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나는 너를 만나서...

귓가에 울려 조회수 : 2,878
작성일 : 2016-05-06 13:00:47

그 뭐냐 점하나 찍고 복수하던 드라마... 거기 나오는 노래 딱 요부분만 아는데...

계속 제 머릿속에 울려퍼집니다...


왜 나는 너를 만나서...


팬티만 세탁했습니다.

삶을 수 없는 팬티들만 따로 모아 돌립니다.

팬티만 열다섯개쯤 되네요..

이걸 너는데... 제일 큰 와이자 빨래대를 거실에 펴놓고 널었습니다.

저는 작은거에 널자고 하고.. 남편은 그렇게 하면 두개에 널어야 하니 번거롭다며..

저게 좋다네요...


정말.. 왜 나는 너를 만나서...

그냥 무시가 안돼고 짜증이 밀려오네요...


그나마 널어주는게 어디냐 이런 댓글 사양합니다.

저분이 살림하셔야 하는 상황입니다..

휴...왜 나는 너를 만나서..


우리는 정말 왜이리 맞는 게 없는 걸까..


근데 그다음 가사는 뭔가요?


비내리는 임시공휴일... 좋으네요..




IP : 124.50.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6 1:02 PM (180.213.xxx.40)

    왜 너는 나를 만나서 에요
    나는 너를 이 아니고
    좀 제대로 알고 쓰던지
    코미디도 아니고

  • 2. ㅇㅇ
    '16.5.6 1:02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왜애 나를 아프게만해애~~~
    내 모든걸 다 주는데에~~
    왜 날 울리니이이이~~~~~

  • 3. 원글
    '16.5.6 1:04 PM (124.50.xxx.18)

    ㅇㅇ님 그렇군요... 제대로 보지 않은 드라마라서..
    근데 님도 오늘 심기가 불편하신가봐요... 짜증이 꽉 차계시네요..

  • 4. ㅋㅋㅋㅋ
    '16.5.6 1:08 PM (121.166.xxx.239)

    맙소사;;;; 원글님과 댓글님들이 아주;;;;
    원글님 그런건 그냥 날려 버리세요; 잘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니고요. 맛있는거 드시면 확 잊어버릴 만한 거에요^^

  • 5. ㅋㅋㅋㅋ
    '16.5.6 1:08 PM (211.245.xxx.178)

    니가 나를 만났든, 내가 너를 만났든...
    왜 우리는 만나서 오늘 날도 좋은데 이러고 있을까요?
    그냥 다른 여자 만나지....ㅎㅎ..
    원글님 맘 이해합니다요. 부부가 서로 마음이 맞는다는건 큰 축복입니다. 우리 부부도 정말 단 한개도 맞는게 없네요. 저나 남편이나... 내가 불행한 만큼 남편도 불행하겠구나 미루어 짐작합니다. 더불어 애들도.

  • 6. 양말건조대
    '16.5.6 1:26 PM (115.140.xxx.74)

    두어개 사면, 면적도 안차지하고
    팬티는 걸고 양말은 집게에 찝을수있어
    편합니다.

  • 7. 원글
    '16.5.6 1:34 PM (124.50.xxx.18)

    건조대 있지말입니다. 면적도 안차지하고 존재감도 없는 게다가 무려 스뎅이가 말입니다.
    근데 거기 널기 싫다고 하시네요..ㅎㅎ
    전 영화나 한편 보러 가야겠습니다. 그래도 즐곱고 소중한 휴일이니까요

  • 8. ...........
    '16.5.6 2:11 PM (175.112.xxx.180)

    가스건조기 한대 들여놓으세요.
    전 곧 이사계획이라 참고만 있어요. 빨리 내 인생에서 빨래 널고 걷는 일이 사라질날을 기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612 모 아니면 도, 흑백논리 강한 사람은 어떻게 다뤄야 하나요? 8 abc 2016/08/20 1,388
587611 유해진씨 겨울이 미용시켜주세요 ㅋㅋ 3 moony2.. 2016/08/20 3,358
587610 70만원...이거 보내야 되나요 너무 화가 납니다 50 짱딴 2016/08/20 25,136
587609 밤에뻘소리,아들이 있었으면좋겠네요 8 미루내사랑 2016/08/20 2,189
587608 박준영 변호사 대단한 인물이네요,,,, 5 파파이스 2016/08/20 2,930
587607 박인비선수 제가 보기 시작하니까 5 아아 2016/08/20 3,092
587606 Kbs리체 해설자 김윤희 19 좋아요 2016/08/20 6,135
587605 혹시 과거에 지방교대중 정시 미달된 곳이 있었나요? 14 내귀라캤니?.. 2016/08/20 3,284
587604 시댁 근처 사시는 분.. 시댁에 자주 가시게 되나요? 12 맞벌이 며느.. 2016/08/20 4,868
587603 아이 대학갈때까지 기다리지말고 지금 이혼하세요 12 . 2016/08/20 3,906
587602 골프가기 전날 밤 꼭 샤워를 하는데 31 .... 2016/08/20 9,885
587601 이 상황 어떡하죠? 2 오그락지 2016/08/20 989
587600 범퍼를 긁었는데... 6 ... 2016/08/20 1,167
587599 19살인데, 위장내시경 해도 괜찮을까요? 2 아들맘 2016/08/20 1,262
587598 굿와이프 이준호 금수저아니에요 5 2016/08/20 4,025
587597 제가 잘못한건가요?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 느낌 189 --- 2016/08/20 24,622
587596 사주 궁금해요 대운이 역행 이라는데요 5 어둠 2016/08/20 10,499
587595 해설 드릅게 못하네 5 에헤라디야ㅋ.. 2016/08/20 2,491
587594 정작 제가 원하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3 . 2016/08/20 753
587593 언프리티 랩스타 보시는 분. 9 dfert 2016/08/20 1,423
587592 날씨 여기저기 알아보아용 * 8 경기서부 부.. 2016/08/20 1,041
587591 남친 다시 만난다고 엄마한테 말햇는데 이거뭘까요? 8 ㅁㅁ 2016/08/20 2,000
587590 화초키우시는 분들 창문 열어놓으세요? 2 2016/08/20 1,279
587589 리빙데코에 올라오는 글이요 7 궁금 2016/08/20 1,900
587588 지금 더우세요? 31 55 2016/08/19 4,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