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아이들과 뭐하셨나요?

나나 조회수 : 794
작성일 : 2016-05-06 12:57:39

전 큰애랑 작은애가 나이차가 많아서....큰애는 대학생이고 작은애는 초등3학년이거든요. 큰애는 내일까지 내는 레포트 있다고 못 간다고 해서, 작은애 데리고 원마운트 물놀이 갔는데, 확실히 제가 나이 먹고 늙어서 ㅎㅎ


애 아빠는 반나절 놀아주다가 텐트가서 잠자고, 저 혼자서만 놀아줬는데, 오후쯤 되어서 저랑 애랑 완전히 방전이 되더라구요 ㅋㅋ 세식구가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쥬스 골고루 사다 먹고 정신 차리고


당장 집에 가서 눕고 싶지만, 큰애 학교까지 가서(큰애는 기숙사) 불러내서 저녁 같이 먹고 디저트도 사 먹고~


집에 와서 정말 양치질만 하고 잤습니다;;;


아침에 작은애가 깨워서 10시에 겨우 일어 났네요;;


힘 딸려요 정말. 그런데 오랜만에 물놀이에 아직까지도 기분이 업 되네요^^;; 또 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운전해 주지 않으면 힘들어서 못 갈 것 같구요 ㅋㅋ;; 정말 힘이 모자라요. 큰애때는 그런거 전혀 없었는데;

IP : 121.166.xxx.2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ㅂㅂ
    '16.5.6 1:07 PM (211.36.xxx.34)

    중3아들은 친구랑 중1딸은 친구랑 에버랜드 남편은 구미출장 혼자 집에 있었어요
    애들이 다 크니..

  • 2. 하유니와
    '16.5.6 1:22 PM (182.226.xxx.200)

    집콕족입니다 맞벌이라 5일 내내 집에있을계획입니다 ㅎ

  • 3. ㅋㅋ
    '16.5.6 1:38 PM (39.118.xxx.16)

    애들이 중고딩 이라 시험끝나서 밀린잠만 잤습니다

  • 4. ....
    '16.5.6 1:42 PM (220.85.xxx.115)

    초4초6- 집 앞 극장에서 시빌워만 보고 들어올 계획이었는데 극장에서 친한 집들(무려2집!!!) 만나서 세집이 점심-중고서점-아이스크림-놀이터에서 놀다가 6시에 들어왔네요..
    영화 9시 반꺼 였어요 ㅠㅠㅠ애들 아빠는 집에 있어서 우리집은 어린이날이 아니라 아빠의 날;;;

    동네에서만 놀았는데도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무척 피곤했는데 워터파크에서 하루 보낸 원글님은 더 피곤하셨겠어요 ㅎㅎㅎ그래도 즐거우셨다니 아이니 부모님이나 다 행복한 하루였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476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예쁘게 무너지고 자연스러운 9 .... 2016/05/07 4,261
555475 오십초반부터 죽는날까지 무엇을 하면 후회없이 잘 살았다 .. 10 Oooooo.. 2016/05/07 4,867
555474 공감을 잘하는 사람들은 뭘까요? 22 공감대 2016/05/07 6,760
555473 무가 너무 시들었는데. 무국 끓여도 되나요? 11 .. 2016/05/07 1,488
555472 낯선남자에게 어떤도움 받아보셨어요? 20 ㅇㅇ 2016/05/07 3,215
555471 아이비 시든거 살릴수없나요? 2 제발 2016/05/07 1,051
555470 목욕탕 증기 쐬며 건조감이 좀 줄까요? 1 2016/05/07 656
555469 사고쳤어요.ㅠ 15 휴대폰ㅠ 2016/05/07 6,353
555468 tvn드라마 기억 정말 명품드라마였어요 24 갓성민 2016/05/07 6,914
555467 오메가3 제품 추천해주세요 6 고함량 2016/05/07 2,178
555466 소박한 행복이 그리운 4 & 2016/05/07 1,596
555465 여초직장,같은옷 같은소품 같이 구매해서 들고 다니나요? 7 웃겨서 2016/05/07 1,942
555464 조카들과 가볼만한 곳 4 열매 2016/05/07 839
555463 반달친구... 2 보리보리11.. 2016/05/07 652
555462 부동산 매매시 같은집 다른 부동산 통해... 조언 부탁드려요 6 하하 2016/05/07 1,507
555461 김정은 육성 처음 들어요 8 .. 2016/05/07 2,516
555460 모솔인데 낼 소개팅 나가요. 4 낼 소개팅 2016/05/07 3,761
555459 새로운 인간관계 참 어렵네요. 1 반백인데. 2016/05/07 1,104
555458 하마로이드 대체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옥시불매 2016/05/07 1,680
555457 아이 핸드폰 전 사용자가 계속 자기번호인양 사용하네요 8 핸폰 2016/05/07 2,515
555456 첫가족해외여행 가장 좋았던곳 추천해주세요 7 민쭌 2016/05/07 2,268
555455 아쥬반 이라는 제품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6/05/07 1,091
555454 결혼식 주례 복장 어떻게 입을까요? 2 에코 2016/05/07 1,862
555453 독일 타쯔, 형제복지원은 심각한 인권유린 light7.. 2016/05/07 603
555452 김정난씨 예쁘네요. 11 ... 2016/05/07 7,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