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서 시작하고 싶어요

겨울 조회수 : 1,105
작성일 : 2016-05-06 14:58:00
40대 후반.
영화광이구요.
리뷰쓰는 것도 좋아합니다.
근데 활자는 잘 안들어와요.
차근차근 처음 시작한다 생각하고 쉬운책부터 시작하고 싶은데
어떤식으로 뭐부터 읽을까요?
좋은책,어렵지 않은 책.
방법좀 추천해 주세요
IP : 223.62.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6 3:38 PM (101.250.xxx.37)

    독서 시작에 방법이 있을까 싶어요
    그냥 읽고 싶은거부터 읽으면 되죠^^

    수필이든 소설이든 시든
    고전이든 최신작이든 그냥 아 재밌겠다 싶은거부터 읽어보세요

    영화광이라시니 취향이 있으실거 같은데
    영화취향이랑 비슷한 쪽 책이 더 흥미가 가지 않을까요?

    전 영화도 잔잔한걸 좋아해서인지
    책도 그런 쪽을 더 좋아하고요
    일본영화 좋아해서 소설도 일본소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하루 날 잡으셔서 도서관에서 이것저것 맞는 책을 골라보세요
    구입은 그 이후에^^

  • 2. 그럼
    '16.5.6 5:48 PM (1.246.xxx.85)

    저는 사십대 중반이고 요즘 독서를 시작했어요...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주로 집에 있는 시간에는 책을 봐요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이 3곳 있어서 번갈아가며 대여해서 봐요
    도서관에 가면 책의 종류에 따라 분류해놨잖아요 분류번호 29번코너가 독서에 관련된 책들이에요 저는 여기에 있는 책들도 한권씩 빌려다가 읽어요 다양한 독서법도 배우고 독서에 관해 여러가지 배울수도 있어서요...
    쉽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나 에세이류 고전등도 좋고 자신의 관심분야부터 시작해 넓혀가는 것도 좋구요
    저는 한 작가의 책을 읽어보고 괜찮으면 그 작가의 전작들을 찾아서 읽기도 하구요 책속에서 언급되는 책이 있으면 메모했다가 보고도 하구요

  • 3. 일본소설이나 에세이...
    '16.5.6 10:19 PM (210.123.xxx.111) - 삭제된댓글

    일본 작가 에세이부터 시작하다보면 되지 않을까요?

    에쿠니 가오리, 무라카미 하루키, 등등 가벼우면서도 일생적인 소설을 많이 써요....

    우리나라 작가들은 좀 무거운 주제들이 많고 칙칙한 편이 많죠.

    요즘 신세대 작가들은 그렇지 않긴 하지만...

    근데 굳이 독서를 시작할 필요가 있나요? 독서광이긴 하지만 나이가 드니까 눈이 아파서 활자가 안들어와서

    오히려 영화 다큐 쪽으로 많이 보게 되요.

    요즘 다큐 좋은거 너무 많아서 감탄을 하고 보는거 많아요....

    방금 체게바라 다큐 보다 감동해서 다시 한번 봐야지 또 찜해뒀어요.

    마이클 무어 감독의 화씨 911과 식코

    서브프라임 주제 다큐, 중남미 혁명사 같은 거 정말 글과는 다른 생생한 감동이 있어 요즘 다큐 제대로 된거

    찾아보는 재미로 살아요.

  • 4.
    '16.5.6 11:48 PM (121.1.xxx.22)

    인상깊게 본영화
    원작 읽기 추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679 세월호830일) 미수습자님들이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10 bluebe.. 2016/07/23 407
578678 점점 더 더워지지않게..우리 환경 잘지켜요.. 5 ........ 2016/07/23 1,016
578677 20년전쯤 면목동? 건물꼭대기층에 실내수영장 6 !! 2016/07/23 4,051
578676 핀란드는 사립학교가 없고..모든 학교수준이 동일하대요 20 핀란드 2016/07/23 4,136
578675 염색 잘 하고 왔어요~ 9 아흐 2016/07/23 2,736
578674 투썸, 밀크티 쉬폰 드시지 마세요. 4 ㅇㅇ 2016/07/23 7,815
578673 코티 파우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5 코티 2016/07/23 1,494
578672 82는 무슨 무식한 여편네들 모여있는덴줄알고 계몽하려고 오는 인.. 12 에휴 2016/07/23 3,717
578671 어금니 신경치료 임시 충전재가 빠졌는데요 4 icesto.. 2016/07/23 3,578
578670 자녀를 지잡대 보내신 분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 54 ... 2016/07/23 24,871
578669 육젓을 담그려하는데 새우살곳을 찾고 있어요 5 새우젓 2016/07/23 932
578668 에어컨 없는 원룸.......녹아 버릴꺼 같아요........... 23 ,,,, 2016/07/23 8,733
578667 요즘에도 사립교사 들어가려면 돈(기부금)주고 들어가야 하나요? 10 ㅇㅇ 2016/07/23 2,522
578666 격조(?)있는 공포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42 TheOme.. 2016/07/23 3,655
578665 나이가 드니 국수가 미친듯이 좋아지네요 14 ... 2016/07/23 5,761
578664 집에 러닝머신을 설치하면요. 11 .. 2016/07/23 2,763
578663 32살 행복하고 싶어요. 13 토요일 2016/07/23 3,892
578662 귀 후비다가 피가 날 때 2 민성맘 2016/07/23 2,265
578661 여름되니 화장실에 물때나 곰팡이가 더 잘 끼지 않나요? 5 청소 2016/07/23 2,382
578660 메갈 옹호하는 분들은 메갈옹호웹툰작가들 작품 다 보셨어요? 33 ㅁㄱ 2016/07/23 3,418
578659 울산에서도 가스냄새 진동.. 이상해요.. 3 .. 2016/07/23 6,067
578658 영화 감기 보니 저 상황이 되면 우리 정부는 국민 다 죽일듯 3 감기 2016/07/23 723
578657 헤어진 전남친이 1년만에 연락오는거요.. 14 헐퀴 2016/07/23 10,577
578656 아줌마들 진짜 버스에서 조용히좀합시다ㅠ 26 Shut u.. 2016/07/23 8,183
578655 과외샘이 원하는 선물은 이겁니다 2 ㅇㅇ 2016/07/23 2,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