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탐정 홍길동 보신분 어떠셨어요?

오호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16-05-06 12:28:49

영화 좋아하는 남편이 갑자기 보러가자 해서

사전 정보 없이 심야영화로 보게 되었거든요


분위기가 독특해요 만화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

언뜻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타란티노 감독의 신시티 느낌이 많이 들긴해요

어쨌든 이렇게 한국영화에서 수준있게 구현?했다는게 놀랍네요


탐정영화라 캐릭터나 장면이 전형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촬영기법이 많이 느껴지는데

이런 장면들도 흥미롭고 보는 재미가 있네요

아이들이 보던 틴틴의 대모험에서 보는 그런 장면들도 연상이 되기도 해요 ㅎㅎ

그늘이라든가 그림자들 그런 전형성이 더 매력적이기도 하구요


여러모로 장면들이 참 맘에 들고 신선해요...감독이 장면하나하나에 굉장히 공들인게 느껴지네요


특히 이제훈은 딱히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었는데

이 영화에서 제대로 매력폭발하는듯

이제훈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듯....여러가지 매력이 골고루~

시그널에서 그앞머리때문에 못생겨 보이더니 ??

여기서는 제대로 잘생김이 줄줄 흐르네요 ㅋ

짜장면 집에서 조명?탓인가? 왜이렇게 잘생겨 보이던지...ㅋ

의외의 복병 아역 말순이 때문에 빵빵 터졌네요

아역들이 연기를 잘해요

아역들과의 케미도 좋았구요



고아라는 자기역에서 뭔가 겉도는 느낌이 조금

황회장 역할은 고아라보다 조금 나이있는 30대 여배우가 했어도 좋았을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김성균은 생각보다 키도 크고 수트빨이 좋네요 ㅎ


뒤에 좀 오글거리는 감정선이 있긴하지만

그정도는 충분히 덮어줄만큼 잘만든 영화인거 같아요

마지막 장면 보니 시리즈로 나올 암시인가 싶기도 하고


최근 몇년 동안 본 한국영화 중에 전 이게 가장 재밌었는데..

호불호가 좀 있을수 도 있겠어요

그런데 전문가 평들은 다들 좋은거 같아요

IP : 1.236.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토로
    '16.5.6 12:38 PM (61.79.xxx.132)

    큰기대 없이 재미로 보기 좋아요~

  • 2. 직딩맘
    '16.5.6 12:45 PM (118.37.xxx.64)

    영화 재밌고
    배우들 열심히한거 인정.
    박근형 선생님 노구를 이끌고 퉁퉁 부은 발 어후 대단하심.
    한국에서 보기 힘든 시나리오 인정.

    그런데 영화는
    너무 강강강강강강강강
    의욕이 너무 앞선듯한.

    이제훈 팬심과 경쟁한국영화 없으니 이번주 내에 손익분기점 넘겨야할듯.
    다음주 곡성 개봉되면 판이 새로 짜질듯.

  • 3. 놀자
    '16.5.6 12:47 PM (175.202.xxx.133)

    별기대없이 보고 넘좋았어요. 울딸같아서 말순이가 너무좋았고. 내용도 좋았어요.

    한국판 007같았오요

  • 4. 원글
    '16.5.6 12:58 PM (1.236.xxx.29)

    그러게요...
    저도 곡성 보고 싶어요..정말 기대하고 있거든요
    탐정 홍길동이 이대로 곡성에 묻히는건가요?
    어쩔... ㅠㅠ

  • 5. 특이하고 재밌었어요
    '16.5.6 1:16 PM (175.115.xxx.31)

    게다가 많은 내용이 들어있는 것 같아요.
    각 캐릭터가 살아있는 느낌이구요.
    말순이는 낮이 익은데 어디서 봤는지 도통 생각이 나질 않네요.
    아이들 나오는 첫 장면에 말순이가 밥 많이 담은 밥그릇이 자기꺼라 해서 빵 터졌네요. 제가 어릴 때 항상 그랬단 얘기 들었는데. ^^

  • 6. ...
    '16.5.6 1:23 PM (223.33.xxx.101)

    시리즈강요하는거랑 고아라 빼곤 재밌었어요

  • 7. 고아라가
    '16.5.6 1:23 PM (119.192.xxx.158)

    겉돌아요...이제훈 안타까워요...전 그냥 그랬어요...곡성 기다립니다.

  • 8. 졸리
    '16.5.6 1:33 PM (182.209.xxx.131)

    저는 그냥 그랬어요!
    너무 겉멋 들린 영화라는 생각.
    결말도 상투적...

  • 9.
    '16.5.6 7:11 PM (211.36.xxx.58) - 삭제된댓글

    정말 취향은 참 다들 다르다는 생각이..
    늑대소년때부터 느꼈지만 감독이 일관된 스타일이 있다는건 알겠지만
    스토리텔링은 그때나 지금이나 너무나 맥락없고
    일견 특색있게 보이는 스타일조차 타란티노 따라하기같아
    제 개인적으로는 너무 돈 아까웠던 영화..-_-;;;

    이 영화는 오로지 말순이가 구했다는..ㅠ
    그냥 이런 의견도 있다고요..ㅠ

  • 10. dma
    '16.5.6 8:53 PM (118.32.xxx.248)

    드물게 매끈하게 뽑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신선하던데요. 재미있게 봤어요.

  • 11. 전 두번
    '16.5.10 6:23 PM (121.167.xxx.133)

    볼려구요^^ 넘 잼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743 노대통령때 5배이던것이 지금은 반대로 5배 2 이민역이민 2016/05/13 1,137
557742 초등 영어과외비 질문입니다 3 ... 2016/05/13 4,362
557741 스승의날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24 Hm 2016/05/13 4,590
557740 새누리당 ˝가습기 살균제 김대중 때부터 판매˝ 11 세우실 2016/05/13 1,596
557739 최유정 변호사 사차원 같음 9 ㅗㅗ 2016/05/13 3,902
557738 표창원 당선자 의원실 '미니 경찰서' 방불 8 잘한다~ 2016/05/13 2,847
557737 코코아(핫초코)는 어떤게 제일 맛있나요? 11 마트 2016/05/13 2,555
557736 팔자좋다고 부러워할만한 주부들의 일상생활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18 문득 2016/05/13 7,157
557735 항산화제 어디 것 드세요? 루테인 2016/05/13 750
557734 이진숙 사장 아주 치사하게 도망간 거 보니.. 10 ..... 2016/05/13 2,824
557733 소개팅 애프터로 영화 보면.. 6 ㅇㅇㅇ 2016/05/13 5,443
557732 싱크대냄새 올라오는거 잡아보신분~ 5 냄새 2016/05/13 2,325
557731 왜 다른 사람 집은 항상 깨끗할까요? 16 ㅜㅜ 2016/05/13 5,199
557730 목동 현대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맛있는 먹거리 뭐뭐 있나요? 1 먹거리 2016/05/13 1,661
557729 글내려요 19 2016/05/13 4,159
557728 평범한 아저씨가 용기를 낸 이유 후쿠시마의 .. 2016/05/13 812
557727 반찬통 설거지해도 얼룩덜룩한거 왜이런거예요 ㅠㅠ 12 ... 2016/05/13 2,906
557726 대학입시자율화 안철수 찬성 (펌) 1 2016/05/13 945
557725 30대 미혼 피아노 선생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선물 2016/05/13 1,193
557724 아침부터 가족들하는 카톡에 아들성적 31 친정언니 2016/05/13 6,173
557723 가습기 사건이 5년전 발생했는데 그 때는 거의 조용 7 ..... 2016/05/13 1,774
557722 젝스키스 팬들이 조영구씨 차 때려부신거 13 // 2016/05/13 7,256
557721 저 어렸을때 "몇일,~읍니다." 라고 배웠던거.. 14 ttt 2016/05/13 2,213
557720 경주 방폐장, 1년 반만에 고장...'설계결함' 논란 3 후쿠시마의 .. 2016/05/13 652
557719 구속된 거액 수임 변호사 콤퓨터 하드 훼손 기술? 1 ..... 2016/05/13 859