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나는 너를 만나서...

귓가에 울려 조회수 : 2,852
작성일 : 2016-05-06 13:00:47

그 뭐냐 점하나 찍고 복수하던 드라마... 거기 나오는 노래 딱 요부분만 아는데...

계속 제 머릿속에 울려퍼집니다...


왜 나는 너를 만나서...


팬티만 세탁했습니다.

삶을 수 없는 팬티들만 따로 모아 돌립니다.

팬티만 열다섯개쯤 되네요..

이걸 너는데... 제일 큰 와이자 빨래대를 거실에 펴놓고 널었습니다.

저는 작은거에 널자고 하고.. 남편은 그렇게 하면 두개에 널어야 하니 번거롭다며..

저게 좋다네요...


정말.. 왜 나는 너를 만나서...

그냥 무시가 안돼고 짜증이 밀려오네요...


그나마 널어주는게 어디냐 이런 댓글 사양합니다.

저분이 살림하셔야 하는 상황입니다..

휴...왜 나는 너를 만나서..


우리는 정말 왜이리 맞는 게 없는 걸까..


근데 그다음 가사는 뭔가요?


비내리는 임시공휴일... 좋으네요..




IP : 124.50.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6 1:02 PM (180.213.xxx.40)

    왜 너는 나를 만나서 에요
    나는 너를 이 아니고
    좀 제대로 알고 쓰던지
    코미디도 아니고

  • 2. ㅇㅇ
    '16.5.6 1:02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왜애 나를 아프게만해애~~~
    내 모든걸 다 주는데에~~
    왜 날 울리니이이이~~~~~

  • 3. 원글
    '16.5.6 1:04 PM (124.50.xxx.18)

    ㅇㅇ님 그렇군요... 제대로 보지 않은 드라마라서..
    근데 님도 오늘 심기가 불편하신가봐요... 짜증이 꽉 차계시네요..

  • 4. ㅋㅋㅋㅋ
    '16.5.6 1:08 PM (121.166.xxx.239)

    맙소사;;;; 원글님과 댓글님들이 아주;;;;
    원글님 그런건 그냥 날려 버리세요; 잘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니고요. 맛있는거 드시면 확 잊어버릴 만한 거에요^^

  • 5. ㅋㅋㅋㅋ
    '16.5.6 1:08 PM (211.245.xxx.178)

    니가 나를 만났든, 내가 너를 만났든...
    왜 우리는 만나서 오늘 날도 좋은데 이러고 있을까요?
    그냥 다른 여자 만나지....ㅎㅎ..
    원글님 맘 이해합니다요. 부부가 서로 마음이 맞는다는건 큰 축복입니다. 우리 부부도 정말 단 한개도 맞는게 없네요. 저나 남편이나... 내가 불행한 만큼 남편도 불행하겠구나 미루어 짐작합니다. 더불어 애들도.

  • 6. 양말건조대
    '16.5.6 1:26 PM (115.140.xxx.74)

    두어개 사면, 면적도 안차지하고
    팬티는 걸고 양말은 집게에 찝을수있어
    편합니다.

  • 7. 원글
    '16.5.6 1:34 PM (124.50.xxx.18)

    건조대 있지말입니다. 면적도 안차지하고 존재감도 없는 게다가 무려 스뎅이가 말입니다.
    근데 거기 널기 싫다고 하시네요..ㅎㅎ
    전 영화나 한편 보러 가야겠습니다. 그래도 즐곱고 소중한 휴일이니까요

  • 8. ...........
    '16.5.6 2:11 PM (175.112.xxx.180)

    가스건조기 한대 들여놓으세요.
    전 곧 이사계획이라 참고만 있어요. 빨리 내 인생에서 빨래 널고 걷는 일이 사라질날을 기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542 국정원은 연예인으로 뭘 가장 덮고 싶을까요? 1 국정원 2016/06/27 865
570541 후쿠오카, 오사카 방사능 수치가 서울보다 낮다는군요? 7 별별 합리화.. 2016/06/27 8,477
570540 서일초등학교 근처에 살면 고등학교는 어디 배정 받나요? 3 서초동 2016/06/27 1,355
570539 젤 불쌍한게 사랑못받는 인생 같아요 9 외로움 2016/06/27 3,403
570538 제가 눈치가 없는거죠? 64 .. 2016/06/27 10,759
570537 복분자 쥬스 만들때 씨 제거 방법 질문이요! 6 .... 2016/06/27 2,380
570536 베트남-한국 혼혈아 생김새. 22 2016/06/27 14,558
570535 20여년 전 정애리 주연 추리드라마 질문 7 84 2016/06/27 1,298
570534 아이가 공부가 너무 하고 싫다고 우는데요 24 어쩌나요? 2016/06/27 9,427
570533 독일 뭔헨에서 스위스 5 :: 2016/06/27 1,287
570532 인천 정토회법당 다니시는 분 계시나요? 3 혹시 2016/06/27 1,287
570531 집에서 가만히 못있는 분 계세요?? 3 ..... 2016/06/27 1,668
570530 간식 안먹기 하는데 매점 다녀왓어요. 1 2016/06/27 674
570529 사골국물 1회분 씩 소분해 파는 믿을만한 쇼핑몰 추천좀 해주세.. 7 . 2016/06/27 1,703
570528 잔돈바꾸려면 어디로 가야 잘 바꿔주나요? 12 .. 2016/06/27 4,495
570527 전집사려는데요 6 Book 2016/06/27 1,103
570526 우리집이 깨끗한 이유는 1 ㅇㅇ 2016/06/27 2,718
570525 장애인의 해외여행 10 카네기 2016/06/27 1,819
570524 집순이이신 분들..집 깨끗한가요? 22 집순이 2016/06/27 8,007
570523 남편 꿈해몽 좀 해주세요. 1 .. 2016/06/27 774
570522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유무 논란 일본서 재점화 2 .... 2016/06/27 1,410
570521 SCM 잘 아시는 분 용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4 용어 2016/06/27 600
570520 김성민 그리고 이윤석 29 남격의 우정.. 2016/06/27 27,282
570519 남자 아이돌은 아줌마들팬 싫어하겠죠? 37 으힝 2016/06/27 7,447
570518 문자만 하는 사람 12 ^^* 2016/06/27 2,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