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 대한 나쁜 기억들 어케 지우시나요?
현재는 그럭저럭 평범한 남편인 편에 속하나 예전엔 쓰레기였지요.
맞벌이하는데 집안일, 육아는 거의 돕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산 남편입니다. 살짝 외도도 했었고, 집안일 같이 하자는 제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할일없어도 퇴근 늦게 하는 막장 남편이었죠. 새벽 5시까지 술마시다가 다음날 출근 못했던 날들도 부지기수... 요새 들어 그래도 예전보다는 나아졌는데 예뻐해주려 하다가도 옛날 기억이 불쑥불쑥 떠올라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남편은 자기가 잘못했던 점들은 하나도 기억 못하면서 지금 조금 하는 거 가지고 착한 남편 코스프레하는데 정말 싫습니다. 옛기억들을 다 지워버려야 제가 편안해 질 수 있을텐데 어케 해야 할까요?
1. 삼천원
'16.5.6 6:2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옛기억을 못지워서 속상한겁니까?
남편이 먼저 싹 잊어버려서 약오르는 겁니까?2. 저도 기억 안지워지더라구요
'16.5.6 6:27 PM (211.245.xxx.178)분명 좋은 날도 있었을텐데, 어째 좋은 날은 기억이 없고 나빴던 것들만 기억나는지요.ㅎㅎ
혼자 있을때, 예전에 남편 좋았던 기억 떠올리면서 그래도 잘해주자..했다가 얼굴보거나 목소리 들으면 또 화가 오르니..
제가 남편을 안 사랑하는거겠지요.
분명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애들은 저한테 서운하게 하고 잘못해도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이쁜거보면, 아마도 제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사랑하지 않는걸 넘어서, 남편을 참 싫어하는거 같습니다.3. 기대를
'16.5.6 6:32 PM (112.173.xxx.198)하지 않음 화도 저절로 가라앉아 질거에요
쓰레기도 남편이라고 기대를 하니 그렇죠.
남편 아닌 돈 벌어오는 기계로만 보세요.
그럼 해결됩니다.4. ..
'16.5.6 6:3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절대 지워지지 않아요.
'저 남자는 그 남자가 아니다.'
'나는 새 남자와 결혼했다'
자기 최면을 걸고 삽니다.5. 좀
'16.5.6 6:38 PM (113.199.xxx.54) - 삭제된댓글집안일 안도와주면 사표내고 들어 앉아요
죽을동살동 하며 원망하느니 그편이 나아요
왜 둘다 하면서 원망을 해요
집안일 직장일 하기 힘들어 그만둔다는데
이혼을 하잘거에요 어디 고소를 할거에요6. 전 까맣게 잊는데 정상은 아님.
'16.5.6 6:45 PM (168.188.xxx.11) - 삭제된댓글자의식 과잉이라고 하나요? 저 자신을 무척 사랑하고 제 인생의 현재 순간순간의 행복에 집착하며 사는 사람인데요
나쁜 기억 정말 빨리 잊어요.. 곱씹어 현재 기분 망치는게 못견디게 싫어서 그렇습니다;; 물론 남편도 많이 사랑하구요 ㅎㅎ
그런데 스스로 저 좋은 성격은 아니에요 평범한 정상인 같진 않아요.. 사람들은 다 긍정적이고 명랑하다고 평하긴 하는데.. 현대 사회에 우울감없이 버티고 사는게 더 비정상 같아요7. 그림속의꿈
'16.5.6 7:05 PM (114.201.xxx.24)다른 일을 열심히 하고 좀 덜봅니다.
8. 그게
'16.5.6 7:15 PM (49.175.xxx.96)부인한텐 크나큰 상처인데
정작 가해자인 남편들은 아무일도 없었단듯 지내니
열불이 치솟는거죠..9. 저도
'16.5.6 10:11 PM (223.17.xxx.33)열불나는게 많으나 또한 좋은 일도 많잖아요.
그 추억과 기억으로 버팁니다.지우고요.
그 추억이 계속 이어져 나가게 분위기랑 말 조심하고요.
싸워봤자 내 손해예요.최대 내 편으로 만드는게 최고...10. ..
'16.5.7 12:12 AM (175.126.xxx.203)자기 자신을 사랑하세요..어떤 한 사람 때문에 감정적으로 휘둘려서 괴롭게 지내는 자기 자신이 불쌍하잖아요..자기자신을 많이 사랑해주세요..더 이상 괴로움 받는 것을 그만 두세요.. 이미 지나간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고, 과거를 보지마시고 현재와 미래를 보세요~ 그래도 현재는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남편이 있잖아요..돈도 벌어오고 애들 아빠이구요...없는 것보다는 조금 낫다 생각하시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세요..자신이 괴로워하며 살지 않는게 그래도 덜 손해보는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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