신이름, 운동방법등 자세하게 공부하셔야
    나중에 어딜가서도 운동 제대로 배운 좋은자세로 기죽지?않을수 있구요ㅎㅎ
    지금 배우는 일련의 초급과정들을 무난히 잘하셔야 한참후에 중급의 난이도로 올려줄꺼구요. 그정도 되면 혼자 헬스장가도 수순?에 맞춰 착착 야무지게 운동할수있게 됩니다~~~

  • 6. 감사
    '16.5.7 3:22 AM (1.229.xxx.50)

    위의 두분 모두 정성스러운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맞게 잘하고 있다는 댓글 들으니 안심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 입문을 했는데 적성에 딱 입니다
    물론 몸은 몸꽝이지만 ㅠ. 힘들지만 나날이 재미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943 스프레이 통 버리는법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ㅠㅠ!! 5 .. 2016/06/22 5,933
568942 코수술 6 여직원 2016/06/22 1,486
568941 할머니상 치르고나서... 6 부고 2016/06/22 4,230
568940 집 매매할시 송금 어떤방법으로하시나요? 3 송금 2016/06/22 1,600
568939 해외체류중인 상태에서 여행자보험들려면? 2 누베앤 2016/06/22 1,068
568938 보험회사에 면접 복장 질문. ..... 2016/06/22 704
568937 중형에서 대형suv...운전 잘 할 수 있을까요? 16 ... 2016/06/22 2,557
568936 버락 오바마씨..우리는 당신들의 노예가 아닙니다. 11 성난민중 2016/06/22 1,700
568935 옷 수선 잘하는 곳 가면요 5 dd 2016/06/22 1,419
568934 돈으로 할 수 없는 게 뭐가 있을까요? 18 돈만세 2016/06/22 3,120
568933 일산에 조용히 책만 읽는 카페 없나요? 8 2016/06/22 1,739
568932 부추넣고 밥을 해도 될까요 6 우엉밥 2016/06/22 1,540
568931 시어머니 육아간섭... 16 휴우 2016/06/22 4,341
568930 여윳돈으로 소형아파트 매매하고 싶어서요 34 긴 장마 2016/06/22 9,055
568929 연봉설명좀 해주세요 6 ㅜㅜ 2016/06/22 1,194
568928 니 자로 시작하는 말 어떤게 있나요 44 아프다 2016/06/22 9,184
568927 일기예보가 안맞네요 8 우산 2016/06/22 1,908
568926 미세먼지 수치 현재 인천과 서울이 가장 높음 3 ㅜㅜ 2016/06/22 1,084
568925 두려움 때문에 회사를 못그만두고 9 ㅇㅇ 2016/06/22 2,295
568924 (질문) 남편명의 시부모님께 빌려주면 무슨 문제가 생기나요? 10 새댁 2016/06/22 1,749
568923 암보험 2천만원 보장이면 정확히 2천만 원 입금되나요. 7 . 2016/06/22 2,492
568922 옥시 뉴스 어디갔니? 국민연금, 지난해 '옥시·SK케미칼' 등에.. 3 옥수수 말고.. 2016/06/22 585
568921 이재명“위안부 유네스코’ 예산삭감.朴정부는 부활한 조선총독부인가.. 3 ㄹㄹ 2016/06/22 775
568920 70대 할머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 2016/06/22 802
568919 서울 동쪽 비와요 12 드디어 2016/06/22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