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버는거랑 아이키우는거랑 어떤게 더어렵고 힘드세요?
대개 돈많은분들은 아이키우는게 힘드시다고 할듯해요..
둘다 어렵지만 님들께서는 어떤쪽이 더 어렵고 힘드신가요..?
1. 단순 비교는
'16.5.6 12:55 PM (223.62.xxx.98)많이 버는것도 어렵고..잘 키우기도 어렵겠지요. ^^
2. 아이키우는게
'16.5.6 12:56 PM (223.62.xxx.47) - 삭제된댓글더 어려원요 저로서는 ㅠ ㅠ
3. 아이키우는게
'16.5.6 12:56 PM (223.62.xxx.47)훨씬 어려워요 저로서는 ㅠ
4. .....
'16.5.6 12:57 PM (50.99.xxx.36)당연 육아.. 육아휴직 기간이 넘 힘들어서 복직하니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였어요..
이런 엄마 만나서 아이에게 넘 미안했지만요..5. 직장생활이죠
'16.5.6 12:58 PM (61.79.xxx.56)아이는 어쨌든 내 힘으로 할 수 있지만
직장은 내재된 스트레스에 그만 두지 않는 이상 그 스트레스는 항상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니까요.6. 아이가
'16.5.6 1:01 PM (223.62.xxx.3)어떤 아이냐.. 몇이냐..
직장이 어떤 직장이냐.. 다 다르죠.7. 꼬마버스타요
'16.5.6 1:03 PM (180.71.xxx.252)아이가 어렸을때는 진짜 꼬꼬마 어린이집 보내고 회사 가는 마음이 힘들었지...둘다 하는게 버틸만 했는데,
이제 열살이 되고 저는 팀장급이고... 돈 버는게 훨씬 힘들어요 ㅠㅠ
아이도 저도 여러 고비 다 넘기고 아이는 스스로 잘 챙기고 있는데... 회사에서 버티려면 늘상 야근에 주말도 일. 타팀장과의 비교... 요즘은 울면서 돈버네요.8. 아이 키우는거요
'16.5.6 1:11 PM (211.245.xxx.178)돈버는건 최소한 돈이라도 남지만, 아이 키우기는 무한 책임인거같아요.
잘되기도 어렵고 혹여라도 잘못되면 모든건 또 내가 잘못한거같고.
저 돈 안 많아요.ㅎ.
돈이 많다면 자식에 대한 부담감도 좀 줄어들었겠지요.
아이 키운다는게 이렇게 힘들다는거 아무도 말 안해주잖아요.9. ..
'16.5.6 1:1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특별히 잘난 사람 말고 다 고만고만한 사람들을 놓고 봤을 때,
둘 다 제대로 했을 경우를 가정하면,
그러니까 돈을 많이 벌고 사회적 지위도 얻는 것과,
아이를 인성바르게 키우고 명문대 진학하여 좋은 직업을 얻는 것까지 놓고 봤을 때,
돈버는 게 아닌가 싶어요.
돈도 조금 벌고, 애도 건강하게만 대충 키운다 하면 아무래도 이래저래 속 끓는 육아겠지만.10. 단순비교
'16.5.6 1:21 PM (184.96.xxx.12)돈버는게 아이키우는거 쉬워요.
그런데 아이가있는데 돈벌러 나가는건 죽도밥도 아니에요.
아이걱정하면서 돈버느라고 신경은 있는대로쓰고 신경은 있는대로 쓰이지만 애들이나 주변에서 알턱이없으니 다들 애는 안키우고 돈만버는줄알죠.
애있으면서 돈버는건 어려워요.11. ㅁㅁ
'16.5.6 1:2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아이는 죽을거같은날들도 휙휙자라주지만
돈은 죽을때까지 벌어야하니 돈요12. 22
'16.5.6 1:39 PM (50.155.xxx.6)애도 키우고 돈도 벌어야하니 힘듭니다. 2222
13. ...
'16.5.6 1:42 PM (211.36.xxx.70) - 삭제된댓글아이연령에 따라 완전 다르죠.
2~3세까지 육아가 돈버는것보다 완전 압도적으로 힘듬
4~5세까지 비등비등 힘듬
6세 이후부터는 돈버는게 힘듬
초딩 이후부터는 돈버는게 훨~씬 힘듬(자영업이 아닌이상 회사에서는 이 연령대의 직원에게 책임과 충성을 더 요구되는 연배가 되기때문)14. ....
'16.5.6 1:51 PM (39.7.xxx.249)육아가 더 힘들어요.
어릴때는 육체적으로 힘들었고
커서는 입시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직장은 옮길수도 있지만
육아는 피할수없는 도전이기도하구요.15. 다
'16.5.6 2:31 PM (175.223.xxx.109)둘 다 어렵지만 아이 키우는게 더 어렵죠
돈은 뭘 하든 나쁜일만 아니면 투잡 쓰리잡을 해도 되고 정말 싫거나 힘들면 관두고 이직 할수도 있지만 자식은 포기할수도없고 내뜻대로 할수도없고 이 방법이 옳다 그르다 할수도 없으니까요
밥 하기 싫다고 아이를 대충 먹일수도없고...
잠시도 한 눈 팔면 안되고...
열심히 한다고해서 그만큼 꼭 잘 되는것도 아니구요
여튼 세상에 태어나서 해본일중에 자식 키우는일이 제일 힘듭니다16. 이분 말씀이 정답
'16.5.6 3:11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어떤 아이냐.. 몇이냐..
직장이 어떤 직장이냐.. 다 다르죠.
-------------------------------
맞습니다~~17. 궁금
'16.5.6 3:18 PM (59.187.xxx.144)질문의도가 직장 다니면서 애가 없는 경우와 그냥 애만 키우는 전업을 비교하신 건가요?
애가 4세 이하라면 육아쪽이 힘듭니다.
그 이후는 당연히 직장일이 힘들어요.
물론 애있는 직장녀는 최고봉 힘들고 가면 갈수록 직장에서 미치게 힘들어지죠.
단,월 150이하 단순 사무직은 비교대상에서 제외.18. ..
'16.5.6 5:20 PM (211.197.xxx.96)오늘도 직장맘 전업맘 한판 하나요? ㅋ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9668 | 유머 - 그니까 브렉시트가 뭐냐고 4 | 브렉시트 | 2016/06/25 | 2,351 |
569667 | 주3회가사도우미. 1 | ㅈㅈ | 2016/06/25 | 1,389 |
569666 | 포항 사시는분 계신가요? 3 | 완도 태화맘.. | 2016/06/25 | 1,043 |
569665 | 눈에 플래쉬 터진것처럼 ... 15 | .... | 2016/06/25 | 4,086 |
569664 | 다이어트하면 며칠정도만에 티가 나나요? 거울봤을때나 살스치는느낌.. 6 | ... | 2016/06/25 | 1,988 |
569663 | 와이셔츠 다들 어떻게 빠세요? 11 | 힘든주말 | 2016/06/25 | 3,599 |
569662 | 어머님들~ 님들에게 자식이란? 16 | 자식 | 2016/06/25 | 2,156 |
569661 | 익산에 맛있는 빵집 4 | 혹시 | 2016/06/25 | 2,036 |
569660 | 친정 여동생 축의금 13 | 희망 | 2016/06/25 | 3,066 |
569659 | 강릉 사시는 분들 5 | 식당추천 | 2016/06/25 | 1,671 |
569658 | 어제 장애인 안락사 허용하자는 글 26 | ... | 2016/06/25 | 6,183 |
569657 | 요즘 백화점 세일하나요? | 사과 | 2016/06/25 | 981 |
569656 | 이제 걸구룹이고 나발이고지겨워 죽겠네요 15 | 여기저기 | 2016/06/25 | 7,318 |
569655 | 배신이 넘쳐나는 세월 | 꺾은붓 | 2016/06/25 | 807 |
569654 | 아들이 자위하면 모른척하면 되나요? 5 | 궁금 | 2016/06/25 | 6,074 |
569653 | 직장동료 대하듯 대하는건 어떤건가요? 1 | 직장인 | 2016/06/25 | 887 |
569652 | 애완동물 대중교통이용에대해서요 10 | 조언절실 | 2016/06/25 | 1,492 |
569651 | 고 김관홍 잠수사 가족을 후원합시다 6 | 김관홍 | 2016/06/25 | 1,161 |
569650 | 외장하드에 하루에 몇백기가를 옮겨도 되나요?? 6 | rrr | 2016/06/25 | 1,039 |
569649 | 삼성이 생활가전도 던지나요? 9 | Dd | 2016/06/25 | 3,479 |
569648 | 당진 지역 잘 아시는분? (철탑지역 땅매입) 5 | 고민 | 2016/06/25 | 1,310 |
569647 | 어케 보내야 하는지... 1 | 엄마 | 2016/06/25 | 636 |
569646 | 쇼파 비싼건 몇천만원도 할 수 있나요? 14 | 가구무식자 | 2016/06/25 | 4,789 |
569645 | 님들은 가장 아끼는 게 무엇인가요? 16 | 질문 | 2016/06/25 | 5,230 |
569644 | 동네맘과의 관계 83 | 답답 | 2016/06/25 | 21,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