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뭐냐 점하나 찍고 복수하던 드라마... 거기 나오는 노래 딱 요부분만 아는데...
계속 제 머릿속에 울려퍼집니다...
왜 나는 너를 만나서...
팬티만 세탁했습니다.
삶을 수 없는 팬티들만 따로 모아 돌립니다.
팬티만 열다섯개쯤 되네요..
이걸 너는데... 제일 큰 와이자 빨래대를 거실에 펴놓고 널었습니다.
저는 작은거에 널자고 하고.. 남편은 그렇게 하면 두개에 널어야 하니 번거롭다며..
저게 좋다네요...
정말.. 왜 나는 너를 만나서...
그냥 무시가 안돼고 짜증이 밀려오네요...
그나마 널어주는게 어디냐 이런 댓글 사양합니다.
저분이 살림하셔야 하는 상황입니다..
휴...왜 나는 너를 만나서..
우리는 정말 왜이리 맞는 게 없는 걸까..
근데 그다음 가사는 뭔가요?
비내리는 임시공휴일...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